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는 실수" 박중훈, 음주운전 2회 적발도 실수였나 봅니다 [ST포커스] 작성일 11-0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9RhzsPK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4d85ba6e93f9e926a92d73ca6c8cb47679b78bf60f610d25e9602b07b43a1" dmcf-pid="H2elqOQ9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today/20251104175254976suhr.jpg" data-org-width="650" dmcf-mid="YTT2ABhD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today/20251104175254976su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838cd01d9372796adf383a1d5ee9a9e112578a7d20f17dc70c80762ed24a72" dmcf-pid="XVdSBIx2W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박중훈이 과거 "대마초 흡연이 실수였다"는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p> <p contents-hash="48c68fee912b47830d4fb9c86fcd43ac64a079873ab8a94ec1c42c9394f2d92f" dmcf-pid="Z8ny9le4vH" dmcf-ptype="general">4일 오후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박중훈 에세이 '후회하지마'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p> <p contents-hash="423e9428b98d072b2a99bdd4a5c320a70d59976d252e6d7ca9046c91c896ab3f" dmcf-pid="56LW2Sd8WG" dmcf-ptype="general">'후회하지마'는 지난 40년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80~90년대 충무로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박중훈이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를 지니고 스크린 최고 배우에서 '국민 배우'로 불리기까지의 애환과 환희, 그리고 감사를 솔직하게 담아놓은 에세이다.</p> <p contents-hash="f61e24b0661b991a1283745e7078e33b7af7b056ebebb678f8179f3678096126" dmcf-pid="1PoYVvJ6WY"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책 출간에 대해 "그동안 쉬면서 나름 책을 많이 읽고 작품 구상도 많이 했다. 오래전,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는데, 그때 출간 제의를 많이 받았었다. 그땐 책을 쓴다는 게 자신이 없었다. 막연히 60살쯤 돼서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올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글을 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392645bd47f2cfdc93325ea8e7f401a1daab80810df866b2f007d97af961a0" dmcf-pid="tQgGfTiPvW"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중훈은 에세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다 대마초 흡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박중훈은 1994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에세이에도 해당 내용이 담겼다.</p> <p contents-hash="66db5142828e4ed94e75be48f2d78b9b8b0bffabcd3bd351503b4b3a50f634ad" dmcf-pid="FxaH4ynQly"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제 책이라고 해서 스스로 '용비어천가'만 쓸 수 없었다. 물론 추악한 부분까지 낱낱이 꺼내 쓸 필요는 없겠지만 대마초는 당시에는 굉장히 큰 사건이었다. 그런 사건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것이 책에 대한 믿음을 더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4c61b9e9dcde0b7227214a379855aca5a2d37ca83fbad760c456534b5ecf93" dmcf-pid="3MNX8WLxyT"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제가 지내온 과거는 결국 나의 것이더라. 잘했든 못했든 제가 한 것이기에 지금 이 나이가 돼서 잘 회복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시멘트가 콘크리트가 되려면 자갈과 모래가 섞여야 단단해진다고 하더라.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사람이 있나.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있나. 그런 실수를 스스로 어떻게 이겨내고 단단해지는지가 중요하다. 실수를 반복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저의 실수를 자갈, 모래로 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f2ce9d0462f2af540899e2a58b8d286ed63f65188e42efa1447d8161fd448a4" dmcf-pid="0RjZ6YoMyv" dmcf-ptype="general">그러나 박중훈의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과연 대마초를 "실수"라 할 수 있냐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8cbcd14dcfcb6be3ccad75ba6eb7de51f4073bd8a01f5ac42e2bf8f2d67ab26b" dmcf-pid="peA5PGgRyS" dmcf-ptype="general">또한 박중훈은 "대마초가 당시에는 큰 사건이었다"며 마치 요즘은 대마초가 별 것 아니라는 듯, 논란의 무게감을 줄이려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비난을 자초했다. 대마초는 그때도, 지금도 실수일 수 없는 엄연한 범죄다.</p> <p contents-hash="e73813dc6a6e12c4d4cf63b7269a5282c24458936fc2a5a0ed4599fde0fdc800" dmcf-pid="Udc1QHaell" dmcf-ptype="general">더군다나 박중훈을 둘러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중훈은 음주운전 2회 적발 전력이 있다. 지난 2004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데 이어 2021년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돼 검찰에 송치,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863f198e3bf55de4feed507f851f301ce21fa72d0c550f15f3fbb6b62c2622e0" dmcf-pid="uJktxXNdWh"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박중훈의 인생 모토만 우스워졌다. 대마초는 실수고, 음주운전은 반복됐는데 과연 반성은 했겠냐는 자조적인 반응이 쏟아진다.</p> <p contents-hash="d15a496f2edd3e4cedfb5fe0847ac84a033f99942fc704c01db731e1c261d514" dmcf-pid="7IH6wVyOh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인 걸그룹 어라이즈, 멤버 2명 '계약 위반' 논란→소속사 입장 발표 11-04 다음 허클베리핀, 24년 만에 '나를 닮은 사내'와 주고 받은 이야기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