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사랑’ 다이앤 래드, 89세로 별세…딸 로라 던 “어머니는 놀라운 영웅” 작성일 11-0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aiEKSr5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63c881629625e0c9b9399d990b65009d749ae2c0ad55109eb43e26e46d4684" dmcf-pid="W3NnD9vm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5년 할리우드 배우조합 재단 기념식에 참석한 다이앤 래드. 사진 ㅣ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tartoday/20251104093609224dace.jpg" data-org-width="700" dmcf-mid="xS62e5Ai5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tartoday/20251104093609224da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5년 할리우드 배우조합 재단 기념식에 참석한 다이앤 래드. 사진 ㅣ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1b5588620c0afb80b3c60fc2e241b5ac7288be1123415a2843955d49536df1" dmcf-pid="Y0jLw2TsH1" dmcf-ptype="general"> 할리우드 원로 배우 다이앤 래드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div> <p contents-hash="efa7c155a318281d68579378eea4194ba5a42672619efebfced38aea761ad18a" dmcf-pid="GpAorVyO55" dmcf-ptype="general">AP통신과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언론은 3일(현지 시각) “래드가 캘리포니아주 오하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09fca176c97229256a090b26e6168e0a10fd519a2af33950fe79100c17d0dc9" dmcf-pid="HOVBQGgRZZ" dmcf-ptype="general">래드의 딸이자 배우인 로라 던(58) 은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놀라운 영웅이자, 꿈속에서나 나올 법한 위대한 딸이자 어머니, 배우, 예술가였다”며 “그의 사랑과 공감은 언제나 세상을 따뜻하게 비췄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91e1e4a5c2e7562df7124d12f34e4571044bc4ec3187b81baa4df020f2fab4e9" dmcf-pid="XIfbxHae1X" dmcf-ptype="general">미시시피주 출신인 래드는 1950년대 초반부터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1974)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이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1f1e7f2d8f5a7bc67847435a5c88439d9913c560c65e682a3ee1b5f4b13f467" dmcf-pid="ZC4KMXNdtH" dmcf-ptype="general">이후 ‘차이나타운’(1974), ‘프라이머리 컬러스’(1998), ‘조이’(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595f32d3623892f3e25bb4819c5cb1ef2196c5097242726bbc62e361ae15d8da" dmcf-pid="5h89RZjJYG" dmcf-ptype="general">AP통신은 래드를 “코미디와 드라마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천부적인 배우”로 평가했으며, 할리우드리포터는 “강인함과 취약함, 그리고 엉뚱한 매력을 모두 지닌 열정적인 연기자”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0546813b4d4937d2090194e7c27dcd35f7a522d234dc5044bd46542f2f31339" dmcf-pid="1l62e5AitY" dmcf-ptype="general">래드는 배우 브루스 던과의 사이에서 로라 던을 낳았으며, 딸 역시 배우로 활동했다. 모녀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광란의 사랑’(1990)에 함께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래드는 딸의 사랑을 막으려는 어머니 ‘메리에타’ 역으로 호평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두 번째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p> <p contents-hash="18f37d9a44194398259969de8862d35110cc1a14c311a81dce26bde90b7433a8" dmcf-pid="tSPVd1cnHW" dmcf-ptype="general">이듬해 모녀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넝쿨 장미’(1991)도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래드에게 세 번째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822195b8c17b982c6657863abd3d2f835460ce730919f5bdcd292f8e21354af" dmcf-pid="FvQfJtkLHy" dmcf-ptype="general">영화 뿐 아니라 그는 TV 시리즈 ‘ER’, ‘천사의 손길’, ‘앨리스’ 등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10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 에 자신의 별을 새기며 반세기 넘는 배우 인생을 기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콩콩팡팡' 이광수 심은데는 웃음꽃 피고 행복팡 난다 11-04 다음 톰 크루즈 이을 '액션 스타' 글렌 파월…'더 러닝 맨' 평행이론 눈길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