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의 힘’ 크래프톤, 3분기 영업이익 첫 1조 돌파 작성일 11-0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wK0EV7v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471f9ec93a53af631d1f8a5b034fb89c67e691913bff16142f28657e9ceb1" dmcf-pid="9Hr9pDfz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ukminilbo/20251104162548194ityd.jpg" data-org-width="1200" dmcf-mid="Bt0AJFEo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ukminilbo/20251104162548194ity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2d825a5053802fc7384a845e2376ab4ceb3cca5c8440c365e8abf086bce45f" dmcf-pid="2Xm2Uw4qhf" dmcf-ptype="general">‘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강력한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등에 업고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b787e51722a728efddc488ade0e1378e477f1bc1be06c7eec54d083bf7a278c9" dmcf-pid="VZsVur8ByV" dmcf-ptype="general">4일 크래프톤 기업설명회(IR)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이 회사는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0%, 7.5% 증가한 수치다. 2017년 출시해 9년차를 맞은 배틀그라운드가 ‘스테디 셀러’로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7a5d0fbc021608e056171273b0619a74ebaeef44fab434b74be52bd693ddd71e" dmcf-pid="f5Of7m6by2" dmcf-ptype="general">올해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 2조 4069억원, 영업이익 1조 51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만에 누적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건 창사 후 처음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5ccef33f22f42ca200f002341d2b996643bdfc262126ff61fca00394aabb49" dmcf-pid="41I4zsPK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ukminilbo/20251104162549448lhqo.png" data-org-width="922" dmcf-mid="b9KOABhD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ukminilbo/20251104162549448lhq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82674e54393284da36a651fd9e1ec6ea6ba5578369765761e0dbca402a492c" dmcf-pid="8tC8qOQ9CK" dmcf-ptype="general">사업 부문별로는 PC 3539억원, 모바일 4885억원, 콘솔 102억원, 기타 180억원이다. 우선 PC 플랫폼은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에스파’와 ‘지드래곤’, 프랑스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 등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화제성과 트래픽 상승세의 선순환을 이끈 것이 주효했다.</p> <p contents-hash="f38314212cad3ad782df5369cb34d74eec22bb7830407aef01fd39ec6a2e1441" dmcf-pid="6Fh6BIx2Wb" dmcf-ptype="general">모바일 부문에서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 성장형 스킨 X-Suit 등 콘텐츠 다각화와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로 글로벌 유저의 호응을 이끌며 게임사 최대 매출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p> <p contents-hash="deddeeb476e8032c76bf9cfdef9f69ddf572469e38cb57eec6fb4fef6834a4c5" dmcf-pid="P3lPbCMVSB" dmcf-ptype="general">인도 시장에서의 견조한 흐름도 눈에 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분기 매출 최대치를 새로 썼다. 인도 한정 스킨, 서버 확장, e스포츠 행사 등 현지화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물이다. 기타 매출은 넵튠의 애드테크 부문 광고 실적이 반영되며 지난해 3분기 대비 131% 상승했다.</p> <p contents-hash="242aed68ded6744276093562f1ae0e2c8f31033736ef7579ae0c8928366eb466" dmcf-pid="Q95oxXNdTq" dmcf-ptype="general"><span>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PUBG IP 프랜차이즈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 PC·콘솔에서는 지속적인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 이상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성수동에서 진행항 팝업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또한 IP 프랜차이즈 내 콘텐츠를 공유해 타이틀 간의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 배틀그라운드를 ‘PUBG 2.0’ 게임플레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 게임플레이 모드 확대, UGC(User Generated Content) 확장이 골자다. 모바일 또한 콘텐츠 다양화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span></p> <p contents-hash="ebb6373fa5a6ebe79676e01d1aa790510866a7d8d434cc4a5b16a84dc758e564" dmcf-pid="x21gMZjJCz"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신규 프랜차이즈 IP 발굴을 지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이에 맞춰 우수한 제작 리더십과 개발팀을 영입하고, 신규 프로젝트 총 11개를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특화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도전을 통해 IP 라인업을 넓혀간다. 오픈 월드 생존 제작 장르의 신작 ‘팰월드 모바일’은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용자 시연 기회도 마련된다.</p> <p contents-hash="214867d5b7ba0b5bd8ec8c4a57b347c5569827c3509d586a8052e5acd5706ece" dmcf-pid="yOLFWipXh7" dmcf-ptype="general"><span>이날 IR에서 크래프톤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구상도 함께 밝혔다. BGMI가 인도 국민 게임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화 전략과 신작 발굴로 인도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한다. 구체적으로 인도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 지역 맞춤형 콘텐츠, 네트워크 환경 최적화, UGC 모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e스포츠 대회를 활용한 팬덤 구축도 지속해 나간다. </span></p> <p contents-hash="5b95d9d3f63fd536990db2134cda3bbeae71115dd5aa3ca7b0bfb3586f524602" dmcf-pid="WIo3YnUZTu" dmcf-ptype="general"><span>크래프톤은 ‘인도와 함께하는 성장’을 목표로 누적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신규 IP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인도의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노틸러스 모바일의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향후 크래프톤은 리얼 크리켓 24를 직접 퍼블리싱하고 스포츠 라이선스 획득을 추진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span></p> <p contents-hash="70614aa244b7dd0af4aea4815f17ed08e9a17e768a9420e7f7badefa14f843ad" dmcf-pid="YCg0GLu5WU"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AI 역량을 고도화해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차별화된 이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5ade7d4c23540ed70a80bf3abe83fb67505aee1812bf5d73d23df2946d6bc6f9" dmcf-pid="GhapHo71Tp" dmcf-ptype="general">최근엔 약 1000억 원 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의적 실험과 도전을 촉진할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을 통해 5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대규모 학습부터 서비스 내재화까지 아우르는 AI 자체 개발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212a00d428b0785e74a0f414d76e3eaf61572dec412effcecb19a23287197ff" dmcf-pid="HlNUXgzty0"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CPC(Co-Playable Character) 고도화와 함께 게임 AI 기술 리더십 강화를 도모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CPC ‘PUBG 앨라이(PUBG Ally)’를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모드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용자에게 AI와 전략적 게임플레이 및 소통을 토대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개척한다.</p> <p contents-hash="3df7b8c4c1bc60185d4e03e99c771360a85784e661957e85bb3d7d972adf3a46" dmcf-pid="XSjuZaqFS3" dmcf-ptype="general">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p> <p contents-hash="8f1af2a9440cad4b50cf51a2909c25cc6198df39f7b3ff2ee6f48799df34cf1c" dmcf-pid="ZvA75NB3WF"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초인간 시대가, 찾아온다?"…한효주, KBS 다큐 내레이션 11-04 다음 뉴진스·삼프티 뼈 때린 법원, ‘고의적 분쟁 조장’ 지적 [이슈&톡]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