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팡팡' 이광수 심은데는 웃음꽃 피고 행복팡 난다 작성일 11-0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LqPYoMmd"> <div contents-hash="ee126d3c89bbf346966ee6fbc6545ba9de33d877c69499f3891fea1a6393d84c" dmcf-pid="WJj2e5AiDe"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조성경(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1b149b77f3439ae0172c45eab95a550e80c73ba645def6f0453983853aa259" dmcf-pid="YiAVd1cn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콩콩팡팡',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48347rfdo.jpg" data-org-width="600" dmcf-mid="8hM39hRf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48347rf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콩콩팡팡', 사진제공=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15cdd21e8538f0ec06d2270c358768527263e2c1be96370ccbc4fcb8c1b151" dmcf-pid="GncfJtkLOM" dmcf-ptype="general"> <p>'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이 말을 요즘 예능판에서는 '이광수 심은 데 웃음꽃 피고 행복 터진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이 바로 그 증거다.</p> </div> <p contents-hash="ebd685919ed7cbb53280f554a851f1995771279305baf5463a213681dc694be5" dmcf-pid="HLk4iFEoEx" dmcf-ptype="general">'콩콩팡팡'은 나영석 PD가 이끄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2023, 이하 콩콩팥팥)의 두 번째 스핀오프. 찐친들의 '밭캉스'라며 강원도 인제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시작한 '콩콩팥팥'이 서울로 올라와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2025, 이하 콩콩밥밥)로 변모하더니 '콩콩팡팡'은 무대를 해외로 옮기며 또 다른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콩콩밥밥'에서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받은 소원권으로 KKPP푸드 임직원들이 해외 탐방을 한다는 설정이다.</p> <div contents-hash="b0e3b7a1bf00f45c5328705929532b03a90873094b9d45266bf2ec4f62655334" dmcf-pid="XoE8n3DgDQ" dmcf-ptype="general"> <p>여기서 이광수가 특유의 허당 매력과 엉뚱한 추진력으로 글로벌 웃음을 전파 중이다. 무엇보다 뛰어난 존재감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콩콩팥팥', '콩콩밥밥', 그리고 이번 '콩콩팡팡'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단순히 웃음만 던지는 역할이 아니라,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메인 플레이어로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1af46e902e6e5223b6b336ad1b823b7295b50755203ad438e89e0f5c694c5c" dmcf-pid="ZgD6L0wa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콩콩팡팡',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49634vizq.jpg" data-org-width="600" dmcf-mid="PhIeAqCE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49634vi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콩콩팡팡', 사진제공=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fb5466adfac06563aca76dc036c299e245ea6ccbd9b54d2f444f9079a8fdad" dmcf-pid="5awPoprNO6" dmcf-ptype="general"> <p>이광수의 예능 존재감은 '런닝맨'(2010~2021)에서 본격적으로 발현됐다. 큰 키와 긴 팔다리로 인해 과장돼 보이는 몸짓, 순수한 허당미, 그리고 예측불가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광수는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면서 유재석과 함께 여러 OTT 예능에 나서며 활약상을 이어갔다.</p> </div> <p contents-hash="d5d11fbcfe7c07586151f5c70a1808f8d3143737780fe71a27ee048e7a5c76f6" dmcf-pid="1NrQgUmjr8"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광수의 예능 인생은 나영석 PD를 만나면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 담고 있는 스타십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배우들과 나란히 출연한 '출장 십오야-제1회 스타십 가을운동회'(2022)를 통해 나 PD와 인연을 맺은 이광수는 이후 절친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적극성을 보이며 자신의 외연을 넓혔다. 또한, 현재는 그의 그러한 주도적인 태도가 '콩콩팡팡'을 이끄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투덜거리고 불만을 표출하는 듯해도, 그로 인해 프로그램에 활력과 역동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053e297b7a7948632ee64b579656bc0683a47da42a556f05c9bdbaa5f11a42f6" dmcf-pid="tjmxausAO4" dmcf-ptype="general"> <p>물론 예능 촉이 뛰어난 나영석 PD도 그러한 이광수의 진가를 놓칠 리 없었다. 과거 '콩콩밥밥'의 제작발표회에서 나 PD가 직접 "이광수와 작업을 해보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능력치가 뛰어나고 인성이 좋았다"며 극찬한 적도 있다. 더불어 '콩콩밥밥'에서부터 이광수를 KKPP푸드의 대표로 선임한 걸 봐도 알 수 있다. 출연자들 중 최연장자여서기도 하겠지만, 이광수의 무게감 또는 존재감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구도가 연출됐을 것이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62ebb2ea32e9706eefde0552f11ed3883880332a39714d528c7172181fcf99" dmcf-pid="FawPoprN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콩콩팡팡',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51022wwtn.jpg" data-org-width="600" dmcf-mid="xJCdcBhD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093551022ww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콩콩팡팡', 사진제공=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30d3587b0c04d316c6dabe3389e2da1407b96763261adf1c40bcc1ec0587aa" dmcf-pid="3NrQgUmjwV" dmcf-ptype="general"> <p>게다가 투덜거리지만 전혀 밉지 않은 인간미가 이광수의 매력이다. 나영석 PD는 그 '투덜미'를 정확히 읽어냈고, 프로그램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도경수와 상극 케미를 보이기도 하고 김우빈과 진짜 친한가 싶은 순간도 있는 등 나름 신선한 조화를 이루는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이광수가 있다. 그는 전형적인 리더는 아니지만, '부담 없는 맏형 리더십'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편하게 이완시킨다. 동생들이 이광수를 따르는 이유다.</p> </div> <p contents-hash="e391bbebeb538ded437edc76949692c55acf66a0def6aa282af49e1269126719" dmcf-pid="0jmxausAs2"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이번 멕시코 편에서는 그의 준비성이 빛을 발했다. 프로레슬링 관람과 열기구 체험 등 멕시코시티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를 미리 조사해 방송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그러면서도 현장에서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멕시코 분위기에 맞추겠다며 앞니에 금 보철까지 하는 디테일을 선보이고 멕시코의 색채가 한껏 묻어나는 의상과 액세서리들을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으로 그만의 엉뚱한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그러한 섬세함과 천진한 리액션 덕분에 현지인들도 이광수를 반갑게 받아들이는 게 방송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83affc8af0e0e40a70bf103da0b3edcaaf2ad33347278caf8c77b354baec33b" dmcf-pid="pAsMN7OcD9" dmcf-ptype="general">이렇듯 예능감을 떨치고 있는 이광수가 이에 그치지 않고 5일부터는 '출장 십오야-스타십 전국체전'을 통해서 또 다른 예능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19일 개봉하는 새 영화 '나혼자 프린스'로도 웃음을 보장하겠다는 각오다. '탐정: 리턴즈'(2018), '싱크홀'(2021), '해적: 도깨비 깃발'(2022) 등으로 독보적인 코미디 연기를 펼친 이광수가 '공조'의 김성훈 감독과 '마이 리틀 히어로'(2013) 이후 12년만에 재회해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ed33cd6ead6927926f1e6424dcd613b47e9aa19a77b35b05c594c10324c130f" dmcf-pid="UcORjzIkwK" dmcf-ptype="general">결국 이광수는 어디를 가든 웃음을 경작하고 행복을 수확하는 사람이 되고 있다.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팬들의 마음 속에서도 이광수가 심어지면 웃음이 나고 행복이 샘솟는 중이다. 당장 '콩콩팡팡' 4회 예고에서도 이광수가 불만을 폭발하는 모습이어서 궁금증이 치솟으며 이광수가 선사할 유쾌한 재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p> <p contents-hash="1f2531c58ed2e9da35ad3cea15653e85631aa4d0b2de0cfa4ed79e1a3772d3a9" dmcf-pid="ukIeAqCEEb" dmcf-ptype="general">조성경(칼럼니스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 남친 빚 갚느라 배달도"…'미코' 김지연, 75kg 충격 근황 11-04 다음 ‘광란의 사랑’ 다이앤 래드, 89세로 별세…딸 로라 던 “어머니는 놀라운 영웅”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