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 하나로 마이크로 LED 구동"…초저전력·소형화 동시 구현 작성일 11-04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QwfHJ0H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ceb4b09c17fcf1e199c6a3f4b376abfc63858884ec407f94db14c73c5607d5" dmcf-pid="Vxr4XipX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자 하나로 마이크로 LED 구동"…초저전력·소형화 동시 구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551724-22lyJQR/20251104122248321fqdm.jpg" data-org-width="600" dmcf-mid="9jSepAKp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551724-22lyJQR/20251104122248321fq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자 하나로 마이크로 LED 구동"…초저전력·소형화 동시 구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ba16b2b733d4da40720fb1fd235241378474bcc982a26528666f03abf415dc" dmcf-pid="fMm8ZnUZFk" dmcf-ptype="general"> <div data-hjsonver="1.0" data-jsonlen="6647"></div> </div> <div contents-hash="96c76291ce30b1bd702b853674c00c2b43e7af4735a84cecd391d974fa5b3c0b" dmcf-pid="44cKyM1yFc" dmcf-ptype="general"> <p><span>기존 AM 구동</span><span>회로와 멤리스터 기반 커패시터 프리 AM 구동회로 비교 모식도</span></p> <div> <br> </div> <div> <br> </div> <div> 차세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새로운 구동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br> <br>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김태근 교수 연구팀이 커패시터(전하 저장 소자)를 쓰지 않고 초전력으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능동매트릭스(AM) 구동 회로를 제안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최근 확장현실(XR) 기기나 초소형 웨어러블 장치 등은 점점 소형화되면서도 고화질과 저전력소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마이크로 LED가 작아질수록 내부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전류를 조절하는 소자)와 커패시터가 차지하는 면적 비중이 커져 밝기 저하·발열·전력 손실 문제가 발생해 왔습니다. <br> <br>기존 방식은 트랜지스터의 안정성 저하와 전하를 저장하며 전압을 유지하는 커패시터의 자연 방전 문제로 복잡한 보상 회로가 필요했습니다. <br> <br>연구팀은 이런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멤리스터(memristor)라는 새로운 전자소자 하나로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의 기능을 모두 대체했습니다. <br> <br>멤리스터는 전압이나 전류의 흐름에 따라 저항이 스스로 변하고, 한 번 바뀐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닙니다. <br> <br>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커패시터 없이도 마이크로 LED의 밝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회로를 구현했습니다. <br> <br>특히, 저마늄-텔루라이드(GeTe) 기반의 멤리스터를 사용해 0.2V 이하 초저전력 구동과 약 28시간 이상의 동작 안정성을 실험으로 확인했습니다. <br> <br>이를 바탕으로 커패시터 없이도 작동하는 마이크로 LED 어레이를 만들어 각 픽셀(화소)이 독립적으로 제어되면서도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습니다. <br> <br>김태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십 년간 유지돼 온 트랜지스터-커패시터 구동 회로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br>"회로 구성이 단순해지고 전력 효율이 높아진 만큼, 차세대 초고해상도·저전력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또 이 기술은 CMOS(상보형 금속 산화막 반도체) 공정에도 적용이 가능해, AR 글라스·차량용 디스플레이·스마트 윈도우 등 다양한 미래형 전자기기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br>이번 연구는 성과는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익스트림 매뉴팩처링(International Journal of Extreme Manufacturing) 10월 31일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br> <br>TJB 대전방송 </div> <div> <br> </div> <div> <br> </div> <div> (사진=한국연구재단) <br> </div> </div> <p contents-hash="a62a851aef391fe118e35cd92dfac6f075dad28267ee1b0aa29000ddaf493185" dmcf-pid="88k9WRtWFA" dmcf-ptype="general">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대전방송</p> 관련자료 이전 '사생활 해명' 이이경, 3년 만에… '놀면 뭐하니' 하차 11-04 다음 머스크 “위성으로 햇빛 가려 온난화 막자” 제안…뜬금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이유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