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3관왕 잇따라 탄생… 강원 장애인체육 ‘황금빛 질주’ 작성일 11-0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역도 박한별·수영 최길라, 나란히 3관왕 영예<br>개인종목 잇단 금빛 소식… 강원 위상 드높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4/0001152504_001_20251104220408925.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시각 수영 자유형·평영 3관왕에 오른 강원특별자치도 최길라가 2025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 부산 사직수영장 앞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div><br><br>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다수의 3관왕을 배출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강원의 힘’을 상징하는 주인공은 단연 역도에 나선 박한별(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과 수영의 최길라였다.<br><br>지난 대회 최우수동호인상을 받았던 박한별은 남자 –110㎏급에서 또다시 3관왕을 차지하며 금빛 신화를 이어갔다. 그는 “도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강원 체육의 이름으로 다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여자 시각 수영의 최길라는 자유형 50m·100m(S12), 평영 100m(SB12) 등 세 종목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원의 세 번째 3관왕으로 등극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집중력으로 완벽한 레이스를 펼친 그는 이번 대회 강원 선수단의 ‘황금빛 질주’를 이끌었다.<br><br>단체 종목에서도 은빛 투혼이 빛났다. 지적농구팀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에 아쉽게 패해 2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휠체어농구팀 역시 은메달로 5년 연속 농구 종합 3위 자리를 지켰다.<br><br>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대회 전반의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폐회식까지 한 명의 선수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강원 선수단은 마지막날 강세 종목인 보치아에서 혼성 2인조(페어) BC1·BC2, BC3, BC4 부문 4강에 올라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5일 오후 3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현대건설, '김희진 더비' 승리…1위로 도약 11-04 다음 프로농구 SK, KCC 제압… '3경기 만에 복귀' 워니 17점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