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소액결제’ KT, 오늘부터 1600만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작성일 11-04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명·금천 등 ‘피해 지역’ 우선 교체 후 순차적 진행…알뜰폰도 포함<br>위약금 면제, 합동조사 결과 고려 추후 논의…김영섭 대표 연임 포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Q98ipX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f04b77deed7990224c000febdaa4974b4f0238345d703cb3ba350a9a823fcf" dmcf-pid="Fax26nUZ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심 잡을까 4일 서울 시내 KT 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국제전화 등의 광고문을 살펴보고 있다. KT는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han/20251104231949028lruf.jpg" data-org-width="1200" dmcf-mid="5kZwIGgR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han/20251104231949028lr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심 잡을까 4일 서울 시내 KT 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국제전화 등의 광고문을 살펴보고 있다. KT는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555d228fc3e9f8e67571adb1696fe02b718f539b8ca6a82e9de88cbe5819a0" dmcf-pid="3NMVPLu5ls" dmcf-ptype="general"><br>KT가 무단 소액결제·해킹 사태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선다. 김영섭 KT 대표(사진)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16ce6765f61e166f1584a2d997dbb6838afd8b08e93495fa0c9ec028ce12b03" dmcf-pid="0jRfQo71vm" dmcf-ptype="general">KT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접속 피해를 입은 KT 가입자들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정보(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입자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유심 무상 교체 대상은 KT 고객과 KT망을 쓰는 알뜰폰 고객 약 1600만명이다.</p> <p contents-hash="3a635bb1ddc14ffbcb1459945debda11877465aa30de10ca8212bc5929f44748" dmcf-pid="pAe4xgztCr" dmcf-ptype="general">KT가 파악한 펨토셀 불법 접속 피해자는 2만2227명,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는 362명이다. KT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들에 대한 위약금 면제와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11866414a2da78128efeec64db4850c7bd392796a6a45b3a526730d5b992fa70" dmcf-pid="UwLxJc9Uyw" dmcf-ptype="general">회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p> <p contents-hash="95d26159ff527b5727600a11861ea822299cdb8d8f280a4013e73b3073e9c002" dmcf-pid="uroMik2uCD" dmcf-ptype="general">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은 KT닷컴 홈페이지 또는 유심교체 전담센터(080-594-0114)를 통해 예약 후 전국 KT 대리점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198cb9bf396a696d08b37d5fd10d1eddec845dd02073d208833717fda7b9b76" dmcf-pid="7mgRnEV7CE" dmcf-ptype="general">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는 11일부터는 택배 배송을 통한 셀프 개통 서비스도 운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101cb0dbec925e4df179f86915389b1d143781fd11bac69a97c1a75b0364c" dmcf-pid="zsaeLDfz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han/20251104231950690urid.jpg" data-org-width="1200" dmcf-mid="14DgcCMV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khan/20251104231950690uri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be04273033e693caaa83edbb80245b4c06fb3c572c1830f0be489bab015267" dmcf-pid="qONdow4qhc" dmcf-ptype="general"><br>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에서 우선 교체를 진행한다. 5일부터 시작하는 지역은 서울 8개 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양천·영등포)와 경기 9개 시(고양·광명·군포·김포·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인천 전 지역이다. 19일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넓히고, 다음달 3일부터 전국에서 시행한다.</p> <p contents-hash="d89729e93ade6aec5c91158018e04e39a94ebdb71e6477c39f95440a3678258f" dmcf-pid="BIjJgr8BhA" dmcf-ptype="general">KT망을 쓰는 알뜰폰 고객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p> <p contents-hash="b0f1da1b6203cc669ad37a9ba55e6628fc87b3b3c6a0a01d0012c5df006717b2" dmcf-pid="bCAiam6bWj" dmcf-ptype="general">전 가입자 대상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6984a380d30c416d48464a4a7ea8b1478473e44358bbac6da355354c363b95" dmcf-pid="KhcnNsPKWN" dmcf-ptype="general">한편 김 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응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년 3월까지인 임기만 채우게 됐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까지다.</p> <p contents-hash="86f35e6e090572b14a8db1b16846c3a8c47b3af46f3f2e5e8c858805b9b3fc31" dmcf-pid="9MKpq6HlCa" dmcf-ptype="general">KT 이사회는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올해 안에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에 따라 KT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만 구성된다.</p> <p contents-hash="320112dd2fc5e28c778e72f09585196089b6e34aee47beb5044a852b2fd23387" dmcf-pid="2R9UBPXSSg" dmcf-ptype="general">추천위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5∼16일 진행된다. 사내·외 후보군 중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p> <p contents-hash="9c573c7116475f58d4f70f653e86db01c90405b42b85f88b84bdf2414616d758" dmcf-pid="Ve2ubQZvyo" dmcf-ptype="general">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음이 무너져"…박중훈,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에 울컥 ('4인용식탁')[종합] 11-04 다음 '임신' 이시영, 둘째 출산 전 마지막 캠핑…"아들이 슬퍼해"('뿌시영')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