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달라지는 TV 시청률… 이제는 디지털처럼 정확하게” 작성일 11-04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아이지에이웍스<br>통합 시청 데이터 솔루션 ‘TV 인덱스’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46QZgztra"> <p contents-hash="556fa59b11d767ae629e037986f7d26edbfb579d9a165995c4630ba6bba089f9" dmcf-pid="V8Px5aqFw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TV 시청률 조사가 30년 만에 새 기준을 맞는다.</p> <p contents-hash="0e1209bcf5a139b145534dfbc9e3b943895f66aa652ce97adfc244716f396218" dmcf-pid="f6QM1NB3Do" dmcf-ptype="general">KT(030200),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032640) 등 IPTV 3사가 아이지에이웍스와 손잡고 실제 1,800만 대 셋톱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청 분석 솔루션 ‘TV 인덱스(TV Index)’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6f9dc83c8e7198ad5e68f8c37b06978a138fbf731556a712e9fdbfeaa0c6f7d" dmcf-pid="4PxRtjb0IL" dmcf-ptype="general">그동안 소수 가구 패널 조사에 의존하던 시청률 측정 체계가, 실제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수준의 정밀 분석으로 전환된다.</p> <p contents-hash="7217e4ac341934b18e41d9ebcc0ca46c43877df64e21240c3ded69a950396620" dmcf-pid="8QMeFAKpmn" dmcf-ptype="general"><strong>1800만 대 셋톱박스 데이터 기반… 시청률 대신 ‘실제 시청자 수’ 제공</strong></p> <p contents-hash="7a743482e9f24ef2c7416815747119d06ef9486d20a3c24c25b2f4f583c56c06" dmcf-pid="6xRd3c9UEi" dmcf-ptype="general">TV 광고 시장에는 매년 수조 원이 투입되지만, 광고주와 방송사는 시청자가 실제로 얼마나 시청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db97adf3586992f8009f9bcb285a38c9008948a1991e84708ba76a76df37976a" dmcf-pid="PMeJ0k2uwJ" dmcf-ptype="general">그 이유는 전국 4천 가구 패널 조사를 전체 시청자로 확대하는 기존 추정 방식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59a28a7c68b4abbd9198b472940729f68f92cf77c68e6c7ce42bbd2a20dbd0c" dmcf-pid="QRdipEV7sd"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조사 기관마다 시청률 순위가 달라지고, 수만 명이 봐도 ‘0%’로 표시되는 왜곡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20a86877ee4e83f5707bf1cee626fa97ab749cec004b727a66bdb715b1230488" dmcf-pid="xeJnUDfzIe" dmcf-ptype="general">TV 인덱스는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p> <p contents-hash="0d14e8b1c54223c0b9d0ff1dc457e5903ffd23ff5e53c5047d7af4297996e9d1" dmcf-pid="yYHZjzIkIR" dmcf-ptype="general">단순 비율 중심의 시청률 대신, 실제 시청자 수와 시청 시간을 함께 제공해 프로그램의 도달률과 몰입도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p> <p contents-hash="2b9cbe6d517d8d537ae66d3581a3c8b8271c08001e1e968452abe55a8f0eea1b" dmcf-pid="WGX5AqCEDM"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기존에는 ‘시청률 1.5%’라는 수치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55만 명이 하루 평균 1.1시간 시청했다’는 식으로 실제 규모를 바로 알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d65dc6e3518cd8738aca9e8aa7233c1cbd858361bcfede28f2bc88fe2f27ef" dmcf-pid="YHZ1cBhD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지에이웍스와 IPTV 3사 ‘TV 인덱스’ 출시 행사. 왼쪽부터 아이지에이웍스 이철환 데이터사업부문 대표, LG유플러스 엄상현 미디어제휴담당, SK브로드밴드 이창훈 콘텐츠전략담당, KT 최광철 IPTV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박찬승 홈사업그룹장,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daily/20251104081049436yeiw.jpg" data-org-width="602" dmcf-mid="9XBKSM1y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daily/20251104081049436ye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지에이웍스와 IPTV 3사 ‘TV 인덱스’ 출시 행사. 왼쪽부터 아이지에이웍스 이철환 데이터사업부문 대표, LG유플러스 엄상현 미디어제휴담당, SK브로드밴드 이창훈 콘텐츠전략담당, KT 최광철 IPTV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박찬승 홈사업그룹장,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45c91464fb532d7a7fc3fa83caeeb36293a0657daeccd1396a03c8c368e00b2" dmcf-pid="GX5tkblwEQ" dmcf-ptype="general"> <strong>방송사·광고주·중소 채널 모두에게 열린 데이터</strong> </div> <p contents-hash="1f1e364c9ee6d71a4b8a9394b378d92221cd0a65f69948b199050894267dc985" dmcf-pid="HZ1FEKSrrP" dmcf-ptype="general">아이지에이웍스는 IPTV 3사로부터 제공받은 대규모 시청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을 통해 업계 전반이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지표 체계를 구축했다.</p> <p contents-hash="34fb7a979225f33e6f9c908fa38f8699a82fc6a4930f77a49b8d059f32fffaea" dmcf-pid="X5t3D9vmm6"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방송사는 채널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광고 단가 협상이나 편성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aa46aa7fb5e8fef3f1192e5f88cd3620cbb17f3d01df3d7ff52670a132b0d2f" dmcf-pid="Z1F0w2TsO8" dmcf-ptype="general">또한 중소 PP나 비인기 채널도 구체적인 시청 데이터를 근거로 광고주를 설득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0c42079b24ca26f79dc9f3fca0eb27b669a5237db6e9907e834a9610625bedcc" dmcf-pid="5t3prVyOs4" dmcf-ptype="general">TV 인덱스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통계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정보 침해 우려 없이 안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9c159f2e7aaaec5efc19cb8c06d9fe3947410ee62e5b6102a387665cc9e62d1" dmcf-pid="1F0UmfWIrf" dmcf-ptype="general">현재 공개된 TV 인덱스는 채널 단위의 시청 패턴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향후 프로그램·광고·성별·연령대 등 세분화된 시청자 그룹별 데이터로 확장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05c7ac5100b436386d6119a362d052c6c75ca62f19cb276f6895768bd343fa5" dmcf-pid="t3pus4YCIV" dmcf-ptype="general">아이지에이웍스는 이를 통해 TV 시청 데이터도 온라인처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01e042797742bf1ac96ac39df5dea47a84ad213ec34775612dddfd55c01b8775" dmcf-pid="F0U7O8GhD2" dmcf-ptype="general">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IPTV 3사가 공동 표준을 마련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표를 완성했다”며 “기관마다 달라 혼란을 초래하던 기존 시청률 대신, 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e3c95ee114f3dd5372c98134f812b56f4720a8d7ef6ee5275efe3463f428fb" dmcf-pid="3HZ1cBhDI9"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범택시3’ 표예진, 액션 활약 11-04 다음 [써보니]갤럭시XR, 가장 큰 특색은…'멀티모달 AI'와의 통합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