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8명만 출전할 수 있는 ATP 파이널스의 남은 한 자리 주인공은 누가 될까? 작성일 11-0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레이스 랭킹 8위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vs 9위 로렌조 무제티 마지막 싸움 치열</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4/0000011910_001_20251104155208002.jpg" alt="" /><em class="img_desc">무제티가 그리스 대회에서 우승하면 ATP 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em></span></div><br><br>11월 9일부터 열리는 남자 테니스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이탈리아 토리노)는 연간 성적 상위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명예로운 무대다. 올해는 이미 야닉 시너(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테일러 프리츠(미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벤 쉘튼(미국), 알렉스 드미노(호주) 등 7명의 출전이 확정됐고 한 자리만 아직 미정이다. <br><br>현재 시점에서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수는 레이스 랭킹 8위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과 9위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중 한 명이다. 지난주 파리마스터스 결승에서 오저 알리아심이 시너를 이겼다면 토리노 행이 확정됐지만 패하는 바람에 이번주 투어대회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br><br>이번 주에 무제티는 그리스에서 '반다 파마슈티컬스 헬레닉 챔피언십'에 출전하지만 오저 알리아심은 모젤오픈에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즉, 오저 알리아심은 포인트를 추가할 기회가 없는 반면, 무제티는 아테네 대회에서 우승하면 극적으로 토리노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br><br>무제티가 2022년 10월 나폴리컵(ATP250) 이후 투어 타이틀을 거머져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이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br><br>"돌아보면 정말 멋진 시즌이었다. 올해 이룬 것이나 달성한 목표를 생각해도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또 하나의 목표'가 남아 있다. 그것 때문에 여기(아테네)에 왔고 그것을 차지하러 갈 것이다."<br><br>"(아테네에서)우승하면 토리노 출전이 확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원래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느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대회에도 강한 선수가 많이 있으니까 힘든 한 주가 될 것이다. 한 경기씩 다른 대회와 같은 자세로 싸울 것이다."<br><br>무제티는 아테네 대회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1라운드는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라운드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와 대결한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울주군, 50회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참석…문화축제 벤치마킹 11-04 다음 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연임…5회 연속 선출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