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위 2% 연구자수 3년 연속 세계 15위…서울대·KAIST·연세대 순 많아 작성일 11-0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단기간 내 순위 변동 어려울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wSvWLxn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ec139869ce69e01fdc5a6606575ce862b609767333f29022258dbcc17709fa" dmcf-pid="GurvTYoM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의 최상위 연구자 수 증가율이 중국, 인도에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dongascience/20251105103149930eqvt.jpg" data-org-width="680" dmcf-mid="xfDlSynQ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dongascience/20251105103149930eq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의 최상위 연구자 수 증가율이 중국, 인도에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f49cbdc295733281c5ce327c7863c4c9450c2b7bbceef14a257193cf1f35c4" dmcf-pid="H7mTyGgRds" dmcf-ptype="general">한국의 최상위 연구자 수가 3년 연속 1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생산 규모에 비해 최상위 연구자 비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br> </p> <p contents-hash="6e0691e699b3e82c13e7bb1bd3ac69c8d149652f1a2dab97e6aeecf6db14ef1f" dmcf-pid="XzsyWHaeMm" dmcf-ptype="general">엘스비어 코리아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출판사 엘스비어가 올해 발표한 '2025년 세계 상위 2% 과학자'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달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96~2024년 기준 한국의 세계 상위 2% 과학자 수의 지난해 대비 증가율이 11.4%인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a3918404ae2f047868bd9544363f3f7314f6c9e7ecc9ee5e78f300da3ab4064b" dmcf-pid="ZqOWYXNdMr" dmcf-ptype="general">엘스비어는 과학·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를 출판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엘스비어는 스탠퍼드대와 세계 최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주요 주제 22개와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매년 상위 2% 이상인 연구자를 선정한다. </p> <p contents-hash="f441bed646a9ebbbfc69340aabf759d7aff758473758a09e2a21e517b51a65a7" dmcf-pid="5BIYGZjJnw" dmcf-ptype="general">2025년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1996~2024년 기준(생애 업적 기준·Career-Long)과 지난 1년 기준(단일 연도 기준·Single-Year)으로 나뉜다. 생애 업적 기준은 장기적인 학문 기여도를 평가하고 단일 연도 기준은 직전 1년간의 연구 실적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p> <p contents-hash="793d562aec1ba5ae2d1b89a55f7c7b9eed66fc14bf504435893eea732d4e5371" dmcf-pid="12SZ5FEoiD" dmcf-ptype="general">스코퍼스에 따르면 2025년 생애 업적 기준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23만333명이다. 한국의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과학자는 2633명으로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15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과학자는 2024년(2364명) 15위, 2023년(2120명) 15위, 2022년(1881명) 17위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89a497e650920e17a75b5ec4f02dd43c533ed8b30ab3b399ddba6895d9825975" dmcf-pid="tVv513DgdE" dmcf-ptype="general">국가별 2025년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과학자 순위는 미국(8만7860명), 영국(2만573명), 중국(1만2374명), 독일(1만2165명), 캐나다(9589명), 일본(8730명), 호주(8025면), 프랑스(7285명), 이탈리아(6839명), 네덜란드(4755명) 순이었다. </p> <p contents-hash="cefa389292ba5102d5e60936959f694840b51c0610ae551a77b72ad2afc753dc" dmcf-pid="FfT1t0waRk" dmcf-ptype="general">상위 20개국의 전년 대비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연구자 수 증가율은 평균 7.2%다. 증가율이 높은 국가는 중국(15.8%), 인도(14.7%), 한국(11.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의 증가율은 12%였다. </p> <p contents-hash="c763247f6d8cc7f2adb0beefccb80e4ada4c4b4463f405a30f9837ed37297572" dmcf-pid="34ytFprNdc" dmcf-ptype="general">한국은 논문 생산 규모에 비해 상위 2% 연구자 비율이 다소 낮았다. 한국은 논문 출판 수 기준으로 전 세계 13위에 위치하지만 상위 2% 연구자 수 기준으로는 세계 15위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1d535f02cd42c53465a27df0e8b614b822676afba7a0cdc2614c42548701cfc1" dmcf-pid="08WF3UmjdA" dmcf-ptype="general">엘스비어 코리아는 "논문 생산 규모에 비해 상위 2% 연구자 비율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분석된다"며 "비록 상위 2% 연구자 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14위인 인도와의 격차가 약 739명으로 크기 때문에 단기간 내 순위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도 상위 2% 연구자 수는 3372명이다. </p> <p contents-hash="fad510926cd578abedf3172bc7a77c3e1297e961914305a69e5301e310e8a9fd" dmcf-pid="p6Y30usAej" dmcf-ptype="general">한국의 상위 2%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포함된 주제 분야는 첨단 및 전략기술로 591명이다. 임상 의학 506명, 공학 369명, 화학 316명, 정보통신기술 268명 순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40bd2790674d7a81ecc006f42eaf5559aa583bcaf18f5671f1c00955f921efa1" dmcf-pid="UPG0p7OcnN" dmcf-ptype="general">엘스비어 코리아는 "한국의 논문 출판은, 공학, 의학, 재료공학, 컴퓨터공학, 물리학·천문학 분야가 주도하고 있고 같은 경향이 상위 2% 연구자 분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며 "반면 인문, 예술, 사회 분야의 경우, 연구자들이 스코퍼스에 등재된 저널보다는 한국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연구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8158f6814df633895a431c80f16448a792163a250f98329ba47ff14c7ccbc712" dmcf-pid="uQHpUzIkna" dmcf-ptype="general">생애 업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상위 2% 연구자가 포함된 기관은 서울대(359명)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KAIST(197명), 연세대(168명), 성균관대(164명), 고려대(131명) 순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f912c75731e20ad509d9c238672947229a8b37c91ad2c9144440f11aa7ca1f1" dmcf-pid="7xXUuqCEig" dmcf-ptype="general">상위 20개 대학 중 17개 대학의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 연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2% 연구자 수 성장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국대(29.6%)와 전남대(29.6%)다. 상위 20개 대학 중 17개 대학의 상위 2% 연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동국대와 전남대는 지난해 자료에서는 2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권 내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e910bc104f07db19ef66e5bcf04339fbbefb9b2b91e17f4e97a05ad625877bf3" dmcf-pid="zNz48QZvio" dmcf-ptype="general">단일 연도 기준 기준 한국의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3724명으로 선양국 한양대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로드니 S 루오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 박정민 한국재료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p> <p contents-hash="07f3ba2cde9111deb7a51f613a604e5da22ff173688814d96b264b539fb1d799" dmcf-pid="qjq86x5TLL" dmcf-ptype="general">한편 세계 상위 2% 과학자 목록은 전 세계 연구자의 연구 영향력을 공정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비교·평가하기 위해 존 이오아니디스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 지표(Composite Score)를 기반으로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a285fa45617a8cf791fc28518f5ca9768a02ef25b104c257a89ef9a0c3b076" dmcf-pid="BAB6PM1y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별 상위 2% 연구자 비율 분포도. 엘스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dongascience/20251105103151235xzfw.png" data-org-width="516" dmcf-mid="W8ytFprN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dongascience/20251105103151235xzf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별 상위 2% 연구자 비율 분포도. 엘스비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5eb82c2bb1eda7d309265531fdd06eca63e80a27a61c2db3e8d80bab37b288" dmcf-pid="bcbPQRtWLi" dmcf-ptype="general"><참고자료></p> <p contents-hash="1974bc45fb3b3825004ed93b93300abef2f5932a28d424d9aa7b35fbb3038433" dmcf-pid="KkKQxeFYdJ" dmcf-ptype="general">-https://www.elsevier.com/ko-kr/promotions/worlds-top-researchers</p> <p contents-hash="6f4da74a47329ee3d9a5c51ee4a7c7125cceb7a189219e3d0904aa03d161a36d" dmcf-pid="9E9xMd3Gid"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폰 17, 케이스 빼다가 휘어져".. 셀룰러 문제도 여전 [1일IT템] 11-05 다음 ‘성심당만 있나’ 프로스포츠 특별시로 급부상한 대전광역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