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캐나다 유학' 子 지원 끊었다 "나와의 관계 끊고 혼자 헤쳐나가겠다고" 작성일 11-0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MJbIx20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86f153e6254e27440a1fb4470b069fdb750a2f4827d0f826794fb68ec668b0" dmcf-pid="zwen9hRf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Chosun/20251104083316310vxrh.jpg" data-org-width="700" dmcf-mid="pc94FAKp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Chosun/20251104083316310vxr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0dd776bb1bbc9587e09ade0143107486aac9f30ad8da158dfa4fb45bb60f49" dmcf-pid="qrdL2le4UO"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션과 함께' 이성미가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e545fddf024fcd294a74b109e6f9c6397bc9370180e287f2872ed84e3441a765" dmcf-pid="BmJoVSd87s"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는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부모&예비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c0d179da664dc1d02c7ea05f73d7648db3e10315edb9c6dbf013161b567c3d7f" dmcf-pid="bOna4TiP3m"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첫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함께 떠난 것에 대해 "캐나다에서 본인이 공부를 하겠다고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6개월 먼저 갔다. 근데 나는 애들 유학보내는 걸 반대하는 엄마여서 애들 따라 이민을 갔는데 전쟁이었다. 아들하고 매일 전쟁이었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368d51bf74ebb4173799224d468d5f1b2729bc2563c4e6f2d0e27f78acdc0207" dmcf-pid="KILN8ynQzr" dmcf-ptype="general">아들하고 관계가 나빠지면서 아들의 학업에도 점점 악영향을 끼쳤다고. 아들한테 욕을 많이 했다는 이성미는 "'내가 욕하는 건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지 왜 쓸데없이 욕을 하겠냐' 했는데 그러다 우리 아들한테 식탁에다 밥 차려놓고 또 쌍욕을 했다. 입에도 못 담는 욕을 다 했는데 '네 아들 네가 말한 대로 만들어 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걸 잊을 수가 없다. 그러고 나니까 애가 그 욕에 피 흘려 죽어있고 이런 느낌이 나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 그날 이후로 욕을 끊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97e4a56a15281373ca7500a2bea08bc58e8058c71e97ac34fb01ab88c9cac28" dmcf-pid="9Coj6WLxzw" dmcf-ptype="general">하지만 욕을 안 하는 이성미에 아들은 더욱 긴장했다고. 이 모습에 이성미는 자신이 아들을 괴롭혀왔다는 걸 깨달아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이성미의 아들도 그제서야 오열하며 두 사람은 화해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나서야 아들도 공부를 시작했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53a156410fd264b9333aeeb4734c26d618a8dfd343693eb5b481cf6959a3bb" dmcf-pid="2hgAPYoM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Chosun/20251104083316509xiou.jpg" data-org-width="771" dmcf-mid="U7shgUmj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Chosun/20251104083316509xio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88fedfa7935b4afb8a827cf3616c32c44d3fafd22adaaff9f87952f386838b1" dmcf-pid="VlacQGgR0E" dmcf-ptype="general"> 션은 "지금 그 아들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신촌, 이대 앞에서 브런치 카페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면서, 힘들어하면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7da6692622d61298521e8f811383115e626cfb75709f132c9b8f044293e19bde" dmcf-pid="fSNkxHae0k" dmcf-ptype="general">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이성미는 캐나다에 남은 아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끊었다. 이성미는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애 셋 중에 하나는 대학에 들어갔고 둘은 한창 학교 다니는 나이니까 '환경 좋은 곳에서 키워야 돼' 이런 욕심이 나더라. 근데 내가 유학생 아이들을 보면서 떨어져서 키우는 건 아니다 싶었다. 너무 외로우니까. 너무 안타깝더라. 그래도 가족이 있어야 된다 생각했다"며 "그래서 나는 애들을 데리고 와야겠다 해서 아들한테 물어봤다. '엄마가 모든 관계를 끊고 너 혼자 여기서 헤쳐나갈 수 있겠느냐 했는데 너무 쉽게 해보겠다'더라. 그날로 개고생 시작이었다. 물질 다 끊었고 학비도 끊었고. 그때가 20살이었다. 아이들이 어쨌거나 지금은 잘 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61be95ead5ef1987232033132153836bca94d9f12989aeae840b7adf9704eb8" dmcf-pid="4vjEMXNd0c"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자녀 교육에 대해 "내가 (아이들이) 자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하고 부대끼고 관계를 알아가고 돈이 귀한 걸 알고 마음은 아팠지만 너무 잘한 거 같다. 그 시간이 반드시 나는 필요한 사람이었고 아들한테도 필요했다. 그래서 아들이 그런 일로 인해서 브런치 가게도 하게 된 것"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22d9cb56e4f654574ec087b2b460c4d33ca3e7105845419e89df326d134c0e88" dmcf-pid="8TADRZjJpA"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여빈·이언희 감독, 제51회 서독제 심사위원 선정 11-04 다음 장혁, 외국인 팬에 허그 서비스…박준형 “네 팬이래, 네가 해!” 폭소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