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부터 야구까지…'서울교육감배 대회' 6년 만에 돌아왔다 작성일 11-05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다음 달까지 13개 종목 진행…2600여명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05/0008585392_001_2025110506010033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em></span><br><br>(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체육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br><br>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 하락과 학생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대회는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복싱·요트·레슬링·볼링·배드민턴·테니스·승마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하키가 운영된다.<br><br>참가하는 초·중·고 학생선수는 약 2600명이다. <br><br>첫 대회는 지난달 25일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4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br><br>종목별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한다.<br><br>양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운영을 위해 각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9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대회 운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br><br>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취약종목에 새바람을 일으켜 서울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탁구 '맏형' 이상수,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 11-05 다음 '둘째 임신' 이시영, 홀로 아들 키우며 출산 준비 "마음 같지 않아…몸 무겁다" (뿌시영)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