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이닝의 기적' 정수빈, 박정현 역전…LPBA 32강서 김가영과 격돌 작성일 11-0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5/20251105103235013406cf2d78c681439208141_20251105114415656.png" alt="" /><em class="img_desc">정수빈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정수빈(NH농협카드)이 17이닝에서 11점을 몰아치는 '하이런'으로 박정현을 격파했다. <br><br>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25-15 역전승을 거두며 32강행 티켓을 확보했다.<br><br>경기는 박정현의 주도로 전개됐다. 10이닝부터 연속 득점하며 14-6으로 달아난 박정현 앞에 정수빈은 절망 속에 있었다. 하지만 15~16이닝 연속 만회로 13-14 1점차로 추격했다.<br><br>승부는 17이닝에서 결정됐다. 정수빈이 뱅크샷 1개를 포함한 11점을 한 이닝에서 터트렸다. 순식간에 24-15로 역전한 뒤 18이닝에서 마무리했다.<br><br>정수빈은 32강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5일 오후 3시 30분 대전한다.<br><br>톱랭커들의 탈락이 이어졌다. 시즌 2위 스롱 피아비는 하윤정에게, 직전 우승자 김민아는 장가연에게 각각 패했다. 관련자료 이전 "푸짐하게 쏜다" 엔씨, '지스타 2025' 현장 프로그램 공개 11-05 다음 말라가, 모르베드레 꺾고 반등 성공… 스페인 핸드볼 3위 수성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