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떠나기 전 김신영에 10만 원 줬다...제자에 마지막 선물 ('신여성')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gUPNB3U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bc2a3821bf4b7d8d8fa1df89fda59ed682eb9affd7dd59b69d3c8726bba995" dmcf-pid="HGN7xAKp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074027129tvlj.jpg" data-org-width="700" dmcf-mid="yltjS3Dg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074027129tvl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dd783d0cf3950e903103621e2e6285b00bd0f4e629d728943307ff734b0f1d" dmcf-pid="XdpEWusA0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신여성' 조혜련이 전유성과의 생전 기억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2e5ebdd5e1db7538a6df2cbf8f77231425d8ceab64b54cddee0911ce960faebf" dmcf-pid="ZJUDY7OcUj"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콘텐츠 '신여성'에서는 '아빠 이 정도면 나 잘 살았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b5417b425ef3623022adab2d44315b50efc7a7bff0318ad2dce7aab44888db40" dmcf-pid="5iuwGzIk3N" dmcf-ptype="general">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헤련은 전유성과의 생전 기억을 떠올렸다. 조혜련은 "전유성 선배님이 '세바퀴' 게스트로 나왔다. 그땐 청도 사실 때였다. 가기 전에 술 한 잔 하자더라. 바로 건너편에 중국집으로 갔다. 앉았는데 바로 소주를 시키더라. 맥주 잔에 쏟으니까 반 병이 나오더라. 6번을 하더니 8분 뒤에 '갈게'라고 하더라. 아직 아무것도 안 나왔다. 단무지 하나 있는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선민은 "저도 술자리를 한번 했는데 정확히 13분 걸렸다. 진짜 빨리 드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f38b1c78870446d59e066ac8a68c8be9ee36b3de5569ee38a5a5843a8f2ed84" dmcf-pid="1n7rHqCEpa"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우리 선배지만 돌아가시고 이렇게 끊임없이 미담이 나오는 선배는 없는 거 같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오빠가 돌아가시기 5일 전에 전화가 온 거다. '오빠' 했더니 '나 곧 죽어' 이렇게 말하더라. 오라는 얘기는 못하지. '많이 아프시죠?' 하고 며칠 안에 오빠를 만나러 갔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bfbc730e363651d3611209c68381a2fa0ba68af62549d74707641f0c93f3c3" dmcf-pid="tLzmXBhD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074027359ekwr.jpg" data-org-width="727" dmcf-mid="WYqsZblw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074027359ekw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762cb5cc21bcf94e87bc0d89e98a4971dafedbcd2bb3cc38f5e4e38ce0799a1" dmcf-pid="FoqsZblw3o" dmcf-ptype="general"> 이경실 역시 '유퀴즈' 녹화를 마치고 전유성을 보러 갔다. 하지만 그날 비가 많이 왔고, 전유성은 숨이 가쁜 목소리로 이경실에게 전화해 "힘든데 오지마. 비도 많이 와"라고 배려했다고. 그럼에도 전유성을 보러 간 이경실은 "폐기흉 때문에 환자복을 젖히고 게시고 물수건 2장을 덮고 계신다. 그걸 신영이가 물수건을 갈아주고 있더라. '신영아, 네가 어떻게 여기 와 있어' 하니까 '제가 교수님 돌봐 드려야죠'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라디오 생방송도 동료에게 부탁하고 전유성을 간병했다.</p> <p contents-hash="3acfa2c8fcd277ab7b3a9e72f12b8f904287760cf6fceda6c96868e22582df9f" dmcf-pid="3gBO5KSruL" dmcf-ptype="general">조혜련은 "돌아가시기 몇 시간 전에 10만 원을 봉투에 넣어서 기름 넣으라고 했다더라"라며 눈물을 닦았다. 그러면서 조헤련은 "10만 원이면 좀 부족하다. 톨게이트비랑 단가가 안 맞는다. 15만 원 정도는 가야 하는데. 휴게소에서 커피도 사먹어야 하고. 좀 짜긴 짜더라"라며 웃음으로 승화했다. </p> <p contents-hash="7e3c63969db9333538dfb852cd1dc9e8b444e5cf1c21a7ad0e7e640d8dbbe3b4" dmcf-pid="0abI19vm0n" dmcf-ptype="general">한편,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폐기흉 증세가 악화되며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p> <p contents-hash="5549727a539856ae05d1f7659faf5f520312f9cbada21602f2c118de0e8b4f97" dmcf-pid="pvn34o717i"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봉선 “임원희 유부남일 때 봤다…그 ‘찰나의 시절’ 목격자” 11-05 다음 ‘연애의참견’ 남친 이중생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