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개월 만에 여자바둑 1위 탈환…신진서는 71개월 연속 1위 작성일 11-05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5/AKR20251105071500007_01_i_P4_20251105105716315.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이 11월 바둑랭킹에서 여자 1위를 탈환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최정 9단이 4개월 만에 여자 바둑 1인자에 복귀했다.<br><br> 최정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9천490점을 기록해 김은지(9천487점) 9단을 3점 차이로 따돌렸다.<br><br> 이로써 최정은 7월 랭킹 이후 넉 달 만에 김은지를 제치고 다시 여자 랭킹 1위에 올랐다.<br><br> 최정은 지난 달 6승 4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21점을 보탰다. <br><br> 신진서 9단과 맞붙은 '보령 빅 매치'에서 3연패를 당했지만, 김은지와 나카무라 스미레 4단, 김다영 5단 등 여자 선수들과 대국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br><br> 종합 랭킹에서는 최정이 28위, 김은지는 29위를 차지했다.<br><br> 여자랭킹 3위인 오유진 9단은 종합 랭킹에서 12계단 오른 52위, 스미레 4단은 7계단 하락한 97위, 김채영 9단도 7계단 밀린 100위에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5/AKR20251105071500007_02_i_P4_20251105105716322.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71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를 지켰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절대강자 신진서 9단은 71개월 연속 종합 랭킹 1위를 지켰다.<br><br> 신진서는 지난 10월 란커배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 달 동안 9승 2패로 기세를 이어갔다.<br><br> 박정환 9단은 변동 없이 2위를 지켰고, 변상일 9단은 3계단 오른 3위가 됐다.<br><br> 안성준 9단은 4위를 차지했고,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이 5위와 6위에 올랐다.<br><br> 7∼10위에는 강동윤·김명훈·김지석·박민규 9단이 자리했다.<br><br> 한편 지난달 9승 4패를 기록한 윤성식 4단은 106위에서 74위로 32계단 점프해 100위권에 재진입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 우슈 선수 한자리에’ 학생·생활체육우슈대회 성황리 종료 11-05 다음 ‘스피릿 핑거스’ 조준영, 신선 비주얼 눈길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