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KCC 제압… '3경기 만에 복귀' 워니 17점 작성일 11-04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04/0001305447_001_2025110422051298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패스하는 자밀 워니</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서울 SK가 돌아온 '잠실의 왕' 자밀 워니의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부산 KCC를 3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br> <br> SK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76-68로 꺾었습니다.<br> <br> SK는 5승 7패를 쌓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KCC는 6승 5패로 5위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br> <br>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외곽에서 활로를 찾으며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습니다.<br> <br> 1쿼터 SK 오재현이 3점슛 3방으로 공격을 이끌자, KCC 송교창도 3점 3방으로 응수했습니다.<br> <br> 18-23으로 밀린 채 2쿼터에 접어든 SK는 알빈 톨렌티노의 공격이 살아나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톨렌티노는 외곽포 2방과 골밑 연속 득점으로 홀로 12점을 책임지며 SK의 반격을 이끌었습니다.<br> <br> 후반에는 워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br> <br> 지난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워니는 3경기 만에 복귀해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br> <br> 워니는 3쿼터 접전 상황에서 팀이 6점 차로 뒤지자 5점을 연속으로 몰아넣으며 순식간에 흐름을 가져왔습니다.<br> <br> 이어 4쿼터에서도 초반부터 연속 득점을 올리며 SK가 점수 차를 안정적으로 벌리도록 했습니다.<br> <br> 워니는 17점 10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톨렌티노가 19점, 오재현이 15점으로 SK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br> <br> KCC에서는 숀 롱과 송교창이 각각 17점, 16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3관왕 잇따라 탄생… 강원 장애인체육 ‘황금빛 질주’ 11-04 다음 로드FC 센트럴리그, 역대 최다 166경기 개최…300명 이상 출전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