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 김우민, 대표 선발전 자유형 1500m 우승…"내년 AG서 4관왕 도전" 작성일 11-04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강화훈련 대상자 선발하는 대회서 우승하며 시즌 마무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4/NISI20251104_0001984119_web_20251104181633_2025110418181875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한 김우민.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6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br><br>김우민은 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3초4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br><br>이번 대회는 2025~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치르는 대회로, 세부 종목별 1위에 오르면 선수촌 입촌 자격을 얻는다. <br><br>15분35초80으로 2위에 오른 원준(방산고)을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우민은 다른 종목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br><br>이로써 김우민은 2025시즌을 모두 마무리했다. <br><br>남자 자유형 400m가 주종목인 김우민은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고,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올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br><br>김우민은 지난달 열린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br><br>경기를 마친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이제 김우민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그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남자 자유형 400m·800m, 계영 800m)에 올랐다. <br><br>김우민은 "이번 동계 시즌에는 스피드와 페이스 기록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체력 훈련을 통해 레이스 후반부의 페이스 유지력과 스피드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r><br>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추억이 있었던 만큼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더 욕심이 난다. 항저우에서 놓친 4관왕의 아쉬움을 나고야에서 꼭 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기자수첩] 데이터센터 막는 與 엇박자 11-04 다음 KT, 차기 CEO 레이스 '스타트'…김태호·박윤영·주형철·구현모 등 하마평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