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너져"…박중훈,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에 울컥 ('4인용식탁')[종합] 작성일 11-04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9tsZ7OctR"> <p contents-hash="05e710fd76d1f092488e67dbe4ceaa12f7a7a478a3eac25a00ad4c81bf954805" dmcf-pid="62FO5zIkXM"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de950b6470ffdb76dcf89ee94d68b5636a4a2e8321281dc706969729c9a19a" dmcf-pid="PBZwGprN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0402fer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sdYz8Gh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0402fe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a5878585d71ef95078b3c173f20ea306a4d2d62fbeb25dcbb50b0559f718ff" dmcf-pid="Qb5rHUmjtQ" dmcf-ptype="general"><br>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를 언급하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a86954f44495ca1d0856a932a8fbb4ba0a38b269009b0873f8c28f9378a9c5d" dmcf-pid="xK1mXusAGP"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박중훈이 절친 허재, 김민준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추억을 나눴다. 이날 박중훈은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을 회상하며 배우로서의 시간을 되짚었다.</p> <p contents-hash="9c3f0dc2ff2e1ddd26a60cb786e47a6d9f278f5ba940eaa54998b27cc426ffaa" dmcf-pid="ymLKJc9U56"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유학 가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영화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였고, 다녀와서 처음 찍은 작품이 '투캅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투캅스' 때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국민 배우라는 말을 들었다. 그 영화는 내겐 축제 같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e339935ddb3b9903148a06a2b0882ee6d71cde0d5714fc3289d6f852597ea4" dmcf-pid="Wso9ik2uG8" dmcf-ptype="general">그는 또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태백 폐탄광 앞에서 열흘 동안 비를 맞으며 격투신을 찍었다. 젊었으니까 가능했지,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힘들었지만 내 인생의 대표작이다. 이 영화를 '양들의 침묵' 조나단 감독이 보고 내가 할리우드에 가게 됐다. '매트릭스'에서도 이 영화를 오마주했다고 들었다. 감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e4db2a3c000b98cf5f953ffad543b9031c152e36debb79a149ee1ec587943c" dmcf-pid="YOg2nEV7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1649oilj.jpg" data-org-width="1200" dmcf-mid="fsT6NsPK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1649oi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617fa1710baa1687aac30a69a32e7a97c8e5583c3fef6692d6cf5fa5041786" dmcf-pid="GIaVLDfzYf"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e06337aad18c448d487e8feabbe2c3c437ce4fd4d8c6248ebc22a0fd98908c" dmcf-pid="HCNfow4q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2888pori.jpg" data-org-width="1200" dmcf-mid="4K3I1qCE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10asia/20251104232742888po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12e9f0767ea8a00f09cf3eb1c461a6a7cf59785d22906e905e38cb4028e1b8" dmcf-pid="XqXDY0wa52" dmcf-ptype="general">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안성기로 이어졌다. 박경림이 "배우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이 안성기 선배님 아닌가요?"라고 묻자 박중훈은 "그렇다. 저한테는 아버지 같고 인생의 동반자 같은 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풍선이라면 선배님은 그 풍선 끈에 돌을 매달아주신 분이다. 그 돌이 없었으면 날아가다 터졌을 것"이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eb62282afc7610a7581d4d5111a5f74741683ef602d72789bfdcbd3b3a8214fc" dmcf-pid="ZBZwGprN59"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요즘 선배님이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 얼마 전 '선배님 덕분에 제 인생이 참 좋았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힘이 없으셔서 가녀리게 웃으시는데 마음이 무너졌다. 눈물이 터질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a95c9a3c102bfa9b662249cca2599dcc51d2049aa75b2ac0a3e4a280c223f6b" dmcf-pid="5b5rHUmjZK" dmcf-ptype="general">그는 또 안성기와 자신의 부친의 인연도 전했다. "선배님이 어느 날 그러시더라. '내가 네 아버님 때문에 너한테 더 각별하다'고. 아버님이 영화 행사나 뒤풀이 자리에서 선배님께 '종훈이 잘 부탁한다'며 인사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실수했을 때도 선배님 마음이 너그러웠던 이유가 아버님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84ad05745c7be4edbfd138f82356e65bf6f2afef6c705be3c50106e228b6327" dmcf-pid="1K1mXusAXb"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그분이 계셔서 지금의 내가 있다"며 "다시 건강하게 웃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cefd114faee61fe20c1f932196bfb71ffa1dd878fd39640380bd82f4d6bc16" dmcf-pid="t9tsZ7OctB" dmcf-ptype="general">한편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추적 관찰 중 재발해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안성기는 이후에도 영화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의지를 보였고,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046a095ec4a41baa884be2744d365bd3486d084074759e53533520280708acfc" dmcf-pid="F2FO5zIkHq" dmcf-ptype="general">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봉선 "임원희, 찰나(?)의 유부남 시절에 만나" 폭소 (돌싱포맨) 11-04 다음 ‘무단 소액결제’ KT, 오늘부터 1600만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