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硏, 국내 최초 ‘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 현장 회의 작성일 11-04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초경량 유연 태양전지 개발 컨소시엄 공식 회의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soI6Hl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a8244097f79bcc51ca7c7a0659dda8ca65e8a92fe42378ccd568753c54462" dmcf-pid="UNOgCPXS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차세대 태양광 협력 연구 컨소시엄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0741244ozrl.jpg" data-org-width="1280" dmcf-mid="3RHsZgzt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0741244oz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차세대 태양광 협력 연구 컨소시엄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2c1fdef1068d0d372fbd524464b7556bd8f60094cc36dca2223bf7bfa9c4a7" dmcf-pid="ujIahQZvYG"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3~4일 양일간 대전 본원에서 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호라이즌 유럽’)의 차세대 태양광 협력 연구 컨소시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 회의 중 국내에서 개최된 첫 번째 사례로, 글로벌 차세대 태양광 연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방증했다.</p> <p contents-hash="2d1ea4b203726bf3c07774095e289cab5a77a4c711124ab03fb411b746e355c8" dmcf-pid="7ACNlx5T1Y" dmcf-ptype="general">호라이즌 유럽은 1984년부터 시작된 유럽연합 다자 연구 혁신 재정 지원 사업이다. 개별 회원국이 추진하기 어려운 연구 혁신 사업을 유럽연합 차원에서 추진함으로써 유럽의 자체 과학기술 역량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유럽 연구자 간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40806508c19bacbd066e09f8c9b5d84a92ba392901c2194679f3a95b1fd3f1c" dmcf-pid="zchjSM1yHW"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의향서를 제출하고, 올해 7월에는 의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준회원국의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에너지연은 준회원국 자격을 얻기 전인 2023년에 이미 호라이즌 유럽 사업 중 ‘초경량 유연 태양전지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컨소시엄에 공식 선정됐으며, 2년째 유일한 비유럽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9abcb7dc58aa330cdb9abc88e409b42fa90d24cbe3421ab9461ac17837d344c" dmcf-pid="qklAvRtWty" dmcf-ptype="general">에너지연이 속한 컨소시엄은 통상의 단일 접합 태양전지가 가진 효율의 한계와 한정적인 사용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30% 이상의 초고효율을 갖는 초경량 유연 다중 접합 태양전지를 개발 중이다. 컨소시엄은 2024년에 이미 유리 기판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인 24.6%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경량 유연 기판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46881540521697809edc47081f8301e918c99edfde9e38c6f5c84719fe63790" dmcf-pid="BEScTeFY1T" dmcf-ptype="general">이번 컨소시엄 회의에는 총괄기관인 인스브루크 대학의 니콜라우스 바인베르거,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에너지 연구소의 이버 라우어만 등 태양광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각국의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연구 현황, 차세대 유연 탠덤 태양전지 개발 계획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42acba46a1d5c5ccdf503d60c5ad76bb350f19c4c5151b9a8441a7dc030e63c3" dmcf-pid="bDvkyd3GHv" dmcf-ptype="general">회의는 총괄 연구책임자인 니콜라우스 바인베르거 박사의 유연 탠덤 태양전지 초고효율화 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각 세부 책임자의 요소기술 발표를 거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제 중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에너지 연구소의 세계 최고 기록 달성 과정이 세부적으로 공유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14d761beec752e10a2ae4f50dc9610926c9d5d613d0fb65ca98bfdd7f85c81" dmcf-pid="KwTEWJ0H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세대 태양광 협력 연구 컨소시엄이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0741583riem.jpg" data-org-width="1280" dmcf-mid="0OOgCPXS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0741583ri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세대 태양광 협력 연구 컨소시엄이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097416c5bd07531d8598eac83181360a4018f0358d5d956489f07c8032e274" dmcf-pid="9HuYzm6bGl" dmcf-ptype="general">이후 대전시 신동에 위치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황을 확인하고,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의 하부셀과 모듈화 관련 시설을 시찰하는 등 우리나라가 보유한 태양전지 제조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594f98d0f48d97664f4a8ab3e06df48b1cdf3373bebbe8578dae5c5848c794f0" dmcf-pid="2X7GqsPK1h" dmcf-ptype="general">곽지혜 에너지연 태양광연구단장은 “태양광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분야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상용화 한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7343a00aef2ba2a33b41b6547dbf42552e2bf8e0eeb5784fc29a2172fef416ff" dmcf-pid="VZzHBOQ9HC" dmcf-ptype="general">니콜라우스 바인베르거 박사는 ”글로벌 태양광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본 회의와 같은 기회를 통한 국제 협력과 신뢰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 컨소시엄은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경험을 토대로, 대면적화와 경량·유연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종영 소감 "너무 빨리지나 서운" 11-04 다음 피 한 방울도 필요없다...침 한 방울로 두경부암 조기 진단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