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 캐머런 애덤스 "AI 에이전트 시대도 독립플랫폼 존재할 것" 작성일 11-05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②캐머런 애덤스 '기존 SaaS 체제 붕괴 전망'에 반론<br>"이분법 문제 아냐, AI 생태계 일부 되는 게 생존·성장 전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1EwEynQ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47a73cdfdc85e9fa48f2190608652be7a9ad939797e0869dc56752f309c98b" dmcf-pid="0tDrDWLx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PO, 클리프 오브레히트(Cliff Obrecht) 캔바 공동창업자 겸 COO,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EO(캔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1/20251105062126152mhza.jpg" data-org-width="1400" dmcf-mid="tXErDWLx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1/20251105062126152mh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PO, 클리프 오브레히트(Cliff Obrecht) 캔바 공동창업자 겸 COO,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동창업자 겸 CEO(캔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f1a43b0638f1223441769c49ef1959aafde2ab01368003bd906c928a804c44" dmcf-pid="pFwmwYoM5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4757cc1714a3ffc1d9aebff71c8f97652949d511d57d783ebf9d33c5d41c478f" dmcf-pid="U3rsrGgRHQ" dmcf-ptype="blockquote1"> "AI 에이전트는 사람들이 소프트웨어에 접근하는 방식을 분명히 바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변화를 '독립 플랫폼 vs 도구 레이어'라는 이분법적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캔바는 더 유연한 모듈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겁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95194e14b612f7954e4532a469cd73bfcb066ee0effdf26b3e363ab57c1e8a30" dmcf-pid="u0mOmHaeHP" dmcf-ptype="general">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5일 뉴스1과 서면 인터뷰에서 이용자들이 독립 플랫폼·앱(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다운로드하는 대신 AI 에이전트를 통해 서비스에 접근하는 시대가 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aa8efccf3cbd623d315cbcb40af8b4e6e7fe717dd175d0add99db4bb45b285b" dmcf-pid="7psIsXNd16" dmcf-ptype="general">앞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빌 게이츠 MS 공동 창업자 등을 비롯한 IT 기술 리더들은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기존 앱 체제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p> <p contents-hash="73e4172e9ef0c7ae0078343e3ec7d3fb6c9751fd66cb2e2ae16957e8c14bc4fe" dmcf-pid="zUOCOZjJG8"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구조가 독립 앱이 아닌 AI 에이전트에 탑재되는 '버티컬 AI'(법률·의료·금융 등 특정 도메인에 특화한 AI 설루션) 중심으로 점차 재편될 것이란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971d123a063616e95a067febbdf61418d9e2106668f9d65139a8a4aae1ff92fa" dmcf-pid="q7ClC1cnY4" dmcf-ptype="general">애덤스 CPO는 이를 놓고 "AI 에이전트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는 우리 역시 내부적으로 자주 논의하는 주제"라며 "캔바는 미래에도 사람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전을 가속하고 확장하는 독립형 플랫폼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c503fe7861120e8107bf11dffc74f441dee694b85b90eb7bd34820254f968f" dmcf-pid="BzhShtkLYf" dmcf-ptype="general">이어 "이용자들은 창작 과정이 얼마나 맥락에 맞고 직관적으로 이어지는가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며 "캔바는 단순 독립 플랫폼을 넘어 AI 생태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지능형 크리에이티브 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38a4a8a7a6c0400ed82f2cc116e360119621456a68a796144746b8c6ada1ead3" dmcf-pid="bqlvlFEot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를 위해 MCP 서버와 앱 SDK를 구축했다"며 "MCP 서버는 챗GPT·클로드 등의 AI 시스템이 캔바의 기능을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하고 SDK는 개발자들이 캔바의 기능을 다른 앱이나 워크플로 내 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a248e661129d6dcd2984963788bb25be8c392ecc9971568890a1e43d912cdd7" dmcf-pid="KBSTS3DgX2" dmcf-ptype="general">이어 "이를 통해 캔바는 독립적인 창작 플랫폼이면서 동시에 AI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생존 전략이자 성장 전략"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45f3892001768fbfe8de932ec5a7c7ba97b2cce63c7f9e4fef3b5293d331cf" dmcf-pid="9bvyv0wa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캔바 코드와 시트의 만남(캔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1/20251105062127721pzli.jpg" data-org-width="1400" dmcf-mid="FOt3t2Ts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1/20251105062127721pz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캔바 코드와 시트의 만남(캔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a86ad0a6e1cc30b2cf8a8fc132460dbd9bcce6a82fcbf6eb58e4cedb4b3b8f" dmcf-pid="2KTWTprNtK"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한국 시장이 해당 전략의 검증 무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ad5832421e34c98f4d196b07d81331fc0637de8166f642c19e86df0054d40f2" dmcf-pid="V9yYyUmjHb" dmcf-ptype="general">캔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근 1년간 캔바 사용량은 90% 이상 증가했고 하루 평균 18만 6000개의 디자인이 제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49225d7e8c3690807b2c6a86b53da3225e087b38045359acb6110400caee315" dmcf-pid="f2WGWusAHB" dmcf-ptype="general">애덤스 CPO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디지털 참여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대담한 타이포그래피, 강렬한 색상, 역동적인 레이아웃을 선호하고 SNS 상에서 시선을 끄는 비주얼을 중요하게 여긴다. 균형감과 미니멀리즘을 중시하는 일본, 풍성한 시각 요소에 집중하는 중국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4429c88f65668a0a7f9486bc1a4214d161dfc548a43b83b871ae93d1b3c213" dmcf-pid="4VYHY7Oc1q"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이용자들은 또 빠르고 매끄러우면서 현지화 서비스 경험을 중시 한다"며 "우리는 이를 충족하고자 한국어 지원은 물론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을 추가하고 광복절·추석엔 기념일 템플릿을 제작하는 등 현지화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8257e81f7cf6459ac854ce4de972a883c87fafb29a3f44a651b59a6def7aaf5" dmcf-pid="86Z1ZblwXz" dmcf-ptype="general">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디자인은 디자이너만의 영역이 아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지식을 나누고 서로 연결되는 언어"라며 "캔바는 여러분이 가진 창의력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881e1bed814d70946067c5bf9844da2c42ad2ac1f29a590975eef7412fd715" dmcf-pid="6P5t5KSr57"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MCP<br>MCP(Model Context Protocol)는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도구·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주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외부 정보를 가져오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범용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br><br>■ SaaS<br>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모델이다. 이용자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또는 서버 구축 없이 웹 브라우저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br><br>■ SDK<br>SDK(Software Development Kit·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특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개발자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키지(도구 모음·라이브러리·문서·예제 코드·API 등)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AI 잇단 오류…피드백 창구·영어 요약으로 편의성 강화 11-05 다음 "죽어도 물속에서 죽겠다" 中 쑨양, 눈물의 고백...'보라색 소변' 도핑 전력에도 당당→"전사로 물러설 수 없다" 출사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