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독일 대회서 우승 도전…황이화와 32강 대결 작성일 11-04 5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서 결승행 좌절…중국 선수들은 불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4/AKR20251104007800007_02_i_P4_20251104065110640.jp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나선 신유빈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br><br> 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막을 올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진 추첨 결과,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대만의 황이화(세계 49위)와 6일 맞붙게 됐다.<br><br>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중국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다.<br><br> 지난 주말 끝난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 때 8강에서 세계 8위 천이(중국)를 4-1로 꺾고 WTT 챔피언스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신유빈으로선 첫 우승을 노릴 기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4/AKR20251104007800007_08_i_P4_20251104065110643.jp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경기에 나선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신유빈은 그러나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준결승에서 독일의 33세 베테랑 자비네 빈터(세계 26위)에게 1-4로 졌고, 이 대회 우승컵은 결승에서 빈터를 4-3으로 꺾은 중국의 왕이디(세계 5위)가 차지했다.<br><br> 이번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는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 이토 미마(9위), 하야타 히나(12위), 오도 사쓰키(13위)와 브라질의 브루나 다카하시(16위), 푸에르토리코의 아드리아나 디아스(18위)가 출사표를 올렸다. <br><br> 경기는 남녀 단식만 펼쳐지며, 32강부터 시작한다.<br><br> 신유빈은 32강에서 황이화를 꺾으면 마리암 알호다비(83위·이집트)-니나 미텔헴(90위·독일)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br><br> 이어 초반 관문을 통과한다면 일본의 오도에 이어 결승 길목에서 톱시드를 받은 하리모토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br><br> 직전 몽펠리에 대회 때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주천희(22위·삼성생명)는 일본의 하야타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4/AKR20251104007800007_09_i_P4_20251104065110646.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에 기뻐하는 주천희<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남자 단식에선 직전 대회 4강에 올랐던 한국의 간판 장우진(21위·세아)이 세계랭킹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1회전(32강)에서 대결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4/AKR20251104007800007_10_i_P4_20251104065110650.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외치는 장우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장우진이 16강 진출을 다툴 칼데라노는 올해 4월 마카오 월드컵에서 우승한 남미의 강호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았다.<br><br> 다른 한국 선수로는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이상 남자)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이상 여자)도 출전한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AWS와 초대형 GPU 인프라 계약…MS 의존 탈피 본격화 11-04 다음 "빅3 시대 이후" 신네르-알카라스,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선다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