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육상 신현진, 전국체전서 3번째 한국신기록 수립 작성일 11-0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수영 김세훈 5관왕…탁구 윤지유 3관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4/NISI20251104_0001984129_web_20251104184205_2025110418431764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여자 200m T12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현진.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장애인 육상의 샛별 신현진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br><br>신현진은 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T12 결승에서 27초33의 한국신기록을 써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지난 1일 여자 400m T12(1분04초40), 2일 여자 100m T12(13초17)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신현진은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br><br>수영 김세훈은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염준두, 장종윤, 박수한과 함께 헤엄쳐 5분07초13의 기록으로 우승, 이번 대회 5번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br><br>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인 윤지유는 박해석과 조를 이뤄 출전한 탁구 여자 복식에서 김은희-박연순 조를 3-0(11-3 11-4 11-3)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br><br>사이클 종목에서도 3관왕이 탄생했다. <br><br>김정빈은 부산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열린 남자 트랙 개인추발 4㎞ B(탠덤) 결승에서 파일럿 윤중헌과 함께 4분36초1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br><br>탠덤 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br><br>김정빈은 지난달 31일 남자 개인도로독주 19㎞ B(탠덤)와 지난 1일 남자 개인도로 83㎞ B(탠덤)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지난해 장애인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윤지는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스포츠등급 S6)에서 1분28초6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br><br>2일 여자 접영 50m(스포츠등급 S6·S7)에서 금메달을 딴 김윤지는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br><br>서낙동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 결승(스포츠등급 KL3)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대표팀 기수를 맡았던 최용범이 47초7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br><br>최용범은 43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시동" 문체부, 4대 기관과 '원팀' 협력 다짐 11-04 다음 인천, 금메달 3개 추가… 종합 10위 자리 두고 경남·대전과 ‘경합’ [전국장애인체전]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