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입단 투수 신동건, 올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작성일 11-0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7표 얻어 후보 6명 중 1위 차지<br>올 16경기 등판해 8승 ERA 0.88<br>신 “최동원처럼 훌륭한 선수 될 것”</strong>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인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이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4일 “제8회 수상자로 동산고 신동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1/04/0001352008_001_20251104141618557.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 동산고 투수 신동건. 동산고 제공</em></span><br><br>올해 대선 고교 최동원상 후보로는 투수 6명이 올랐다. 다승, 이닝, 탈삼진 부문 1위를 거머쥔 대구고 김민준, 경남고를 전국대회 2관왕으로 이끈 경남고 장찬희, 이닝당 허용 주자 수 1위 인천고 이태양, 탈삼진율 1위 광주제일고 김성준, 피안타율 1위 인천고 박준성,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 신동건이었다.<br><br>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 36명의 투표 결과 17명이 신동건에게 표를 던졌다. 신동건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br><br>신동건은 올해 16경기에 등판해 72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8승, 평균자책점 0.88,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br><br>신동건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2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br><br>신동건은 “초중고 시절 지도해준 모든 감독, 코치의 가르침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롯데 레전드인 최동원의 이름이 담긴 상을 받은 만큼 최동원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대선 고교 최동원상 후보 자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록을 기준으로 한 해 15경기 이상 등판, 50이닝 이상 투구, 4승 이상, 평균자책점 2.60 이하, 탈삼진 55개 이상이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되면 후보자가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년 묶인 한도, 이제는 풀 때”… 경륜·경정 구매상한제 현실화 논의 본격화 11-04 다음 이이경, '사생활 논란' 극복했지만… 3년 만에 '놀면 뭐하니' 하차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