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메시=알리=안세영 렛츠고!' “GOAT에게 지는 건 부끄럽지 않다” 패배주의에 빠진 중국 작성일 11-04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1_2025110411171315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2_2025110411171317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배트민턴 제왕' 안세영(23)이 프랑스까지 정복하며 ‘GOAT' 중심으로 올라섰다.<br><br>안세영은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서부 렌 인근 도시 세숑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슈퍼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0(21-13, 21-7)으로 완파했다. 단 42분 만에 세계 최정상 라이벌을 꺾은 일방적인 경기였다. <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을 올 시즌 7전 전승, 통산 15승 4패로 벌렸다.<br><br>앞서 덴마크오픈 제패에 이어 연속 정상에 오른 그는 2025시즌만 놓고도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BWF 슈퍼 750급 대회에서 한 시즌 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br><br>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권력 구조는 이미 바뀌었다. 시나스포츠는 “23세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녀가 세계를 지배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공략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3_2025110411171318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4_202511041117132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중국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 단계다. 반면 중국에는 새로운 스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br><br>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인물은 천위페이뿐이다.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5위로, 안세영을 상대로 통산 14승 14패의 팽팽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7세로 이미 커리어 후반부에 접어들었고 장기적으로 안세영을 넘어서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br><br>시나스포츠는 “천위페이는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은퇴 시기까지 고려하면 안세영의 독주를 막을 만한 인물은 없다”고 덧붙였다.<br><br>또 “현재 중국 대표팀 내에는 ‘GOAT에게 지는 건 부끄럽지 않다’는 식의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이런 패배주의가 문제”라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br><br>중국 내 여론은 이미 안세영을 ‘GOAT’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GOAT(역대 최고, Greatest Of All Time)’는 특정 종목을 상징하는 유일무이한 선수에게 붙는 칭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5_2025110411171325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420_006_2025110411171333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ESPN은 매년 스포츠 종목별로 이를 선정하는데, 마이클 조던(농구), 리오넬 메시(축구), 무하마드 알리(복싱), 마이클 펠프스(수영), 톰 브래디(미식축구) 등이 대표적이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교육지원금 수여·네트워킹 데이 진행 11-04 다음 김준영, 불법 업소 출입 의혹…"모든 작품에서 하차"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