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 대비 진천서 소집훈련 돌입 작성일 11-04 29 목록 제27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br><br>대한핸드볼협회는 대표팀이 지난 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대회 준비를 위한 소집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튀니지로 출국해 현지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br><br>이번 소집에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과 아시아선수권 MVP 출신 이연경(경남개발공사) 그리고 지난 전국체육대회 우승 주역인 부산시설공단의 김다영, 이혜원, 송해리를 비롯해 총 19명의 선수가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4/0001097416_001_2025110411280961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여자대표팀 단체사진(2025년6월소집),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선수단은 약 2주간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이후 튀니지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br><br>대표팀은 튀니지 전훈을 마친 뒤, 오는 24일 독일 트리어(Trier)로 이동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한다.<br><br>이번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은 독일과 네덜란드 공동 개최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노르웨이·앙골라·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편성되었으며, 조별리그 상위 3위까지 메인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br><br>한국은 28일(금) 새벽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0일(일) 새벽 2시 앙골라, 12월 2일(화) 새벽 2시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모든 조별 예선 경기는 독일 트리어의 SWT아레나에서 열린다.<br><br>이계청 국가대표 감독은 “진천 소집 기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팀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국가전략 재설계" 11-04 다음 김덕천 부의장, 스포츠·문화·경제 ESG 김포…경주 APEC을 통해 본 가능성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