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하남시청' 이현식 "리더십 발휘해 우승 노리겠다" 작성일 11-05 30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호크스의 두 시즌 연속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던 국가대표 ‘캡틴’ 이현식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번 시<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05/0006156578_001_20251105104112962.jpg" alt="" /></span></TD></TR><tr><td>SK호크스에서 하남시청으로 팀을 옮긴 ‘베테랑’ 이현식. 사진=KOHA</TD></TR></TABLE></TD></TR></TABLE>즌 하남시청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br><br>하남시청은 베테랑이자 여전히 최고 수준 기량을 자랑하는 이현식을 영입하며 팀의 숙원인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br>이현식은 이적 후 첫 시즌을 앞두고 팀 적응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br><br>이현식은 지난 시즌 SK호크스 소속으로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팀 성적도 전 시즌과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두 시즌 연속 3위를 기록한 하남시청으로 이적한 이현식은 “순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제가 있는 팀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오직 우승만 생각한다”고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하남시청은 기존에 활약한 SK호크스에 비해 선수들이 더 어리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이현식이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크다.<br><br>이현식은 “하남시청은 젊고 파이팅이 넘치는 팀이다”며 <br><br>“팀 경기력에 기복이 느껴질때 베테랑으로서 시너지를 배가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도 있어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하남시청은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박광순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박광순은 정재완, 박시우와 함께 이현식이 뛰었던 SK호크스로 이적했다. 결과적으로 볼때 트레이드가 된 셈이다.<br><br>이제는 이현식이 박광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이현식 은 이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박광순 선수가 워낙 잘하는 선수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저 역시 잘하고 있다”며 “베테랑으로서 개인 목표보다 팀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실제로 이현식의 활약은 박광순 못지 않다. 지난 시즌 득점 5위(116골), 어시스트 2위(82개) 등 공수 양면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에 출전 시간 부족이 아쉬웠다”며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늘어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br><br>이현식은 “하남시청은 파워풀하고 파이팅이 좋은 팀”이라고 소개하면서 “팀이 자신에게 원하는 게 뭔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에 팀이 어려울 때 리드할 수 있는 맏형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지난 2015년 득점왕 출신인 이현식은 개인 타이틀보다는 팀을 우선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항상 리그를 시작할 때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는데, 지난 시즌보다 항상 높게 목표를 잡는다”며 “팀이 2등, 1등으로 가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br><br>마지막으로 이현식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어디에 있든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로 보답할 테니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힘내서 뛰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블랙홀에서 가장 밝은 빛 포착…태양 30개만 한 별 삼키다 나온 잔광 11-05 다음 인도에서 ‘여성’이 스포츠를 한다는 건…월드컵 우승한 인도 여자 크리켓 [플랫]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