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우리 경쟁력은 'T·C·Q·D·R'" 작성일 11-05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열고 메시지 전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QYsCMVT6"> <p contents-hash="94987a5afa0a120bf8d7c80e724b359819ebe03421880d9b6f868b535506a5a7" dmcf-pid="KDUEio71y8"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영속 기업이 되기 위해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 해자로 'T·C·Q·D·R'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c690ee716d66553602a09c0510ecb1a5f68c31d9a78f6a4dddbca1aec2fdfb5" dmcf-pid="9wuDngztW4"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최근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에서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며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강연했다.</p> <p contents-hash="a75fab65db7db3b664a66b5a07bb9fab12820f5e34bfcf70c722d099c7c5a9ac" dmcf-pid="2r7wLaqFWf" dmcf-ptype="general">'해자(垓子)'는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판 연못을 말한다. 산업계에서는 경쟁 기업이 넘보기 힘든 고유한 경쟁력을 은유하는 말로 쓰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4ae36d899fc56f8704a4fac4c5654147d49831146aafe480af466d0e6749d0" dmcf-pid="VmzroNB3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철동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이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고 임직원들을 만나 '영속하기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해 우리만의 해자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inews24/20251105100226551aptg.jpg" data-org-width="580" dmcf-mid="qK9CAEV7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inews24/20251105100226551ap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이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고 임직원들을 만나 '영속하기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해 우리만의 해자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07e176b4001bd40987f36a2e770d8301b13ef019634061d3ea55f51f4ded07" dmcf-pid="fsqmgjb0S2"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4310억원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5789fa141d01cf4c2eb94469eaa50cdcf88ea97d53cdc4125c3922871273c92f" dmcf-pid="4OBsaAKpy9"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3분기 모두 고생 많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acd1f6b4133aae4c791626ff436bc79c370f25f8dbe1a8e2aaf8bb039f9d67" dmcf-pid="8IbONc9UWK" dmcf-ptype="general">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말한다.</p> <p contents-hash="4c0833f1ee1686d6cccf34cde0237dc4ff789c0ae136a9e3b0cb4317349f2b64" dmcf-pid="6CKIjk2uSb"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이 세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c7fe146cc0631c1f0d393e58a14caaeeb8087757fec70b3881aed840fd0007" dmcf-pid="Pk0cdnUZlB" dmcf-ptype="general">또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 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하여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전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e5b0bed987d90f36636efc4f0da4cc473d50b8d78bbaa630272afdf4f1c1ff0" dmcf-pid="QEpkJLu5Wq"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7a9fe09c4f679c114a5557af5d02a46958a48f58975c714e8432cb54eec3c2" dmcf-pid="xDUEio71vz"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 유지는 곧 퇴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가자"고 주문했다. 또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5e720d22fe8ccc15bdaaeca0ec769d9e03e18512d58408c6838b9cc880b956" dmcf-pid="yqAzZtkLv7" dmcf-ptype="general">한편, CEO 온에어는 파주 대강당에서 열렸다.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다.</p> <p contents-hash="0d76944c33ca336154776c5609f20b025bb9258f60edc8027efaaf5d041cea3e" dmcf-pid="WBcq5FEoTu" dmcf-ptype="general">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 개진을 장려하는 '스피크업(Speak-up)'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p> <p contents-hash="e9d58eee35aef57901be65128956c372e6d4cc3cc6d6af6f03bcb8f0946b4fe2" dmcf-pid="YbkB13DglU"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스피크업'에 기반한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p> <address contents-hash="0350bd11aae6d6d191f355c43995ee6e4854bca314eddeeae1741e82d9020e12" dmcf-pid="GKEbt0wavp" dmcf-ptype="general">/권서아 기자<span>(seoahkwo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액 수당 지급"…'용돈 벌이' 미끼 스미싱 공격 기승 11-05 다음 "면역세포가 왜 우리 몸 공격할까"…킬로 T세포 제어 원리 규명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