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무난하지만 아쉽다 작성일 11-0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Teuw4qEo">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UUI6tjb0IL"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a8c78b6f31c1087c39ca02254d1559dc6397a7f46eadd1a263c5153fd5fbe0" dmcf-pid="uuCPFAKp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3851gdvl.jpg" data-org-width="600" dmcf-mid="FAmKYipX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3851gd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c9333927d970260c78543bf7b90dd09b4182a6013df0347d87345bcd5bf9cc" dmcf-pid="77hQ3c9UDi" dmcf-ptype="general"> <p>한솥밥 먹는 이정재 임지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무난한 성적으로 출항했다. 방송 전부터 18살의 나이 차를 둔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두고 여러 반응이 엇갈렸지만,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과 두 배우의 연기 내공이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p> </div> <p contents-hash="972aa73183cb1371291785fcf1e924916738d94a81dc16a0ea31f5bee87cb2ed" dmcf-pid="zzlx0k2usJ"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한석규 주연의 '신사장 프로젝트'가 첫 방송에서 기록한 5.9%보다는 살짝 낮은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방영된 ENA 인기작 '착한 여자 부세미' 11회의 6.3%와 비교해 큰 격차 없는 무난한 출발이다.</p> <div contents-hash="5052ac492da902f778a53485734059e80c5ab3441275ee937805e3a907a65c5a" dmcf-pid="qqSMpEV7md" dmcf-ptype="general"> <p>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이정재와 '옥씨부인전'으로 안방 극장을 휩쓸었던 임지연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얄미운 사랑'. 로맨틱 코미디 장르답게 두 배우가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톤이 가벼웠다. 무게감 대신 유쾌함에 초점을 맞춘 두 사람의 이미지 변주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충분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7331046c8f711753e04523cd1df076fb770d4cc9a04e770b78efcf5b5b90c0" dmcf-pid="BBvRUDfz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5311fgoj.jpg" data-org-width="600" dmcf-mid="3kCfZgzt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5311fg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d250058af92a0257be85a5366bec159b347ff9177ec67361ac16cce0481e67" dmcf-pid="bbTeuw4qDR" dmcf-ptype="general"> <p>'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집착하는 연예부 기자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과 스캔들이 터지는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톱스타와 기자가 악연으로 시작해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정재는 국민 배우 임현준을, 임지연은 연예부 기자 위정신을 연기했다.</p> </div> <p contents-hash="91e073a93d37ba3c782bc6ca1ab09b1a12162e2b071a013b3de69c9363b8d515" dmcf-pid="KKyd7r8BDM" dmcf-ptype="general">1회에서는 인생의 대반전을 맞은 국민 배우 임현준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의 운명적 만남을 그리며 시선을 끌었다.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은 과거 연인이자 인기 배우 권세나(오연서)에게 대본을 배달하던 중 재개발 비리 사건을 추적하던 기자 위정신과 엉뚱한 사건에 휘말린다. 자신이 납치됐다고 오해한 위정신의 신고로 두 사람은 경찰서에서 첫 만남을 갖고, 오해임을 알게 되며 어색한 인사 속에 헤어진다. </p> <div contents-hash="738d3fdd9e1eda1124cbd3cdbe06bf1982908c5e147af5494c1d59e1982eb1c1" dmcf-pid="99WJzm6bwx" dmcf-ptype="general"> <p>이후 임현준은 졸업 작품 대본 인쇄를 의뢰한 신인 감독 박병기(전성우)의 시나리오에 매료돼 오랜 슬럼프를 끝내고 배우로 복귀한다. 이후 출연작 '착한형사 강필구'가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그를 국민 배우 반열에 올려놓았지만 임현준은 단 하나의 캐릭터로만 소비되는 현실에 지쳐 있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e2171b2a22fdcc238c387b9c4fb83e3de014235819f01271f08e1d062bc0e5" dmcf-pid="2epEPYoM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6570smzn.jpg" data-org-width="600" dmcf-mid="0Haulx5T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ZE/20251104112856570sm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얄미운 사랑' 스틸 컷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aa54ea5aa58ea594684458ed14355f4fbabc9686e976e6bfc1ff3df9c5460b" dmcf-pid="VdUDQGgRwP" dmcf-ptype="general"> <p>위정신은 정의감 하나로 정치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12년 차 기자로, 위험을 무릅쓰고 잠입 취재를 이어가던 중 윗선의 압박으로 특종이 무산되고 결국 연예부로 발령받는다. 새로운 부서에서의 첫 임무는 시상식 레드카펫 취재. 하지만 그 현장에서 다시 마주친 임현준과의 오해가 빚어지며 그는 정의로운 강필구로 빙의한 임현준의 돌발 행동 탓에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팬티 생중계 굴욕을 당한다. </p> </div> <p contents-hash="030707e938996dc6cabb2330e2a93be4f397c2b64d7796baf9913854cec20f01" dmcf-pid="fJuwxHaeI6" dmcf-ptype="general">첫 방송은 두 인물의 꼬여버린 인연을 코믹하게 엮으며 톱스타와 기자의 얄미운 악연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로 변주될지 궁금증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8308213bb2559778d96c7fea907412b40daf242f086ff126a547bfde470a9693" dmcf-pid="4i7rMXNdE8"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의 구조나 취재 현장의 리얼리티가 다소 과장되거나 허황한 모습은 아쉬움을 남긴다. 극적 허용으로 설정된 서사적 장치들이 현실감보다 유머에 방점이 찍히며 몰입을 방해하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정재와 임지연이 그간 출연작들에서 보여준 내공이 분명하기에 초반의 미세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출격…첫 우승 도전 11-04 다음 두 달 가출 남편에 분노한 아내 "미친 사람처럼 전화해"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