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T CEO 후보자 찾기 시작됐다 작성일 11-0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섭 대표 연임 포기...이사회, 16일까지 후보자 공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JKfTiPk8"> <p contents-hash="64e8328d3c8c2baaa50e34028aeccb497890ca5d0248fd04c6c60e8b73b27cbd" dmcf-pid="WuWEm4YCj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가 새 대표이사를 찾기 위한 절차에 다시 돌입하게 됐다. <span>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정치권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은 김영섭 대표가 공식적으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KT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CEO 후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span></p> <p contents-hash="474e828762c58f2e5fc0b4d6bdb8ed324a02eb92b52aaceb5a8922916cfa7dff" dmcf-pid="Y7YDs8GhNf" dmcf-ptype="general">김영섭 대표는 4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1363b198a9c0744800a9aa6f42a586dd850f104761d401e11c76f4837a3f65" dmcf-pid="GzGwO6HlkV"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CEO로서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4e7a13ccbc4b845a4ce970c0bed2cedbd71fa8890ae3723f28dad54deaf83d0" dmcf-pid="HqHrIPXSk2" dmcf-ptype="general">다만, 회사 대표직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국회에서 밝히는 게 부적절하다며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의사를 내놓겠다는 뜻을 강조해왔다.</p> <p contents-hash="08369f02fe51b306f91e1db72e5d6941856ddfa376960291d7af78508e8f794b" dmcf-pid="XBXmCQZva9" dmcf-ptype="general">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구현모 전 KT 대표의 연임을 두고도 정치권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김영섭 사장이 대표에 오른 가운데 재차 정치권의 외부 입김에 회사 대표가 바뀌게 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cb15c19366339bdeaa35b3bccdbfab5a06cebd05622cff7a04817508ef1fdc" dmcf-pid="ZbZshx5T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73613442fguv.jpg" data-org-width="639" dmcf-mid="xSXmCQZv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ZDNetKorea/20251104173613442fgu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b9d126fd05b81af184ac7809991a672e63784b35f5b03f15d74fbc30135b85" dmcf-pid="5K5OlM1yab" dmcf-ptype="general"><strong>5일부터 16일까지 KT CEO 후보 공모</strong></p> <p contents-hash="ed20eeca46967e552fa52d760ae543335b983509aecbefbb8ba4a6d22f9b422b" dmcf-pid="191ISRtWjB" dmcf-ptype="general">KT 이사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85fd048b38f6bdc00069c045b65e9a916b2ce075cb59521c76a11d8e22b3d503" dmcf-pid="t2tCveFYkq" dmcf-ptype="general">KT 이사회는 대표를 포함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되는데, 사내이사를 제외하고 사외이사들이 차기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p> <p contents-hash="f907ec71cfe2e72f2dbb6992071da5eb3071dd6fbf0bf19a6527a05c48286415" dmcf-pid="FVFhTd3GAz" dmcf-ptype="general">회사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까지 차기 후보군을 구성해야 한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말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 전까지다.</p> <p contents-hash="121b6b322dc367d1bad9db460759ceacce1c320a52c2edd4237c28f9a9630930" dmcf-pid="3f3lyJ0HA7"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김 대표가 남은 경영 임기를 메우는 사이에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 최종후보를 올해 안에 확정해 리더십 공백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55473a72c69f141db646e29b1aa43d6bbf9088eef1c8dddaa6008b413c821f88" dmcf-pid="040SWipXcu" dmcf-ptype="general">차기 KT 대표 후보 공개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p> <p contents-hash="4490921d889cf3ba3420279ae13306f65d8890dde227d7fa073387e337449765" dmcf-pid="p8pvYnUZoU" dmcf-ptype="general"><strong>공모 전부터 잠재 후보자 각축전</strong></p> <p contents-hash="695000d749ad1d0480236ea3bff159ea94c61b434b0558d791b732eee5071021" dmcf-pid="UzGwO6Hljp" dmcf-ptype="general">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과 함께 주주 추천, 외부 전문기관 추천, 사내 후보자 등으로 후보군을 꾸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b83970493355fcdc46c8eae1262adddc1f4c2e546a45d981f65debad62f9e12" dmcf-pid="uqHrIPXSA0" dmcf-ptype="general">공개모집에는 자기 추천 인사들이 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주 추천은 전체 주식 0.5%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가 자격을 얻는데 최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직접 인사 추천에 나설지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사내 후보자는 공모 개시 시점에서 전무급 이상의 임원이 해당한다.</p> <p contents-hash="5c753a5384a775449b22fc3621f08a9a0e9c246d927645f98539b9268190c645" dmcf-pid="7BXmCQZvN3" dmcf-ptype="general">KT 이사회의 차기 대표 후보 공모 개시 이전부터 여러 인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윤영 전 KT 사장과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꼽힌다. 이들은 구현모 전 사장에 대표에 오를 당시 CEO 후보 심사 대상자 9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전 사장은 김영섭 대표 선임 과정에서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김태호 전 사장은 KT 전직 CEO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연결과 이동의 AI 혁신’이란 책을 발간했다.</p> <p contents-hash="3a4e7a425f44e6836d96d712ccedc6177ea7e154d4bc5f4493fa61850d229f5c" dmcf-pid="zbZshx5TkF" dmcf-ptype="general">KTH 부사장 출신인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이름도 차기 KT 대표 후보 물망에 오래전부터 꼽혔다. 현재 대통령소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공공AX 분과장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fec7b161ee2a66b405a7a46b0b06f469773aa8244de3e1d39a7b575690f0986b" dmcf-pid="qK5OlM1yct" dmcf-ptype="general">홍원표 전 SK쉴더스 부회장, 주형철 전 SK컴즈 사장도 KT 대표 후보 자리를 두고 거론되는 인물인데 최근 들어 관련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는 평이다. 홍원표 전 부회장은 이전 KT 대표 공모 과정에서도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주형철 전 사장은 경기연구원장을 지내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KT에서 전무까지 지낸 오석근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6f2701566f47271e5eaf0ba070e117ed5b79b71c888c0ee68c6a327a8e36530c" dmcf-pid="B91ISRtWo1" dmcf-ptype="general">아울러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전 장관과 노준형 전 장관의 이름도 KT 안팎에서 들린다.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꾸준히 이름이 꼽히는 인물들이다.</p> <p contents-hash="cdc28f67aeadf9d66f5b45323cc5ec873f591c79c90ef3117d4dda349cad12e3" dmcf-pid="b2tCveFYc5" dmcf-ptype="general">이밖에 구현모 전 사장과 윤경림 전 사장을 차기 후보로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전 사장 공모 과정에서 낙마했고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KT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두고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7f4ed9e7e083449aec83af24f21dc6f696406bcf75bc1313242895202f11efb" dmcf-pid="KVFhTd3GAZ"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인리더스, 동원과학기술대 AI 기반 학생성공관리플랫폼 구축 착수 11-04 다음 해킹 후폭풍에 물러나는 KT 김영섭…어깨 무거운 차기 대표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