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WS와 초대형 GPU 인프라 계약…MS 의존 탈피 본격화 작성일 11-0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e4rblwE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d18a6d8e9868fadc4e9917f49f669ceb1140ab3212747ad021522769650c61" dmcf-pid="K9d8mKSr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timesi/20251104065046368tlsu.jpg" data-org-width="700" dmcf-mid="BR6bAUmj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timesi/20251104065046368tls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f19ced040287bf7ee8a739ca73d009bb7052543bd122cf0a0c29ca5cfb40d5c" dmcf-pid="92J6s9vmEQ"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 의무 사용 계약에서 벗어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대규모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맺었다.</p> <p contents-hash="09fcc2f70f83ddd6b0b164dca6b688ca2406b456a3e5d11795a6f88abe8e0d2a" dmcf-pid="2wWIqDfzOP" dmcf-ptype="general">오픈AI는 AWS와 7년간 38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p> <p contents-hash="7ffa073f137fff1d5c99b0e805b3945e506108fcd899d73cd25c39ae0777519f" dmcf-pid="VrYCBw4qO6"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오픈AI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십만 개를 탑재한 AWS의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의 컴퓨팅 인프라를 즉시 활용하게 된다.</p> <p contents-hash="b22613aa2d1217318063f490ecc76e01f494042156ba5cc6bb654b2d40e5afaf" dmcf-pid="fmGhbr8BO8" dmcf-ptype="general">다만 AWS는 이번 계약에 따른 최대 용량을 내년 말 이전까지 모두 제공하기로 했다. 또 2027년 이후에는 추가 확장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7c9244102587d013f6939bebbf48c93b4236820b54f7865b0146668233c2060" dmcf-pid="4sHlKm6bE4"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렇게 확보한 컴퓨팅 파워를 챗GPT의 추론 서비스부터 차세대 모델 훈련까지 다양한 작업에 할당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대규모 작업도 빠르게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795e9310e459be54d47b0e6d154bb92cd2537ea8be3c9c99857e75df2fed12b1" dmcf-pid="8OXS9sPKmf" dmcf-ptype="general">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전선에 선 AI를 확장하려면 안정적인 대규모 컴퓨팅이 필수적”이라며 “AWS와의 협력은 차세대를 이끌 컴퓨팅 생태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첨단 AI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1dc74ed04ae4f6a085a6dcb37c218bc27d4e3af289f6bdaff39db6fcf85775" dmcf-pid="6IZv2OQ9mV" dmcf-ptype="general">맷 가먼 AWS CEO는 “AWS의 최적화한 컴퓨팅 자원은 오픈AI의 방대한 AI 작업을 지원하는 데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AWS 인프라가 오픈AI의 AI 야망을 뒷받침하는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1f0abadd4b46952a6fa9c9a50d413244cacf298e04c66ccb2d8493300eb6cb" dmcf-pid="PC5TVIx2w2" dmcf-ptype="general">오픈AI와 AWS의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본격적으로 MS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fa6b4cd533a523698968831fa52f87d588bd14116fef1631fdf282d9a5ab79d6" dmcf-pid="Qh1yfCMVD9" dmcf-ptype="general">당초 오픈AI는 2019~2023년 세 차례에 걸쳐 MS에서 총 130억달러의 투자를 받으면서 MS '애저'를 클라우드 독점 제공자 또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아왔다.</p> <p contents-hash="574f7139bf608626dc145e3f50e9b975fae4c1cbbc0a6f9f67a354af3715fcf8" dmcf-pid="xltW4hRfOK"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달 말 오픈AI를 공익법인으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확정하면서 더는 MS에 클라우드 컴퓨팅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7ba66a39441e5ff62246529533903f99bb61fd5137383db104220e870d560f0" dmcf-pid="y8oMh4YCrb"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전에도 AWS 이용자를 위해 오픈소스 모델의 일종인 가중치 공개 모델(오픈웨이트 모델)을 아마존을 통해 제공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9695c6af1179865608d5a234e94262d6c41c0da8209f027518543acc33e8d4a" dmcf-pid="W6gRl8GhwB"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앞서 지난 9월 오라클과도 30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고, 지난 6월에는 AI 부문 경쟁사인 구글과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e652516d384ba1424e82f7c04f86523ece56442bb15449106bc2c7e0ee42097" dmcf-pid="YPaeS6HlIq" dmcf-ptype="general">MS와도 지배구조 개편 과정의 일환으로 2500억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12e02a21164f2d32ab18a033c3ad579abae9a9580985393e97deef4c40fd701b" dmcf-pid="GMAiyx5Twz" dmcf-ptype="general">다만 로이터 통신은 오픈AI가 현재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는 적자 상황에서 어떻게 이들 계약에 따른 자금을 조달할지에 대해 월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da391506a2405b84d7ca5a1d76cc1d279e623c1b7f0baced19e55803bb24de1b" dmcf-pid="HRcnWM1yO7" dmcf-ptype="general">올트먼 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사의 연 매출이 세간에 알려진 130억달러보다 많으며, 2027년이 되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fa6e3f459ec9923c3104069a6b99b2875b389ffb2dd8edfa4cea4bc56413fc" dmcf-pid="XekLYRtWEu"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상한액 제도 개선 공청회 12일 개최 11-04 다음 [단독]도경수, 2년 동행 마침표… 컴퍼니수수 떠난다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