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당구월드컵' 김민석, 애버리지 2.608로 첫날 종합 2위 등극…韓 선수 10명 생존 작성일 11-04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4/0001937686_001_2025110411381480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민석이 '광주 당구월드컵' 첫날 경기에서 애버리지 2.608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br><br>3일 광주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1라운드(PPPQ)에서 김민석(부산체육회)이 애버리지 2.608을 기록하며 종합 2위로 예선 2라운드(PPQ)에 진출했다.<br><br>김민석은 PPPQ N조 경기에서 김연석(광주)을 12이닝 만에 30대 12로 제압했다. 그리고 파흐리 귀나이든(튀르키예)을 상대로 애버리지 2.727을 기록하며 11이닝 만에 30대 8로 승리했다.<br><br>그는 A조의 카를로스 앙기타(튀르키예)와 같은 애버리지를 기록했으나, 하이런에서 1점 차로 밀리며 아깝게 종합 2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4/0001937686_002_20251104113814869.jpg" alt="" /></span><br><br>여성 선수 간 맞대결도 펼쳐졌다. 앙기타는 일본 선수 야스마 카오리를 10이닝 만에 30대 2로 제압했고, 니시모토 유코(일본)는 13이닝 만에 30대 14로 꺾었다.<br><br>한국 선수 중에서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조영윤(숭실대), 유청소년부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 최우현(호원방통고) 등이 조 1위를 차지하며 PPQ에 진출했다.<br><br>조영윤은 D조에서 일한 드미르와 베다트 아키올(이상 튀르키예)을 각각 30대11(16이닝), 30대27(29이닝)로 제압하며 2승을 거뒀다.<br><br>김건윤은 K조 경기에서 최봄이(김포체육회)를 30대 22(27이닝), 이노우에 마키코(일본)를 21이닝 만에 30대 7로 꺾었다.<br><br>최우현은 J조에서 파티흐 코르크마즈(튀르키예)를 21이닝 만에 30대 17로, 클라우디아 라린데(콜롬비아)를 31이닝 만에 30대 17로 각각 제압했다.<br><br>이날 경기에서는 조치연(안산시체육회), 김봉수(고양), 김영호(경북), 박삼구(광주), 유훈상(충남), 박춘우(고양) 등도 조 1위를 차지하며 PPQ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날 총 10명의 선수 PPPQ에서 살아남았다.<br><br>외국 선수 중에서는 E조의 아라이 타츠오(일본), H조의 후나키 쇼우타(일본), O조의 딘더빈(베트남), C조의 아흐메트 코세오글루(튀르키예) 등이 2승으로 PPQ에 진출했다.<br><br>4일 열리는 PPQ 경기에는 전날 통과한 10명 외에도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김동룡, 정승일(이상 서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여자 국내랭킹 1위 김하은(남양주) 등이 출전한다.<br><br>한편, 이번 광주 당구월드컵은 SOOP을 통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특히, SOOP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 접점을 확대한다.<br><br>이와 함께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SK브로드밴드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 스카이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br><br>사진 = SOOP 관련자료 이전 "보석풍뎅이처럼 색 바꾼다"…1볼트 이하 초저전력으로 구동하는 디스플레이 11-04 다음 '여자프로당구의 미래' 장가연·조예은·김도경, 챔피언십 1차 예선 나란히 통과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