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남자 테니스대표팀,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1차전, 중국에 3-0 승리 작성일 11-04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4/0000011907_001_20251104112309713.jpg" alt="" /><em class="img_desc">주니어 데이비스컵 세계 본선에 출전 중인 한국 U16 남자 테니스대표팀, 윤용일 감독, 김동재, 김원민, 조민혁, 임준우 트레이너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남자테니스대표팀이 2025 세계남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한 대표팀은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br><br>주니어 데이비스컵은 3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시오 나시오날 테니스클럽(클레이코트)에서 개막했다.<br><br>한국은 7번 시드를 받았다. 그리고 프랑스, 칠레, 중국과 예선 4조로 편성된 상황이다. 그리고 중국과 3일,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br><br>한국이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하기 위해서 중국은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였다. 대회 2번 시드인 프랑스, 그리고 홈코트인 칠레는 부담스러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클레이코트에다, 평균 고도가 약 550m에 달하는 현지 환경은 칠레 자국 선수들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무기임에는 분명한 상황이다.<br><br>한국은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하며 한 걱정을 덜었다. 김원민(안동SC), 조민혁(ATA) 두 왼손잡이 선수들이 단식에 출전해 나란히 승리했다. 매치 승리가 확정된 후 열린 복식에서는 김원민-김동재 조가 역시 스트레이트 경기를 선보이며 중국 선수들과의 확실한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4/0000011907_002_20251104112309776.jpg" alt="" /><em class="img_desc">이번 대회 한국 에이스 역할을 맡은 조민혁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한국(1승) 3-0 중국(1패)</strong></span><br>1단식 | 김원민 6-2 6-0 가오루오천<br>2단식 | 조민혁 6-0 6-0 치우밍웨이<br>복식 | 김원민-김동재 6-2 6-3 가오루오천-우준제<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4조 현재 순위 (괄호 안은 매치득실)</strong></span><br><span style="color:#c0392b;">1위. 한국 1승 (+3)</span><br>1위. 프랑스 1승 (+3)<br>3위. 칠레 1패 (-3)<br>3위. 중국 1패 (-3)<br><br>이번 주니어 데이비스컵 세계 본선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세계 16개국이 출전 중이다. 4개국이 4조로 묶여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팀은 상위 순위결정전, 하위 2팀은 하위 순위결정전으로 나뉜다. 경기는 2단식 1복식 방식으로 조별 예선에서는 결과와 상관없이 복식까지 모든 경기를 치른다.<br><br>한국의 주니어 데이비스컵 최고 성적은 2013~14년, 2년 연속 준우승이다. 작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br><br>한편 대표팀은 1일, 주칠레 김학재 대사와 점심시간을 가졌다. 대표팀은 "대사님께 좋은 말씀을 듣고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4/0000011907_003_20251104112309836.jpg" alt="" /><em class="img_desc">가운데가 김학재 대사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미사경정공원, 단풍으로 물든 가을 정원 11-04 다음 경륜·경정,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