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러즈 "스마트폰의 효율적인 사용 돕는다, 터닝"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작성일 11-0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bh2Ix2wB"> <p contents-hash="c4fb3fb11a44a55e478a30adce89be5eaaebfaa35dd08b75da296e31371d4ac1" dmcf-pid="GevdWRtWwq" dmcf-ptype="general">서울시립대학교는 2022년부터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사업을 시작으로, '가장 서울다운 영향력, 가장 세계적인 가치'를 비전으로 내세워 청년 창업과 지역 혁신을 선도합니다. 특히 AI 기반 도시혁신과 소셜임팩트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며,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2024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육성 중인 AI 스타트업들의 성장 스토리와 혁신 성과를 소개합니다.</p> <p contents-hash="a4d8fe0592581716162fcb424221e12badad2a75c556af636785e4c57e2fd7d0" dmcf-pid="HdTJYeFYmz" dmcf-ptype="general">[IT동아 한만혁 기자] 허슬러즈는 스마트폰 사용 관리 앱 ‘터닝’을 운영한다. 허슬러즈는 자체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SNS, 숏츠 등 중독성 콘텐츠에 빠지는 원인이 무의식적인 행위, 무제한적인 스크롤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행동과학 기반 사용자 경험(UX) 설계를 적용한 터닝을 개발했다. </p> <p contents-hash="f4e7dee5c51d5460066f313e6249e370154b0cc77fbaa706d9cabedb374457b2" dmcf-pid="XJyiGd3Gw7" dmcf-ptype="general">터닝은 사용자가 특정 앱을 등록하면, 이후 해당 앱 실행 시 간단한 미션을 제시해 무의식적 행위를 차단하고, 사용 시간 설정으로 무제한 스크롤링을 방지한다. 사용자 분석 결과 터닝 사용 일주일 만에 앱 사용량이 약 62% 이상 감소했다는 것이 허슬러즈의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43890152267deea09dce7085cf5f3c5fd699362f41ad017e48a5fa2e55d98690" dmcf-pid="ZiWnHJ0Hsu" dmcf-ptype="general">터닝은 현재 국내 약 20만 명, 해외 약 3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누적 유료 사용자는 약 2만 명에 달한다. 허슬러즈는 터닝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2e48bc70b8b257fdcfb8f37ae8b0cf11ba4eb8cf2796ca29854eeb23ed229bb6" dmcf-pid="5nYLXipXsU" dmcf-ptype="general">문용우 허슬러즈 대표를 만나 터닝의 개발 배경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fc5776922fa9af0ffd7edd2f8817fb6ced648f34ed87e2d8417a9cd12d4652" dmcf-pid="1LGoZnUZ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용우 허슬러즈 대표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2829njqx.jpg" data-org-width="1000" dmcf-mid="22ALXipX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2829nj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용우 허슬러즈 대표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f3c6dc8f9ec13ec86b6f417e1968d437ae2da4d043035c7e8bd305677c839833" dmcf-pid="toHg5Lu5I0" dmcf-ptype="h3">이론보다 경험, ‘허슬’하는 젊은 창업가</h3> <p contents-hash="14e16d970e13385faa425671478a706b4da5bd8ff062067360a22e414be82278" dmcf-pid="FgXa1o71r3" dmcf-ptype="general">IT동아: 안녕하세요, 문용우 대표님.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a279acdf63618e49ae52184df8b6f45d0c8812612c72e4b954fd32b3ab8409e3" dmcf-pid="3aZNtgztsF"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안녕하세요, 허슬러즈 문용우입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지난 2022년 4월 김선재 공동대표와 함께 허슬러즈를 창업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증명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허슬(hustle)'하는 젊은 창업가입니다.</p> <p contents-hash="0a24e1c6546ac2e411131672571cf0473daf5b30c6a83c0e5a40d93e7eccbf79" dmcf-pid="0N5jFaqFIt" dmcf-ptype="general">허슬은 ‘열심히 일하다’ ‘분주하게 움직이다’라는 의미의 영단어로, 스포츠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과감한 행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희는 학생 창업가로 시작했기 때문에 내세울 만한 전문 분야나 경험은 없었습니다. 대신 우리 주변의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내보자는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허슬러즈라는 기업명도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는 저희 의지를 담아 지었습니다. </p> <p contents-hash="d4b7687a0f30201a60b2e7e484e69b0a212c2b9964de3c0f68605118cf1b88bd" dmcf-pid="pE0Duk2uD1" dmcf-ptype="general">IT동아: 학업을 마치기 전에 창업한 이유가 있나요?</p> <p contents-hash="1e9092d28ab3eb07cc1ebe4ac64449e51b6623498cff72c821811d8a7bfe5960" dmcf-pid="UDpw7EV7E5"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대학 시절 한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짧은 기간 근무했는데, 당시 비즈니스 사이클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 설득하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내 의견이 고객에게 바로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스타트업에 매력을 느꼈어요. 그러면서 저희가 느끼는 문제를 가장 빠른 속도로 해결할 방법은 '창업'이라고 생각했고, 어차피 창업할 거라면 지금 하자는 생각에 오랜 친구 사이인 김선재 대표와 함께 허슬러즈를 창업했습니다.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실무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경험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젊은 나이에 저돌적으로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덕에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1dde0e989131678da0a13e311b979ae2f839603112e85a2af5d1c3322e32c7" dmcf-pid="uwUrzDfz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슬러즈를 창업한 문용우 대표(우), 김선재 대표 / 출처=허슬러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4084lyjy.jpg" data-org-width="1000" dmcf-mid="ZHtGxWLx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4084ly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슬러즈를 창업한 문용우 대표(우), 김선재 대표 / 출처=허슬러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ff4d1765005c8161826b93d853e442763bd0e86246d5029ef3a156e70f383c" dmcf-pid="7rumqw4qDX" dmcf-ptype="general">IT동아: 허슬러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9efda1ff9ae5d5f1c2ca01396363dc6740a70f14e8c74e49e110754a96f7eab3" dmcf-pid="zm7sBr8BmH"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허슬러즈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올바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디지털 웰니스 앱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더 나은 사람 한 명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는 철학 아래,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늘리고 의미 없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현재 주력하는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 관리 서비스 터닝입니다.</p> <h3 contents-hash="307065420a3c7838811df76a6fe8d6942cb5b120a1955f3ac13c4f19dfeb0774" dmcf-pid="qszObm6bsG" dmcf-ptype="h3">무의식적 행위, 무제한적 스크롤링 차단하는 터닝</h3> <p contents-hash="8868fb44a4585d6cc3c06e988026a0540b9090a8c9f6c011c5a2fab8abfdd3d4" dmcf-pid="BOqIKsPKrY" dmcf-ptype="general">IT동아: 터닝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p> <p contents-hash="fc4252cdcdbe6ea84ff305ef65edf428be1175b93f2f19c42905469f4d0ed40e" dmcf-pid="bIBC9OQ9EW"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창업하기로 마음먹은 후 여러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다가 대학생들을 위한 소셜 캘린더 서비스, 학생들을 위한 공부 시간 관리 서비스 등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과외를 하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청소년이나 학생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 </p> <p contents-hash="8a4b51051c1470d86b0ec91029aa6951e8c922f813ed9104ad14514c9ea3fd89" dmcf-pid="KCbh2Ix2my"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SNS나 숏츠 등 중독성 콘텐츠 탓에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관련해 조사해 보니 성인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고자 스마트폰 사용 관리 서비스 터닝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p> <p contents-hash="4bd112f1ca03f82b659070737646551295e1ec911e6f50c96acc6be5125e83b3" dmcf-pid="9hKlVCMVrT" dmcf-ptype="general">IT동아: 터닝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p> <p contents-hash="ca6dd6483e270c5454ac4318c709eb5df0b86cc6193bfe1ecfa3cc904bb2016c" dmcf-pid="2l9SfhRfwv"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스마트폰 사용자가 특정 앱에 오래 체류하는 이유를 조사해 보니 목적성 없이 무의식적으로 앱을 실행하는 행위, 중독성 콘텐츠를 무제한적으로 스크롤링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동과학 기반 UX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p> <p contents-hash="5c5532c95e6213655c4a782ce83264869b63a3e2dbd78242c6d368b89f2b415e" dmcf-pid="VCbh2Ix2DS" dmcf-ptype="general">우선 터닝에 사용량을 줄이고 싶은 앱을 등록합니다. 터닝은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량을 줄이고 싶은 개선 의지가 있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합니다. 그래서 사용량을 줄이고 싶은 앱을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도록 설계했어요.</p> <p contents-hash="48b883aae94def3f4b5fe48c2f68539084ec7e338f914af3bb8ac7d1bfd83e76" dmcf-pid="fhKlVCMVsl" dmcf-ptype="general">이후 해당 앱을 실행하면 터닝이 먼저 실행되고 ‘이 앱이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무의식적인 행위를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그다음에는 명언 입력, 심호흡 등 간단한 미션을 제시합니다. 사용자가 이 앱을 지금 사용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것이죠. 미션 수행 후에는 사용 시간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무제한적인 스크롤링을 막는 것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앱이 종료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53b2952246fd16798cfc2c06695e525738eda7169020f9aacea548be0c8c27" dmcf-pid="4l9SfhRf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폰 사용 관리 서비스 터닝 / 출처=허슬러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5336duwv.jpg" data-org-width="1000" dmcf-mid="B1YLXipX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5336du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폰 사용 관리 서비스 터닝 / 출처=허슬러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57c3b87b632d06dbce97c7ab6ab41b322b1d4986840b489bd2b386818086a7" dmcf-pid="8S2v4le4DC" dmcf-ptype="general">IT동아: 간단한 질문과 미션 수행이 사용량 감소에 효과가 있나요?</p> <p contents-hash="3cbcf57617ed8209851b43298233ce4ceddf60718da9f89a4a49c279331974ce" dmcf-pid="6vVT8Sd8wI"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저희가 제공하는 미션의 핵심은 시간 끌기입니다.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미션의 내용보다는 미션 수행 행위 자체가 사용량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시간이 흐르면서 사용자가 자신의 무의식적인 행위를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미션을 제시하면서 일정 시간 여유를 갖도록 설계했습니다. 실제로 사용자가 터닝에 등록한 앱 사용량을 분석해 보니 일주일 경과 후 약 62%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4830d9aac1d1d8babc7c6230116f3c3841e6736140a14b22a945723356214b4" dmcf-pid="PTfy6vJ6sO" dmcf-ptype="general">현재 저희가 제공하는 미션은 명언 입력, 본인이 설정한 문구 입력, 심호흡, 스마트폰 뒤집기, 사용자가 등록한 본인의 미래 사진 보기 등 5가지입니다. 미션은 지속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터닝 앱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8f0b34404e88465973f42c0a8411c3c6c3980c1a23584be50125724c23392b8" dmcf-pid="Qy4WPTiPIs" dmcf-ptype="general">IT동아: 자체적으로 사용량 제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 기능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p> <p contents-hash="59fbd1213b200e453ced499f072cd556666756deffac61d79ac8884c73961ac7" dmcf-pid="xW8YQynQwm"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일부 앱 서비스가 기본 제공하는 사용량 제한 기능은 단순히 앱 차단, 타이머 기능을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반면 터닝은 무의식적인 행위와 무제한적인 스크롤링 등을 차단함으로써 이용자 행동 패턴의 변화를 유도합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정해놓은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죠. 그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앱 기본 기능의 경우 해당 기능을 이용하려면 매번 앱을 실행해야 하지만 터닝은 해당 앱을 한 번만 등록해 두면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4ff98cb762cef178872156c0ffc84258e7f8ec447af129fc0f6a8465062000" dmcf-pid="yMlRTx5T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터닝 서비스 고도화 중인 허슬러즈 구성원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6664cqld.jpg" data-org-width="1000" dmcf-mid="bUJ3LtkL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6664cq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터닝 서비스 고도화 중인 허슬러즈 구성원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d6693e373c0578ee32253d961194f7504bd99d906cc6b4f6fde4b697fd3296eb" dmcf-pid="WRSeyM1yDw" dmcf-ptype="h3">국내 20만 명, 해외 3만 명 사용자 확보</h3> <p contents-hash="91aa3c8a1edca898fa1091aed440257fe914dcbda2ccd7f34917c0a3eb21a3bb" dmcf-pid="YevdWRtWwD" dmcf-ptype="general">IT동아: 터닝은 언제 출시했나요? </p> <p contents-hash="d51cbc21137e57861c9268074e19cfba94b5c8bd0b06a48b53cccff4dc25d6fe" dmcf-pid="GLGoZnUZrE"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터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렸을 때 실제 효과와 수익성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개발한 솔루션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기능제품(MVP)을 3주 만에 만들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결제를 유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니즈와 구매 의지를 확인하고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어요.</p> <p contents-hash="ec8264c9691501e2d081fae207715738859b9a840639cefb7967d638b113fd63" dmcf-pid="HoHg5Lu5Ek" dmcf-ptype="general">이후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지난 2023년 6월 터닝 베타 버전을 선보였고, 같은 해 11월 iOS용 정식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한 유료 버전을 내놨어요. 안드로이드용 앱은 2024년 12월에 무료 버전, 지난 4월 유료 버전을 각각 선보였습니다.</p> <p contents-hash="9476a9638dc81f8af331084889b1d47ae03272ca7eaaccc3d7b25317249261da" dmcf-pid="XgXa1o71mc" dmcf-ptype="general">유료 버전은 보다 강력한 제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을 지원합니다. 무료 버전은 하루 목표 사용 시간을 초과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유료 버전은 그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무의식적 사용을 지연시키는 미션의 선택지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참고로 유료 버전은 매월 7900원, 1년에 3만 9900원이며 앱 구매는 8만 9900원입니다.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용자가 낭비하는 시간의 가치보다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1e7361a625e462a7d5a7f5ffc796be88b1ac10fcdab0aae9e1a95e8b98d1ecdf" dmcf-pid="ZaZNtgztOA" dmcf-ptype="general">현재 터닝 사용자는 10월 기준 국내 약 20만 명, 해외 약 3만 명이고, 누적 유료 사용자는 약 2만 명에 달합니다. 해외의 경우 북미와 일본에서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80ebffc1b2b0596bd159fe058971f51db3bc3f8d8f5a1f19751020b990a9db6" dmcf-pid="5N5jFaqFrj" dmcf-ptype="general">IT동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4d2455019c8d1fc1dd2828d89f90d0ff9a5776cb3207f00bbcee7febdd9a2520" dmcf-pid="1j1A3NB3ON"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저희는 지난 2024년 9월에 컴퍼니엑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시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4월에는 대형 입시 학원 세정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이를 통해 학원 수강생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터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1f27f260a33b5eb5a6523d8e8496a8c9d130773869f18763e4cf3f5d84d53a" dmcf-pid="tAtc0jb0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터닝에 대해 설명하는 문용우 대표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7972zhni.jpg" data-org-width="1000" dmcf-mid="WwyiGd3G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itdonga/20251104155717972zh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터닝에 대해 설명하는 문용우 대표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48b7f8709cdf563659cd9bab27c80732dea6ad18c88e4715f3aad9ddc5239e" dmcf-pid="FcFkpAKpEg" dmcf-ptype="general">IT동아: 현재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이 있었나요?</p> <p contents-hash="44065f4ec027ef4d81a6fa07739ccd8f8fcc7241047dc1aebe53080dbad274f6" dmcf-pid="3k3EUc9UDo"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은 사업화 자금, 업무 공간, 인적 자원, 네트워킹 등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같은 스타트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주는 캠퍼스타운 관계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매니저들이 관찰자, 조력자 역할을 하며 많은 도움을 준 덕에 경험이 없어 갈피를 못 잡던 저희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9677c457ec12d67d61a66e72639b0b1c9710343de78574727868748868f2a3dd" dmcf-pid="0E0Duk2uIL" dmcf-ptype="general">IT동아: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2266c198afc2d19cde9ffa27bd27a37a466036b62e7e81dc933633d892b10bbc" dmcf-pid="pDpw7EV7sn" dmcf-ptype="general">문용우 대표: 현재 터닝이 다루고 있는 문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를 B2C 앱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은 무궁무진해요. 특히 저희가 집중하는 디지털 웰니스 분야는 AI 고도화와 개인화된 하드웨어 기기가 증가할수록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이런 트렌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p> <p contents-hash="0d643c3850d984abfa28a557e3b70f804bb36186e70ab143d88f942de1ecd42b" dmcf-pid="UVwfs2Tsri" dmcf-ptype="general">이에 저희는 더 많은 고객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네트워크 확보 등을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했고, 해외 대기업이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구체적인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해외 대기업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B2C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시작해 내실을 다지며 차근차근 성장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bee4f92c6b1c38c10587e0a80b4a73a531fda81a188cc4ba63d67e03ec81cd4a" dmcf-pid="ufr4OVyODJ" dmcf-ptype="general">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p> <p contents-hash="f8128ff38cc433bc13e7b773d46f1f930d779dab960423d4546b8e41f0ac1c3a" dmcf-pid="74m8IfWIDd"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영욱의 게임 후벼파기] 당황스런 ‘가디스오더’ 업뎃중단 선언…다시는 반복돼선 안 될 일 11-04 다음 울주군, 50회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참석…문화축제 벤치마킹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