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돌아가신 아버지에 영상 편지 전하며 오열 “엄마한테 잘한 거 칭찬받고 싶어” 작성일 11-0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oSZ7Oc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f696c4af123234feda8cf72da7f8535f48afa46130964a44a1b521970b1960" dmcf-pid="7fgv5zIk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신여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231317920iobu.jpg" data-org-width="700" dmcf-mid="peqicCMV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231317920io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신여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5e4ad4e3d5de2ab55eaaec5c08ba0930c3c5c7f405c17a05de36f7c77e2541" dmcf-pid="z4aT1qCECN"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오열하며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55cb778e96aa49b3d78c216e026af4575724b82008938834e711e3b9e16128d" dmcf-pid="qNS7fd3GWa"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4이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공개된 웹예능 ‘신여성’에 출연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죄송함, 그리고 남아있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p> <p contents-hash="4b24c6a4e9c15cd92df3df4de86297105d6bf142ff1b88520f588745f20301ec" dmcf-pid="Bjvz4J0Hyg"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대학교 3학년 때 기말고사를 보려던 마지막 날, 자고 있던 자신의 머리맡에 아버지가 찾아와 빤히 쳐다보셨다고 했다. “아빠가 보고 싶어서 왔지”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놀라 눈을 떴지만, 그날 새벽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001e32a2dd5ba6b91f3ff8038d71513c4445bdc7610c46f49f6d50ad8579784" dmcf-pid="bATq8ipXCo"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그게 아빠하고 나하고 마지막이었어. 그리고 나는 그 다음해에 방송국에 들어왔고, 아빠는 연예인이 된 날을 한 번도 못 봤지”라며, 아버지가 딸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떠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310125bd62252a35d3ef25a240bba2bcd980f4fc28b6f051a8188edd614afe8" dmcf-pid="KcyB6nUZlL" dmcf-ptype="general">이어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 생각이 그렇게 났어. 나쁜 일이 있을 때는 한 번도 아빠가 생각이 안 났어”라며, 행복한 순간마다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b7c52b1b1c70429e83817e67e6bf8cde999ad5380155ca608455b7cc4c0f2" dmcf-pid="9kWbPLu5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신여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231318234ptdy.jpg" data-org-width="700" dmcf-mid="UUxwS5Ai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SPORTSSEOUL/20251104231318234pt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신여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d1c08d9740ee350951a7a2d2b8f03e4dfd363bbac918c5751d9707f77164c1" dmcf-pid="2EYKQo71li" dmcf-ptype="general"><br> 또한, 어머니께 잘했던 점을 아버지에게 칭찬받고 싶다는 속마음도 털어놨다. “아빠가 엄마한테 속도 많이 썩였지. 그래서 엄마가 아빠 욕을 참 많이 했어. 근데 아빠 욕을 못 하게 하기 위해서 엄마한테 굉장히 잘했어. 나중에 아빠 만나면 그 부분을 칭찬받고 싶어. 엄마한테 잘했고 형제들한테 잘했던 부분을 칭찬받고 싶어”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51ae4ad56fb7ca69793ea173fdb8d01ac55fe313d874b124e7fee67c7ba6aebc" dmcf-pid="VDG9xgztSJ"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경실은 97세의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하며 영상 편지를 마무리했다. “아빠, 엄마 지금 97세야. 아빠 62세 때 헤어져서 엄마 이제 가도 못 알아볼 거야. 엄마는 지금도 아빠 안 보고 싶대. 그래도 아빠가 엄마 아는 채 줘. 나중에 가면 그래도 엄마 천천히 데려가. 아직 엄마는 우리한테 필요해. 아빠 잘 지내. 안녕”.</p> <p contents-hash="6f144b26a5882539ce75fbf69a045b8839da9523cf6fdb37a2f34df1c243bbda" dmcf-pid="fwH2MaqFSd"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교도관으로 있던 아버지가 은퇴 후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중학교 때부터 가정 형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 편지에서 전했듯 이경실이 대학교 3학년 때 세상을 떠났으며 이듬해인 1987년 조혜련은 MBC 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p> <p contents-hash="66e882556e958da1047d8e8bfd5cc7e30f12e07b7c928a9821f136eb567d3c61" dmcf-pid="4xkHp2Tsle"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신' 이시영, 둘째 출산 전 마지막 캠핑…"아들이 슬퍼해"('뿌시영') 11-04 다음 "무섭고 걱정"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남매 얼굴 공개 [우아기][별별TV]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