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산울림에서 화가로…음악·삶·그림으로 엮은 예술 인생 작성일 11-0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산울림 50주년 앞두고 ‘김창훈의 독백’…그림으로 쓴 음악가의 인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3ZgUmj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b02b5438f275b4841a4a0ba710e6ced9ab43596ab0a68537177ccc34480f20" dmcf-pid="8705ausA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49993vavl.jpg" data-org-width="700" dmcf-mid="2uJbI6Hl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49993va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0171ca544db67dea80adf8c27c73c6dd7e1efa545af5f2479c0958b3325d1" dmcf-pid="6zp1N7OcTJ"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전설적인 록 밴드 ‘산울림’의 멤버 김창훈이 인생과 예술, 그리고 그림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을 출간했다.</p> <p contents-hash="67542f652d5f98e7f4ab5897ed4b6b52b15371126a4030ad345d29d22e732b3a" dmcf-pid="PqUtjzIkWd" dmcf-ptype="general">김창훈은 ‘산울림’의 멤버이자 보컬, 작곡가로, 실험적인 록 사운드와 서정적인 발라드 사이를 넘나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840dc1e0587d7ace1d06c9496a57d4a345ca25fe637e1937a3707412f6700ff" dmcf-pid="QBuFAqCESe" dmcf-ptype="general">‘회상’, ‘독백’, ‘내 마음’,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작곡했고,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나 어떡해’의 작곡자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9705ba1b636378e36925eb6d1a1339f0d165d2b494e81ed55201d17849542f88" dmcf-pid="xb73cBhDSR" dmcf-ptype="general">김완선의 1집과 2집을 프로듀싱하며 ‘오늘밤’, ‘나홀로 뜰 앞에서’ 같은 명곡을 남기며 시대의 사운드를 완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471a87e85124689d73f0abe940eb4f8262dca3fea7496393f3f4966bb1effd" dmcf-pid="yrkauw4q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50407zahp.jpg" data-org-width="700" dmcf-mid="VbXrVSd8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50407za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0fcc6041abe323a793b53ed45e951a8173071e97f728154607b237d1dede9a" dmcf-pid="WmEN7r8Byx" dmcf-ptype="general"><br> 김장훈은 미국 이주후 한동안 음악계를 떠나 직장 생활을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 2017년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를 결성하며 무대에 복귀했다.</p> <p contents-hash="fb138122904cdcd9f7828fe03c8cace7ac24e0bb0d56cfffabe3e36c87672e20" dmcf-pid="YtXyd1cnhQ" dmcf-ptype="general">이후 유튜브 채널 <시와 음악 사이>를 통해 시 1000편에 곡을 붙이는 ‘시노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학과 음악의 경계를 넘는 창작 세계를 구축했다. 오는 2027년 ‘산울림’ 50주년을 앞두고는 리메이크 싱글 발매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다.</p> <p contents-hash="4c1dae98e5a03a5a8abd24b9ce419cfcd5b01fc904648f68e14c302f11f4da6d" dmcf-pid="GFZWJtkLTP" dmcf-ptype="general">그림은 또 하나의 전환점이다. 2024년 김창훈은 오랜 세월 감상과 수집으로 머물렀던 그림을 직접 그리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부터 명화에 매료돼 한때 미국에서 그림 거래 사업까지 했던 그는 “이제는 내가 그려야 할 때가 왔다”고 느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d9af66610e87a1bf02a80ca53f53d064544a16a98c0d454a1e8a0234fe434d" dmcf-pid="H35YiFEoS6" dmcf-ptype="general">갤러리 마리(대표 정마리)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산울림의 김창훈과 김완선의 특별전 Art Beyond Fame을 진행중이다. 음악으로 시작된 인연이 40년을 건너 미술로도 이어진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4182b3e31b3add6655260e4accf451d2213073ca4e0dd4b074c622dbab7c3" dmcf-pid="X01Gn3Dg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50772ilph.jpg" data-org-width="608" dmcf-mid="fe62lx5T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101550772ilp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21bbb5f814b1fca9e32b0025f2e9f4e5c3bae2772d59f9d38e78da2ce54537" dmcf-pid="ZptHL0way4" dmcf-ptype="general"><br>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과 그림, 그리고 인생의 파도를 넘은 예술가의 자전적 고백이다.</p> <p contents-hash="080ef27572fb1b466e0d6eb4ae85af285680fb8d1b3981eece95b790f81b7aec" dmcf-pid="5UFXoprNhf" dmcf-ptype="general">‘산울림’ 막내였던 故 김창익의 갑작스러운 죽음, 요양중인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귀국후 재도전, 그리고 김완선과의 인연 등 반세기를 아우르는 인생의 장면들이 담담하게 펼쳐진다.</p> <p contents-hash="1805cfd0e001ad5f345ae0ab08185cf9ed7ed471ffdac522b297052bb8cf80c1" dmcf-pid="1u3ZgUmjTV" dmcf-ptype="general">특히 자신이 작사·작곡한 명곡 ‘회상’, ‘산할아버지’, ‘독백’을 각 장의 제목으로 삼아, 노래와 삶이 교차하는 단상들을 그려낸다.</p> <p contents-hash="3394aaae71ebc8c2fbbd1336dedc60b47d895ecf2c4ad9ae97ca1463fc4e606b" dmcf-pid="t705ausAS2" dmcf-ptype="general">고희를 앞둔 그는 책의 말미에서 “예술은 끝없는 대화이자 독백”이라며 “음악처럼, 그림처럼, 내 인생도 그렇게 계속 그려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삶을 노래했다.</p> <p contents-hash="c7237035788e2e7c71dfc1d3c177b32ddf191c135b1a2fcbf842586e8588a037" dmcf-pid="FFZWJtkLh9"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해 최고 로맨스"…'리그레팅 유'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 흥행 신화 11-04 다음 이청아, 이렇게 시크했나? 도심 속 카멜 우먼 변신 [스타화보]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