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든 고객 유심 교체…차기 CEO 공모 작성일 11-04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T 이사회, 고객보상 결정<br>차기 CEO 공모 절차 착수<br>김영섭 대표 거취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UnjzIk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966eb24d0c917a0d34bf7312af0c265d2ec896c533f4489fe4f44f3242bd88" dmcf-pid="BBuLAqCE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소액 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1939389azbv.jpg" data-org-width="860" dmcf-mid="zLRhWJ0H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11939389az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소액 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283420df177a0dedad514893991fcc86303bb6a7353c8ee8c7536989959b1e" dmcf-pid="bx8rhQZvtw" dmcf-ptype="general">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태를 겪은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해킹 피해에 따른 고객 보상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후 결정한 후속 조치다.</p> <p contents-hash="f2c6c0af4ba2fcc7ffb150b5a4837f088f9a3842700cae453de09a8434395b68" dmcf-pid="KM6mlx5TtD" dmcf-ptype="general">차기 KT 최고경영자(CEO) 공모 절차에도 본격 돌입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 포기를 시사한 가운데,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174adfc6b9e9e38c09921267b1c551fc0048be5ee92b4d613a1a16330707f738" dmcf-pid="9RPsSM1ytE" dmcf-ptype="general">KT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를 결정했다. 소액결제·해킹 피해 고객이 아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빗발치자, 이사회에서 이에 따른 보상안을 최종 결정했다.</p> <p contents-hash="51d6e5a88fac326ade9d3e822f742c2660b0833a5094d3af81a569400d6236f6" dmcf-pid="2eQOvRtWtk"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를 준비했고, 마무리 단계”라고 말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bc6622f0de220f8de54a29169073085825fa14982db6bffac9164e9b6b84bf3" dmcf-pid="VdxITeFYYc" dmcf-ptype="general">다만 유심과 달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논의는 이번 이사회 안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 핵심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피해 범위를 정확히 모르고, 회사 입장에서는 법적인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0821dcbd6e0c3590fc5632893f2dc43c4a5ced73621d775c8f80aec9e3ed1d" dmcf-pid="fJMCyd3G1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KT 차기 CEO 공모 절차도 시작됐다. 이는 KT 정관에 따른 것이다. KT 정관은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김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만큼, 이에 맞춰 이사회의 공식 절차도 본격화됐다. 앞서 KT 이사회 핵심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CEO 공모에 들어가고, 12월 말쯤에는 최종 후보를 뽑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382e6ab6a86b1faf0d64bede9abdcad37709dbdf2cfbba4b76e510b57ba772cb" dmcf-pid="4iRhWJ0H5j" dmcf-ptype="general">세부적인 절차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 후보군 심사·평가→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이뤄진다. 사추위에서 대표 이사 후보 선정 관련 전 과정을 담당하는데, 해당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지난달 21일 KT 사외이사 8인이 모여 대표 공모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74d16935afbff8ac2cf2c44661e90ffbe71db94adc40fa5714e18c760f8fb339" dmcf-pid="8nelYipXYN"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김 대표 연임이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T 소액결제·해킹 사태 이후 책임론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 역시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침해 피해에 대해 책임질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최고경영자는 총체적 책임이 있다”며 “일정 수순 수습이 되고 나면 마땅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 연임 포기를 시사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e41cc4c56b7add7fa43193f642ca08b7c53b41b3adb64e7a613ee42eb0ffd79" dmcf-pid="6wc1UDfzZa" dmcf-ptype="general">KT 내부 책임론도 부담이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 간 2조3000억원 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두고도 일부 이사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KT 이사회 핵심 관계자는 “MS와 협력을 통한 성과 등을 놓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있었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0fff317fc37f7c68bbefec944bdca498916567c6c09c652cc1c16487c86e23c3" dmcf-pid="Prktuw4q5g"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KT 이사회 규정 개정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 여기에는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일부 포함됐다.</p> <p contents-hash="ce13e8093cada52ab6960021ef85caf421b22e6810c578a37571f506cae85f02" dmcf-pid="QmEF7r8BYo" dmcf-ptype="general">고재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이♥크러쉬, 애정 전선 이상 無 재확인···여동생 축가 직접 나섰다[스경X이슈] 11-04 다음 JTBC 서울마라톤 성료…데상트, 후원 선수 우승으로 ‘러닝화 기술력 입증’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