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국 5회 연속 선출 '2028년까지' 작성일 11-04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686_001_2025110416051876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 도핑 방지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 정부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이사회 이사국에 5회 연속 선출되었다고 4일 밝혔다.<br><br>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돼 있다. 현재 한국은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br><br>이사국 임기는 3년이며, 한국은 1999년 WADA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복귀한 뒤 이번 5회 연속 선출로 2028년까지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사직은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맡는다.<br><br>오는 2025년 12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WADA 총회가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는 6년 주기로 열리는 반도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br><br>이번 부산 총회에는 WADA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각국 정부 대표 등 세계 스포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향후 6년간의 글로벌 반도핑 정책 방향과 주요 전략이 논의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4/0005425686_002_20251104160518781.jpg" alt="" /></span><br><br>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나라의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연임과 부산 총회 개최는 반도핑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황제의 귀환’ 정종진, 임채빈 제압! 경륜개장 31주년 대상 제패 11-04 다음 '모녀 동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다이앤 래드 사망, 향년 89세 [할리웃통신]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