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육상 신현진, 전국체전서 세 번째 한국 신기록 달성 작성일 11-04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수영 김세훈 5관왕…탁구 간판 윤지유는 3관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4/AKR20251104152800007_01_i_P4_20251104180024915.jpg" alt="" /><em class="img_desc">힘차게 뛰는 신현진<br>신현진이 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200m T12 경기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육상 차세대 간판 신현진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 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br><br> 그는 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200m T12 결승에서 27초33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br><br> 여자 400m T12(1분4초40), 여자 100m T12(13초17)에서 모두 한국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신현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br><br> 수영 김세훈은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염준두, 장종윤, 박수한과 함께 출전해 5분7초1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인 윤지유는 박해석과 한 조로 출전한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은희-박연순 조를 세트 점수 3-0(11-3 11-4 11-3)으로 꺾고 3관왕에 올랐다.<br><br> 사이클 종목에서도 대회 3관왕이 나왔다.<br><br> 김정빈은 부산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열린 남자 트랙 개인추발 4㎞ B(탠덤) 결승에서 파일럿 윤중헌과 함께 4분36초1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br><br> 김정빈은 지난달 31일 남자 개인도로독주 19㎞ B(탠덤)와 지난 1일 남자 개인도로 83㎞ B(탠덤)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윤지는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스포츠등급 S6)에서 1분28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2관왕에 올랐다.<br><br> 부산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 결승(스포츠등급 KL3)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기수를 맡았던 최용범이 47초7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 최용범은 43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는 아직 내 인생의 중심" 44세 베테랑 장 줄리엔 로저, 서울에서 다시 피어난 열정 [서울오픈챌린저] 11-04 다음 미국 '스포츠 수도' 꿈꾸는 LA, 화마 덮친 도시에 희망 메시지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