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패션 디자이너 채수진 '불안한 시대' 위로를 입힌 졸업 작품 눈길 작성일 11-0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M5m9vm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b0c8b3a834953e8bbb256abbf6a177cccc75a40419772c23150ef498af7262" dmcf-pid="2RR1s2Ts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5510waow.png" data-org-width="600" dmcf-mid="55yCLtkL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5510wao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cebf6396cac8d9b5209d460fb0df5c4e79c15f55bb7d15ffe55d0d2babce8e" dmcf-pid="V00DMYoMEC" dmcf-ptype="general">[Dispatch=이명구기자] "패션으로 희생과 사랑을 표현하고, 불안한 시대에 위로를 입히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48fd633f9bde2aff98677d6de97cebc59502530478a8ab644d5400ab33d01dea" dmcf-pid="fppwRGgRrI" dmcf-ptype="general">대학생 패션 디자이너 채수진의 졸업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앙과 예술의 경계를 넘은 감성 패션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p> <p contents-hash="d55a497a8d9b9e4c0063b04e9bb127dc3ddb3c5505ad937da0752abafa349a44" dmcf-pid="4UUreHaemO" dmcf-ptype="general">덕성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전공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60회 졸업패션쇼 ‘BO:UND(바운드)’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d3c18033ed740049da58dcffd2a72d116f6cc0c6b8aa746197a0e3d17dd514fb" dmcf-pid="8uumdXNdws" dmcf-ptype="general">'결속(bound)·울림(sound)·상처(wound)·발견(found)'을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졸업 예 정자 43명이 참여했다. 특히 패션 디자이너 채수진은 종교적 서사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110bbe20c5be778d92d0421187508cc9e89aa1e2a037eb029cfc58734fec50" dmcf-pid="677sJZjJ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6831cvat.jpg" data-org-width="800" dmcf-mid="zWNqWRtW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6831cva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42ac6e6ac058c3699cbdef0fb500ab937062f95261dfda566f1bdfb97118de2" dmcf-pid="PzzOi5AiDr" dmcf-ptype="general">그는 요한복음 구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의 불완전함과 예수의 희생,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p> <p contents-hash="0ce2906fade5c1641cdaf653983170b2392fdb2c88e71d465f611d78d8fde972" dmcf-pid="QqqIn1cnsw" dmcf-ptype="general">첫 번째 작품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상징하는 하얀 언밸런스 원피스와 가시 면류관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작품 'It is Finished(다 이루었다)'는 십자가 실루엣을 활용해 인간이 불안에서 평온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p> <p contents-hash="b979ff50460356168a3ca8c372100c804f999abd9ab16335a89c041a4b2592e5" dmcf-pid="xBBCLtkLDD" dmcf-ptype="general">디자이너 채수진은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에서 받은 위로를 패션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불안한 시대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f967f486116d498fb0905ce56196a6de1f5e8ffff4bb883adfd19cca15cc11" dmcf-pid="ywwf1o71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8102adfx.jpg" data-org-width="732" dmcf-mid="KX0DMYoM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dispatch/20251104155318102adf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f4e02cca73f939973af154398f2a684522816a7f2bb268d398e37d891ce720" dmcf-pid="Wrr4tgztwk" dmcf-ptype="general">그는 재학 중 학과 수석 2회, 차석 1회를 차지했다.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우수논문상,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최우수상 등도 수상했다. </p> <p contents-hash="5e6c9ac763c9cd685cc261b1c83c59616507f0fd5dc53651ae6b145fbe0c1d7e" dmcf-pid="Ymm8FaqFEc" dmcf-ptype="general">덕성여대 관계자는 "신앙적 감성과 예술성을 결합해 새로운 패션 서사를 보여준 채수진은 앞으로 국내외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737f14fd6dd9ca96c1e666d121736e92bcce05a7758ea5346cde7df78301284" dmcf-pid="Gss63NB3DA" dmcf-ptype="general">이청청 디자이너는 채수진의 작품에 대해 "입체적인 이미지로 조형성을 강조한 이번 작품은, 자신의 영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본인의 색깔로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4fb8e4039961dddb412d869ef5f324085c60a2cbb4a4d78ae4902cb92f060feb" dmcf-pid="HOOP0jb0Oj" dmcf-ptype="general">[영상 캡처=동아TV]</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식스센스' PD, 강제추행 혐의 반박… "동료와 힘 모아 무고 입증할 것" 11-04 다음 '이수와 이혼' 린, 화려한 돌싱…수영복 입고 고혹美[★핫픽]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