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리지 2.608’ 김민석, 광주 당구월드컵 첫날 종합 2위…SOOP 전 경기 생중계 작성일 11-04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청소년부 김건윤·최우현도 예선 2라운드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04/0003020665_001_20251104110215497.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 3쿠션 당구월드컵 첫날 종합순위 2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김민석. ⓒ SOOP</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의 김민석(부산체육회) ‘광주 3쿠션 당구월드컵’ 첫날 경기에서 애버리지 2.608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순위 2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br><br>지난 3일 광주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1라운드(PPPQ) N조 경기에서 김민석은 김연석(광주)에게 12이닝 만에 30-12로 승리한 뒤 파흐리 귀나이든(튀르키예)을 상대로는 애버리지 2.727을 기록하며 11이닝 만에 30-8로 승리를 거뒀다.<br><br>김민석은 A조 카를로스 앙기타(튀르키예)와 애버리지 2.608로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앙기타(10점)에게 1점 뒤져 아깝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날 여자 선수들과 대결한 앙기타는 야스마 카오리(일본)를 10이닝 만에 30-2로 꺾은 다음 니시모토 유코(일본)에게 13이닝 만에 30-14로 승리했다.<br><br>한국은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출신 조영윤(숭실대)과 유청소년부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최우현(호원방통고)이 이날 조 1위에 오르며 PPQ에 진출했다.<br><br>조영윤은 D조에서 일한 드미르와 베다트 아키올(이상 튀르키예)을 각각 30-11(16이닝), 30-27(29이닝)로 제압하며 2승을 거뒀고, K조 김건윤은 최봄이(김포체육회)를 30-22(27이닝), 이노우에 마키코(일본)를 21이닝 만에 30-7로 제압했다. 최우현은 J조에서 파티흐 코르크마즈(튀르키예)에게 21이닝 만에 30-17, 클라우디아 라린데(콜롬비아)에게 31이닝 만에 30-17로 꺾었다.<br><br>이날 경기에서는 조치연(안산시체육회)과 김봉수(고양), 김영호(경북), 박삼구(광주), 유훈상(충남), 박춘우(고양) 등도 조 1위를 차지하며 PPQ에 진출해 한국은 총 10명의 선수가 첫날 승부를 통과했다.<br><br>외국 선수 중에서는 E조 아라이 타츠오(일본)와 H조 후나키 쇼우타(일본)가 2승으로 PPQ에 진출했고, O조 1위 딘더빈(베트남)과 C조 1위 아흐메트 코세오글루(튀르키예) 등도 2승을 거두며 PPQ에 합류했다.<br><br>4일 열리는 PPQ 경기에서 한국은 전날 통과한 10명 외에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김동룡, 정승일(이상 서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여자 국내랭킹 1위 김하은(남양주) 등이 출전한다.<br><br>한편,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은 SOOP을 통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특히, SOOP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밖에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SK브로드밴드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관련자료 이전 고양백석체육센터, 행안부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11-04 다음 로드FC "원주시 공무원들이 직권 남용해 부당 행정 조치" 고소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