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 인프라 삼성전자, VCF 9.0으로 비용 폭탄 잡는다 작성일 11-0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 설계·제조·AI 인프라 통합…브로드컴·VM웨어 '원 클라우드' 전략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GLjzIkgg"> <p contents-hash="bd61f4d305918137e990221265d03f467a5cbee29ed192cc60f79a9564a30253" dmcf-pid="WNHoAqCEN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한국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와 가장 큰 데이터센터, 그리고 가장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가진 기업이 삼성전자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급 IT 인프라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산업이지만, 그만큼 막대한 운영비와 비효율이 뒤따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해법이 바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입니다."</p> <p contents-hash="6894de8909f9d50cbf1e8a2b7bd592b2ec23c9f956dd0a70fb0a2dacc5d7701c" dmcf-pid="YoWiausAg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류경동 부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열린 'VM웨어 테크 서밋 2025 서울'에서 브로드컴-VM웨어와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9abb43a8ed88db846e96ad8a3b3fc37dc9cf6a15562adfb2a678e05bdf19ec5d" dmcf-pid="GgYnN7OcAn" dmcf-ptype="general">류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수원과 화성 등지에 슈퍼컴퓨터, 110메가와트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대규모 GPU 클러스터 등 국내 최대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38be79022e06f9be39cf537c755e5a7c8043d0ce00b6934a7c1eee2a1b5179" dmcf-pid="HaGLjzIk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류경동 부사장 (사젠=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3826aemy.jpg" data-org-width="640" dmcf-mid="FkbmhQZv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3826ae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류경동 부사장 (사젠=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50c85b8af4e94ce768707bc4548eedfd8d88bb30a1d7f0ff49e82794cdeb5f" dmcf-pid="XNHoAqCEjJ" dmcf-ptype="general">그는 "반도체 산업은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AI 최적화가 결합된 초고성능 컴퓨팅 산업"이라며 "국가급 수준의 IT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f8a9abebb3c47dcd29be11dbf22347480e685caa4ae12a1b9bd87582ccc26ae" dmcf-pid="ZjXgcBhDod" dmcf-ptype="general">그러나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제조 제어 시스템(Manufacturing Control) ▲설계용 고성능 컴퓨팅(HPC) ▲일반 IT 시스템(ERP·MIS 등) ▲AI 연산 시스템 등 네 가지 환경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컴퓨팅 자원이 분절되고 데이터 흐름이 단절되는 문제가 있었다.</p> <p contents-hash="a92222ea7a7d838f8ad3099211f3acd788b66c99d279906bf0349b703ff436f7" dmcf-pid="5AZakblwAe"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리소스 중복과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현상이 나타나고 AI 기반 설계 자동화(EDA)나 제조 공정 최적화 분야에서는 데이터 통합 분석이 지연되며 전력·장비·운영비용이 급증해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0ef975c6af44f112374fda2fc4304e1ee2906f346359bdaefd286788db237a7" dmcf-pid="1c5NEKSroR" dmcf-ptype="general">류 부사장은 이러한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을 기반으로 한 '원(One)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fdef9d2dcbc53dda9a0572525a59fde9aa3407b3dfa5298c1fd2a7f42084187" dmcf-pid="tk1jD9vmgM" dmcf-ptype="general">그는 "VCF를 통해 반도체 설계 속도를 높이고, 소프트웨어로 제조를 제어하며, AI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팩토리(Software-Defined Factory)'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e00c1eb0ae10030b0d9ca4381128621d033cd3a078e77e475bc78dade47f3c" dmcf-pid="FEtAw2TsN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드컴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사젠=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5350crke.jpg" data-org-width="640" dmcf-mid="paTxJtkL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5350cr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로드컴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사젠=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b1b74de94e0c027fa7d6dbde7f949bb7d66c2498acf169629c430b03c172af" dmcf-pid="3DFcrVyOjQ" dmcf-ptype="general">이어 "GPU와 데이터 규모가 아무리 커도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없다"며 "VCF 기반의 원 클라우드는 반도체 산업 전 과정을 하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264ba36bd6ea72f28034dc18c11b9f11bf943e4b6ee1d18795baaa37348c036" dmcf-pid="0w3kmfWINP" dmcf-ptype="general">또 "AI와 반도체, 컴퓨팅이 하나의 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브로드컴과 VM웨어와의 협력이 이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7b8235c02ac717ec44b3f8b8fb0f2a4182fa1c951d59dfeef40cf3c2d176372" dmcf-pid="pr0Es4YCj6" dmcf-ptype="general">브로드컴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기업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로 '운영 복잡성'과 '데이터 단절'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VCF 9.0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180f863a0eabd96c6d39b222652ebefdfad94f528c75d9d784e8f71c4126c03" dmcf-pid="UmpDO8Ghj8" dmcf-ptype="general">그는 "VCF 9.0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유연성과 AI 성능을 확보하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기업이 개발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보안, 비용,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469f11d031e66b1c525c492afeebbb31e08be3f1d3f373c7ed977f9e6ca2513" dmcf-pid="usUwI6Hlc4" dmcf-ptype="general">이어 "브로드컴 인수 이후 VM웨어는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을 하나의 통합 구조로 묶었으며, AI 워크로드를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ab115765fb19321950e15040c8a6f85c57631b6d931d3dd71563f3a5c75f0a" dmcf-pid="75QHtjb0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로드컴 코리아 김정환 부사장(사젠=남혁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6623wgex.jpg" data-org-width="640" dmcf-mid="xXn0zm6b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10116623wg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로드컴 코리아 김정환 부사장(사젠=남혁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631df49cd834be529c524adb8d4e57bb21a691b7b67a0eb401072e0d9245f" dmcf-pid="z1xXFAKpcV" dmcf-ptype="general">브로드컴 코리아 김정환 부사장은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VCF는 그 기반을 구축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170863af04575da02003ae38474f6ada92bbe9354e9671a81b170664eb13c09" dmcf-pid="qtMZ3c9Uc2" dmcf-ptype="general">그는 "AI와 클라우드가 결합한 새로운 시대에는 인프라가 곧 혁신의 무대가 된다"며 "VM웨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AI를 중심으로 기업이 스스로 혁신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45baffe6bc0c1f2286fee770f86bd6f91b4b617cd5f8a3505bbc3c33fa4f0b" dmcf-pid="BFR50k2ug9" dmcf-ptype="general">또 "모든 워크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보안, 자동화, 복원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VCF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브로드컴-VM웨어는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b02c49eeea1ebfd74a2e69fc75f370e2f8a971168aa86bd3f2294eb322e2c21" dmcf-pid="b3e1pEV7jK"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완, ♥장윤정 모르게 가출 후 술판...'두집 살림' 최대 위기 "말이 되냐" 11-04 다음 밤잠 깨우던 지진재난문자, 더 정교해진다…진도별 맞춤 발송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