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 작성일 11-0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caWyx5TM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fe78856f8e7ad048f9a04a3ff359435935169e258208a63110b14c8e3ee7fc" dmcf-pid="XkNYWM1y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 (사진=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bntnews/20251104075547767vcwk.jpg" data-org-width="609" dmcf-mid="GjnSl8Gh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bntnews/20251104075547767vc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 (사진=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c62578dda3a31d26b2628e9652e5489b0ff0ed13685c6f1cd88ee1ce147925" dmcf-pid="ZEjGYRtWnk" dmcf-ptype="general"> <br>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천수(44) 씨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div> <p contents-hash="2210e04d5b0f6057b2dfcef6e31fd65473f38ed89aa65ac1e303b6fe24d34a6a" dmcf-pid="5DAHGeFYRc" dmcf-ptype="general">4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이 제주청으로 이관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p> <p contents-hash="cf89630f90632924ebfbadebce669f26e5ac247f2cb0c359fabe088217ec644c" dmcf-pid="1wcXHd3GLA" dmcf-ptype="general">고소인 A씨는 이 씨와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오랜 지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금전 관계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af7a635cb90afb63420c807be68d61930ed8a7ddb0a6ead785e4e3b1934d47b2" dmcf-pid="tkNYWM1yMj" dmcf-ptype="general">고소장에 따르면 이 씨는 2018년 11월 A씨에게 “당장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를 빌려달라”며 “수년 내 유튜브 채널과 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늦어도 2023년 말까지 모두 갚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e218c072b20eab9c2aef80d7888617f2c8d514530581399242689f1bf26bfb8c" dmcf-pid="FEjGYRtWnN" dmcf-ptype="general">이를 믿은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9회에 걸쳐 1억3200만원을 이 씨의 배우자 계좌로 송금했다.</p> <p contents-hash="fde941e54d496ee442272d79c1ed22ab93a292f1128ecde5b1d8c8430eadf280" dmcf-pid="3DAHGeFYea" dmcf-ptype="general">문제는 그 이후다. A씨 측은 이 씨가 2021년 가을 무렵부터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 씨가 약속한 2023년 말이 지났지만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cbd94ea973d55b6447c2e177df11b2044b5100ad274d1024bfb5f67b2c8e9ea" dmcf-pid="0wcXHd3Gdg" dmcf-ptype="general">A씨는 “이 씨가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제주도에서 축구교실도 운영해 수입이 생겼음에도 대여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fe531b45bb5158515d8f3bc8d7e3f0dc84a6d1dbf382d2c551b6b2f685e4d65" dmcf-pid="prkZXJ0HRo" dmcf-ptype="general">고소장에는 또 다른 혐의도 포함됐다. 이 씨가 2021년 4월경 A씨에게 “잘 아는 동생 B씨가 외환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며 5억 원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이다.</p> <p contents-hash="ed47049ac08f1009c9e2cc31e460b5e7e203c9e6ee4179176f62b0065e6b67e9" dmcf-pid="UmE5ZipXeL" dmcf-ptype="general">이 씨는 “5억 원을 투자하면 매달 수익금을 배분하고, 원금 반환을 원하면 언제든 반환하겠다”고 말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71ef9e114e6c2022cdf8ee3ab26a3c2477147cb54b5b7d2ef7029e3ed9f8a80" dmcf-pid="usD15nUZdn" dmcf-ptype="general">A씨는 B씨에게 총 5억 원을 송금했으나, B씨는 1~2개월간만 수익금을 지급하다 중단했고 A씨의 반환 요청에 1억6000만원만 돌려줬다고 한다. A씨는 B씨로부터 받은 자백서와 계좌이체 내역을 고소장에 첨부했다.</p> <p contents-hash="01f4dc3d29c300c400522625243a46efc973376d501201ce2cfb3cf4bad2afc2" dmcf-pid="7Owt1Lu5ei"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 씨 측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p> <p contents-hash="5337a78c97909c54f5d61f00e76980cae5ef87b41ea2db2587744a3b0e0b7792" dmcf-pid="zIrFto71JJ" dmcf-ptype="general">이 씨 측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돈을 받은 건 맞지만 A씨가 그 당시 돈을 많이 벌 때여서 그냥 쓰라고 준 돈이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d25db77277702604070e05613fa1b14118385ec225310951ed5c7a01c7d66a2d" dmcf-pid="qCm3FgztMd" dmcf-ptype="general">이어 “사기 혐의가 성립되려면 기망의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A씨 측에 돈을 돌려줄 의사는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a1977e9de5deab34ad71159a8b26946e37be05e6862b494bb51f1b052cf990" dmcf-pid="Bhs03aqFRe" dmcf-ptype="general">외환선물거래 투자 권유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소개나 투자 권유를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p> <p contents-hash="49cfa160d9c64aaf1d52a1788102c1f2b6ff8925be96045abe0a0f779d042e9f" dmcf-pid="blOp0NB3JR" dmcf-ptype="general">이천수 씨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국민적 스타가 됐다. 2015년 은퇴 후 축구 행정가를 거쳐 방송인으로 전향했으며, 현재 구독자 78만명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9498edf8da7139fc57c4ce90e0daf8f019d73d3d8950c49003780a1b431a9233" dmcf-pid="KSIUpjb0iM" dmcf-ptype="general">온라인에서는 “수억 원을 그냥 줬다는 주장이 말이 되느냐”, “빌렸으면 갚아야 한다”는 등 비판 여론이 거세다.</p> <p contents-hash="c41d8a81b425645e4abd4f2108b66981a91a02b2cbf02c1c51e6d29eaf3c22e9" dmcf-pid="9vCuUAKpnx" dmcf-ptype="general">제주경찰청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이며, 향후 이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925cfe375aff13832bf04fb893692a29148e368395c60cf7d96ba1e744369da" dmcf-pid="2Th7uc9URQ"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흥업소 출입 의혹’ 김준영, 소속사 ‘손절’ 엔딩…“모든 작품 하차” [전문] 11-04 다음 “벗고 만난 사이” 파격 첫 만남 부부 (김창옥쇼4)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