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대관령에서 책 집필, 귀뚜라미 소리도 거슬려…유체이탈도 겪었다" [엑's 현장] 작성일 11-04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690n1cn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dafd9e05d78a2df8531a750a33ceef2d6c16e1c70389a0809f3e36ccb056f3" dmcf-pid="5HvwUc9U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중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xportsnews/20251104151747461qsm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ToQC4YC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xportsnews/20251104151747461qs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중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d94bd2f6a314835086d25e04237010946f02855618b0b13de385fcf6dd22ad" dmcf-pid="1XTruk2uX0"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동, 윤현지 기자) 배우 박중훈이 집필에 몰입했던 순간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2718acc47ab2a0a6418e045b04e1401763b117cc05b2f42af81cfeb8e41b6260" dmcf-pid="tZym7EV7H3" dmcf-ptype="general">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후회하지마' 박중훈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72fd445b8c212ab14b9eda7a71cdea597f0d1778e440b1d57fb942237758008c" dmcf-pid="F5WszDfztF" dmcf-ptype="general">'후회하지마'는 지난 40년간의 배우 인생과 인간 박중훈으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진솔한 에세이로 지난 40년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80~90년대 충무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박중훈 배우가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를 담았다.</p> <p contents-hash="4d21a6a4dd91294c6858568233a92a69ffa3ced495c678adf65b84100705b4e3" dmcf-pid="31YOqw4q5t" dmcf-ptype="general">이날 박중훈은 '대관령 산기슭에서 집필했다'라는 내용에 대해 "산기슭은 아니다. 리조트 안에서 썼다. '산기슭'이라는 단어가 붙어 사색하는 인간처럼 보였더라"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fc1f878a16ad41a45a115e031ce92ed2b7a53ae02362d3834bcac94a7f4c175" dmcf-pid="0tGIBr8Bt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뒷문을 열면 바로 산이 있다. 사람이 없는 곳이라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다"라며 "저처럼 오래 알려진 사람은 익명성이 부럽다. 알아봐 줘서 고맙기도 하지만 어떨 땐 나를 의식 안하고 조용한 데서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시나리오 쓸 때마다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90e6bce13e72db7dacc861917b5d03518713ee6c5cc1553184d7e967d780813" dmcf-pid="pFHCbm6bH5" dmcf-ptype="general">그는 "카페 등 소음이 있어야 잘 써진다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소음이 있으면 못 쓰겠더라. 대관령에서 우울하기도 하지만, 밤에 귀뚜라미 소리도 거슬려서 실리콘 귀마개를 꽂고 그랬다. 조용하게 있는 게 좋다"라고 집을 떠나 집필에 몰입했던 이유를 말했다. </p> <p contents-hash="c2b5a94108671e71cf5814cddee66eb3103a9760056a300f658769031f27a9ce" dmcf-pid="U3XhKsPKGZ" dmcf-ptype="general">이어 "글을 쓰며 유체이탈을 경험했다. 내가 빠져나가서 나를 보는 느낌, 내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더라"며 독특한 경험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2eea9b14c0ebec500b8b9ae6bea9eda1e0d55df0d53ff8b395dd1e62fb7f532" dmcf-pid="u0Zl9OQ9XX"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도 그런데 제가 훌륭한 감독님과 촬영, 음악, 편집을 함께해서 영화에 제 모습이 나오면 소개하고 싶고 당당한데 지금은 펜과 종이 하나로 제 이야기를 쓴 거지 않나.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알려지는게 쑥스럽기도 부끄럽기도 하다"라며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5c5f8d8beaf0096b740a2a62faf141984a90922b71748c0ef435bbccd1e310d" dmcf-pid="7U1vVCMVtH" dmcf-ptype="general">한편 박중훈의 '후회하지마'는 지난달 29일 출간됐다. 박중훈은 이후 사인회와 북토크 등을 통해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a9e8069af737c2f50053b7172d6dab4c0fdfb3b6738633cd7c95058bbec1bfc" dmcf-pid="zutTfhRf1G"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p> <p contents-hash="313f23f21e4c5201944d9dc3e5ac05ebd97f4b76081992acbdf2275be02bb30f" dmcf-pid="q7Fy4le4tY"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 신봉선 만취 행각 폭로 "돈을 뿌리더라" 11-04 다음 새로운 ‘당근러’를 확보하라…박보검에 내려진 특명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