'가요무대 40년' 대중가요는 시대의 거울, 시청자가 만든 40년의 박수 (칼럼) 작성일 11-04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청자의 박수로 쌓아 올린 40년, 세대의 기억을 잇다<br>전통과 계승, 세대를 넘어 100년을 향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A9fCMV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0ad6c70fdca6cfe5083f757219541c81ff151cc9f27e1ca5fc032b9df4539" data-idxno="614259" data-type="photo" dmcf-pid="udkV8le4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4917hnra.jpg" data-org-width="720" dmcf-mid="FsPZto71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4917hnr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4bf9d00ea5631ff5d0cf8f226d19183485b768553354fde46c76850ea438929" dmcf-pid="ziD4PvJ6Lj"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한 프로그램이 40년의 세월을 이어왔다는 것은 단순한 '장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가요무대'가 40주년을 맞았다. 40주년 특집의 부제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다. 이는 방송사와 시청자가 함께 켜켜이 쌓아 올린 40년의 시간에 대한 헌사이자, 이 무대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는 선언이다.</p> <p contents-hash="8916b8c33092c395ef16fcca288f6e77ca1b29e5b572a0c7c0b66febfe38b8e0" dmcf-pid="qnw8QTiPMN" dmcf-ptype="general">'가요무대'는 단순한 음악 프로그램을 넘어,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거대한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왔다. 33년간 마이크를 잡은 김동건 아나운서의 말처럼, "대중가요는 그 시대의 거울"이다. '가요무대'는 그 거울을 40년간 성실하게 비춰 온 기록자였다.</p> <p contents-hash="4c4d41422b68b13b7b0ccb5e4716b998d4ef16d8ea82f32bec0c583bb037465e" dmcf-pid="BLr6xynQMa" dmcf-ptype="general">이 무대는 단순한 환희와 오락의 공간이 아니었다. 현충일 특집마다 등장했던 전사자 아내의 눈물 젖은 사연, 이역만리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가 타국에서 보내온 절절한 편지는 '가요무대'가 당대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감정의 기록자'였음을 증명한다. 노래 한 곡이 단순한 멜로디가 아니라 한 시대의 아픔과 위로, 그리고 내일의 희망이었음을 이 무대는 묵묵히 보여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aa6b44efcb75407c5fb98109840cd2c15f64d39a7b6ff8f355a70fa80e5e4" data-idxno="614260" data-type="photo" dmcf-pid="KgsQRYoM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6260jwez.jpg" data-org-width="647" dmcf-mid="3TFDmKSr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6260jwe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34f8583d3c0b830676000c626f4c70795dea2d17a2f1fcf22f24a7125908b6" dmcf-pid="2PgqKm6bdn" dmcf-ptype="general">40주년 특집 무대는 '가요무대'의 본질인 '연결'과 '계승'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84세의 거목 이미자와 2008년생 신예 정서주가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은 그 자체로 거대한 상징이다. 이미자-정재은 모녀가 함께 꾸미는 무대 역시, 한 세대의 음악이 다음 세대로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가요무대'는 세대 단절이 아닌 세대 융합의 가능성을 매주 증명해왔다.</p> <p contents-hash="85f7b6d4d0c492f736440f97a406b54da001f2a0ed22cd1f4ef5b59fb9e1e493" dmcf-pid="VQaB9sPKRi" dmcf-ptype="general">이 무대를 40년간 지탱한 가장 큰 힘은 단연 '시청자'였다. "시청자가 제일 고맙다"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말처럼, '가요무대'는 방송을 넘어선 '한국인의 공동체적 기억'으로 작동했다. 특히 "이 방송이 있어 내가 한국인임을 확인한다"던 수많은 해외 교민의 편지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국내 방송을 넘어, 전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끈이었음을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3ed2f429146371887a8ed6d6f0271c050095b21fcf1121e27d234db3eef266" data-idxno="614261" data-type="photo" dmcf-pid="4MjKVIx2i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7511denx.jpg" data-org-width="720" dmcf-mid="0S9TYRtW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HockeyNewsKorea/20251104063627511den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7422d15d0188a2390264cf2b7cd20de17d406f3b5fea2b54a5d2b2566542974" dmcf-pid="6ec24hRfLR" dmcf-ptype="general">상업적 유행과 자본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전통가요의 명맥을 굳건히 지켜온 것, 이는 공영방송이기에 가능했고 또 공영방송이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었다. '가요무대'는 그 존재 자체로 공영방송의 가치와 존재 이유를 증명해냈다.</p> <p contents-hash="4f21840baa8c2f041c19ac1532ed42a005603c428a6c5c9ce36957123b8811df" dmcf-pid="PdkV8le4eM" dmcf-ptype="general">"100년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이미자의 바람처럼, '가요무대'는 지난 40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다. 그 40년의 무대를 빼곡히 채운 박수와 눈물, 그 모든 공로는 이 무대를 함께 만들고 지켜온 시청자, '여러분'에게 있다.</p> <p contents-hash="69530c36a91c04a40609ee57a75728eb037cab7db902e03510ff2ec464b70dad" dmcf-pid="QJEf6Sd8ix"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139ea89b269e59d1f83d7ae0799de7c38bb9fbade9cf13a3538851efc08820b" dmcf-pid="xiD4PvJ6eQ" dmcf-ptype="general">사진=KBS 1TV '가요무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장훈, 신혼여행 후 이혼했다는 女 사연에 공감 “사람이 싫은 것”(물어보살) 11-04 다음 MZ 며느리 김도연 시모 “손편지 3번 써도 답장 안 와 서운” (동상이몽2)[어제TV]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