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중계 회선 맡은 LGU+ “화면 끊김없는 무결점 중계 준비” 작성일 11-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단독회선 제공할 안양 센터 가보니<br>밀라노→안양 2만km...해저케이블 4원화<br>장애 시 즉시 회선 전환...케이블 끊겨도 화면 깜빡거림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y8d24YC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3bd27b059eb19866f2f558fe932f0f163cd6dd1049ec96e30439e4ffa09a4b" dmcf-pid="1zjmoNB3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임직원이 안양 사옥에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방송 중계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있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11203584qpwb.jpg" data-org-width="700" dmcf-mid="XZNrLaqF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11203584qp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안양 사옥에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방송 중계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있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ebba2a000c02480d364ced24311a36446a1ab3b7cc3f75418ea714198122f06" dmcf-pid="tqAsgjb0vP" dmcf-ptype="general"> “스포츠 중계를 보다가 화면이 잠시 깜빡거렸던 적이 있을 겁니다. 방송 신호가 이동하는 해저 케이블이 잠시 끊겼기 때문입니다. LG유플러스는 어떠한 장애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결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d74446ba8bf5b3207bba71b93d8cfdb8f77039b2f7034d6ee1ce1ab9534f9567" dmcf-pid="FBcOaAKpl6"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찾은 경기 안양시 LG유플러스 안양 센터. 방송 중계부터 IPTV, 인터넷망을 총괄하는 이 센터의 직원들은 내년 2월 6일부터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송 장비 점검으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dcad3783cefc7177bed82532fc40d633c7fb53a0127a5d033b274b01fbd8f697" dmcf-pid="3bkINc9UT8" dmcf-ptype="general">유선 중계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이어 내년 밀라노 올림픽까지 국내 단독으로 중계 회선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내서 방송사를 통해 시청하게 될 올림픽 경기의 방송 중계 전송이 LG유플러스에 달려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f33e623d654f6e8cec16b49a99979f305302cb8870e00b9c88514a530e6e658f" dmcf-pid="0KECjk2uT4" dmcf-ptype="general">정하준 LG유플러스 유선플랫폼운영담당(상무)은 “밀라노에서 안양까지 방송 신호를 받는 과정에서는 부산에서 이어지는 해저 케이블을 활용하는데, LG유플러스는 태평양을 통하는 경로, 인도양을 거치는 경로의 두 가지 경로를 확보했으며, 각각 예비 경로까지 마련했다”며 “만약을 대비해 회선을 4원화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cf5b809990cb38f3280193b29eea93e7eb366d7b0970e8eb6edb44211fe292" dmcf-pid="p9DhAEV7Wf" dmcf-ptype="general">4개 경로 중 3개에 장애가 발생해도 1개 회선을 통해 방송 중계가 차질 없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밀라노에서 부산까지 해저케이블 길이가 약 2만km에 달하는 만큼 케이블 장애에 대한 대비책을 이같이 강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e96ef5d64515abc7b18b955b7a492dac75d8696b991e60a9736f8651121719" dmcf-pid="U2wlcDfz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이 4일 LG유플러스 안양 사옥에서 2026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에 적용될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11204947kenx.jpg" data-org-width="700" dmcf-mid="ZLoEJLu5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11204947ke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이 4일 LG유플러스 안양 사옥에서 2026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에 적용될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bd527aa0b4676a9bb271c75b9f2a8284e0a6feff385621b0aedf2a696b78d1" dmcf-pid="uVrSkw4qv2" dmcf-ptype="general"> 장애 시 다른 회선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찰나의 끊김을 방지하기 위해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했다. 예비 회선을 대기 상태로 두는 것이 아니라, 주 회선과 예비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모두 수신하면서 실시간으로 장애를 감지하면 즉시 전환하는 기술이다. </div> <p contents-hash="0a73499abdd8648cb97092365ebb45998630a2713aab4bfa3d7f22a931e5d107" dmcf-pid="7fmvEr8Bv9" dmcf-ptype="general">실제 시연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장비에 연결된 회선 하나를 뽑자 다른 이원화 기술이 적용된 화면에서는 3~4초가량 멈춤이 발생했지만, 히트리스 프로텍션이 적용된 화면에서는 육안으로 끊김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p> <p contents-hash="de1e651208e796bbf53060a1448b8c061b0521160cf6b6476da4c41a14f83a58" dmcf-pid="za5uGZjJCK" dmcf-ptype="general">이동일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책임은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국제 표준 규격으로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국제 행사 중계에 적용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는 방송 신호에만 부분적으로 활용했다면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선 인터넷과 오디오 신호까지 모두 히트리스 기술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477074f4486d70d86b3e90930933dacded4906f565af2fe20f843ae472e833e" dmcf-pid="qN17H5AiCb" dmcf-ptype="general">만약 해저케이블의 모든 회선이 먹통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 배낭 형태의 MNG 장비를 밀라노 현장에 투입한다.</p> <p contents-hash="9fd87c4e645249011422e8daf0c964376025144dcf6c69921cdd1b2ffc258c5d" dmcf-pid="BjtzX1cnTB" dmcf-ptype="general">MNG는 사람이 등에 멜 수 있는 1kg가량의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다. 현지 모바일망을 통해 인근 기지국에 연결한 뒤 필요한 콘텐츠를 긴급 송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p> <p contents-hash="d494e69a4e6471fc5cbbdb821a3120af2de8c08a6a545fcf5d65c66a09246734" dmcf-pid="bAFqZtkLhq"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MNG 투입과 함께 밀라노 현지에 전담 직원 6명을 배치하고, 안양 사옥에도 18명의 전담팀을 둬 원활한 중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대호, 엘리트 집안이었다…"친동생, 하얼빈 아나운서 출신" ('대다난 가이드') 11-05 다음 현빈, 곰돌이 품고 아빠 미소…♥손예진 반한 비주얼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