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아들에 '쓰레기' 폭언 후회…"난 아이 괴롭힌 엄마" 작성일 11-04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hkCPXS5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01b0733f1ed0b61c7df5264e4f2730d7ea1943b6c8eb6aa353ab1fe885eb3" dmcf-pid="HjbFBOQ9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코미디언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화면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wsis/20251104105139244zmsz.jpg" data-org-width="720" dmcf-mid="QRqp9hRf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wsis/20251104105139244zm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코미디언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화면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b415d6c7600aeb9d0b4c1e427a97457246668deaf9fceab6c975472c2f2662" dmcf-pid="XAK3bIx25K"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이성미가 아들에게 폭언한 것을 후회했다.</p> <p contents-hash="b41ca1a73636983a8455e0e07405126e24175b11548e817da5262c69cafaa0d2" dmcf-pid="Zc90KCMVGb"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ee65b829fbe6dd679cb927b063f9c6c94eae405d7165c97c8a0748c9dd7ac7bf" dmcf-pid="5k2p9hRf5B" dmcf-ptype="general">이날 이성미는 "첫째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난 애들 혼자 유학 보내는 걸 반대해서 내가 애들 따라 이민을 갔는데 아들하고 매일 전쟁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c72db655e8edf01e4d5056f68ada55c3f864ecdbcd1b55022671aa46d3433ab" dmcf-pid="1EVU2le45q" dmcf-ptype="general">그는 "'개XX', '소XX', '돼지XX' 아들한테 왜 이리 욕을 했는지 모르겠다. 자식들은 바른 생활을 해야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야하는 엄마들의 그런 게 있지 않냐. (아들이) 그 뜻을 어기니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105c262f1158d5aba8d428288403d9f4377af709a995fcb0862749e6e5eb28" dmcf-pid="tDfuVSd8Hz"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날 내가 쌍욕 하니까 아들이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라고 한마디 하더라. 그 말 듣고 너무 창피했다. (아들이) '엄마 밖에서만 잘하고 안에서 이러는 거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688532d2fa72f647832e675013d4081604ece60d0dff0b5bafa56c2718c674" dmcf-pid="Fw47fvJ61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람이 금방 바뀌진 않더라. '내가 욕하는 건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지'라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9769b668ecf69f0725acb17d69afb7c722fe9e7736fa670f27a286827b3d3c9" dmcf-pid="3r8z4TiPYu"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그러다 아들에게 또 쌍욕을 했다. '학교도 제대로 안 다니는 넌 쓰레기고 벌레 같은 X'이라고 입에도 못 담을 욕들을 했다. 딱 끝났는데 내 마음에 '네가 말한 대로 만들어 줄까'란 생각이 스치더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084a22d9ad6a17eff9f728c55deae97fbe99e5870112581bfa8e020fdde81ca" dmcf-pid="0m6q8ynQHU" dmcf-ptype="general">션이 "섬뜩하다"고 하자 이성미는 "그걸 잊을 수가 없다. 내가 한 욕에 애가 피 흘려 죽어있는 느낌을 받았다. 정신이 번쩍 나더라. 내가 말한 대로 됐으면 우리 아들은 죽어야 한다. 그날 이후로 욕을 끊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13a308b371a3a2f257806fdceb09873fe91d5684b62103a8ab2aa0fc624ce39" dmcf-pid="psPB6WLx1p" dmcf-ptype="general">그는 "욕을 안 하니 아들이 더 불안해하더라. 집에서도 긴장하면서 다녔다. 그래서 '엄마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내가 애를 말로 죽였더라. 애를 괴롭히는 엄마였던 거다. 아들이 내 사과를 듣더니 막 대성통곡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231a06989b4943cef16a81bd0d171935936f2c932a7820059433d707890740" dmcf-pid="UOQbPYoMY0" dmcf-ptype="general">이성미의 아들은 그날 이후로 공부를 시작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개선됐다.</p> <p contents-hash="8a651662287fb153dad57d0782f4c4827d40f06edcef12e12ba464598611a887" dmcf-pid="uIxKQGgRY3"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내가 문제구나'라는 걸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아들이 확확 바뀌더라. 그게 관계 회복의 실마리가 됐다. 닦달하지 않아도 애들이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1c3ed7d0a39eb101eb6494058421f4a8debee35d7a9b15e7a55e93dfed4511" dmcf-pid="7DfuVSd8HF" dmcf-ptype="general">이에 션 역시 "기다려줘야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p> <p contents-hash="dd470e31ce58e5acb3fb11c04f4706cb42573caf7b92c3bad3b5cd2ca130c7f3" dmcf-pid="zw47fvJ6H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지현, ‘수학 천재’ 아들 둔 고충…“직접 만든 문제 가져와” 11-04 다음 '재혼' 염경환, 아내와 별거 중이었다…"붙어 있으면 싸움만 나" ('4인용식탁')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