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CEO는?…“낙하산 인사는 안돼” 작성일 11-05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섭 KT 대표 연임 포기<br>차기 CEO 인선 작업 시작<br>구현모·윤경림·박윤영 물망<br>ICT 전문성 필수 요건 부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Y9eipX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ea7996e8f7d538d417b3bed783972b64be3ff253c5880d478904dc93713c68" dmcf-pid="tLG2dnUZ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영 전 KT 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3547ujen.png" data-org-width="370" dmcf-mid="HSHVJLu5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3547uje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영 전 KT 사장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c241a1255a65df58d4efa56cedcfe828e8cf2072588ff846d62a8335bc10b7" dmcf-pid="FoHVJLu5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경림 전 KT 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4860mqyt.png" data-org-width="640" dmcf-mid="Z4dIX1cn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4860mqy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경림 전 KT 사장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2d370a4b82d8e0243aac757713a57b6980a8ebdf2fe35cd59fb1a815acb04" dmcf-pid="3gXfio71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현모 전 KT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5070ijhc.jpg" data-org-width="404" dmcf-mid="5PjYUzIk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14345070ij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현모 전 KT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9e89328b0f9110cae9f5116ddfbbd04df7f237834734e85eecc97e3761219a" dmcf-pid="0aZ4ngztGF" dmcf-ptype="general">3년 만에 퇴진하는 김영섭 KT 대표의 뒤를 이을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누가 차기 KT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7f4d0e738ee288983caa9e1c27c7430fef291b7a148a792f1dc171d4cdd53fc2" dmcf-pid="pvVjCSd85t" dmcf-ptype="general">CEO 선임 때마다 논란이 일었던 ‘낙하산 잔혹사’를 이번에야말로 끊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으로 격화된 글로벌 ICT 전쟁의 ‘골든타임’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새 수장 선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6f121f9a96f0ae1e33f61e1f44ed6b118e7929024ac3198dc0cf13140f3b429" dmcf-pid="UTfAhvJ6X1" dmcf-ptype="general">5일 KT에 따르면 KT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이날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4140fe789899064f18cd8a8ff608ba580dcf7baa2512db262b9a295d15cea66" dmcf-pid="uy4clTiPH5" dmcf-ptype="general">유력한 차기 수장 후보로는 구현모 전 KT 대표, 윤경림 전 KT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이 거론된다. 우선 구 전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 3월까지 KT를 이끌었다. KT 역사상 첫 내부 승진 사장이다. 1987년 KT에 입사, 30여 년 넘게 근무한 ‘정통 KT맨’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5f7dec9a267b48040b377e714fe9398e2e69310b2089d73293b5617c8bf2c96" dmcf-pid="7W8kSynQXZ" dmcf-ptype="general">문재인 정부 때 취임해 윤석열 정부 때 연임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KT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반면 이미 한 차례 대표를 역임한데다 퇴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부담이다.</p> <p contents-hash="1128069ac3557a0fb69e4010c967ddeb6f2d434747a66390d4f87d0f2295f755" dmcf-pid="zY6EvWLxtX" dmcf-ptype="general">특히 퇴임 후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정책 싱크탱크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미 구 전 대표 역시 ‘정치색’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9e49ee2a589c87cf0dcaa7b7c9675d4e74cbd6c3aa354e8b3e30e86e9738fd3d" dmcf-pid="qGPDTYoMZH" dmcf-ptype="general">윤경림 전 KT 사장은 KT 미디어본부장, 글로벌사업부문장,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대표가 취임하기 전 KT CEO 최종 후보로까지 선정됐다가 20여 일 만에 사퇴했다.</p> <p contents-hash="c9784f7b24bf0f973cac2636b4caddd8d6a93817be89ac00e9d90a004fadd2ed" dmcf-pid="BHQwyGgRYG"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KT 사장 역시 30년 넘게 KT에 몸 담은 ‘KT맨’이다. 1992년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한국통신(옛 KT)에 입사해 기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p> <p contents-hash="54de3c926b5ec1afc4cc62c67b499e16ba913319a27723195910d3f023a6e0d2" dmcf-pid="bXxrWHaetY" dmcf-ptype="general">매번 CEO 선임 때마다 후보 물망에 오를 만큼 ‘전문성’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김 대표 선임 당시 최종 후보 3인까지 올랐고, 구 전 대표 선임 때에도 유력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c7991a37c31b7052ed980c445a2e1a0de6cbabe59e92ae8610d69f91da804e12" dmcf-pid="KZMmYXNdYW" dmcf-ptype="general">업계 안팎에선 차기 KT 대표는 무엇보다 KT를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리더십이 시급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화된 내부 동요, 해킹사태 등 경영실패로 KT는 난파선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실정이다.</p> <p contents-hash="44570ffc2c25f04caa13efc688ea55d27f3feaf6a57b57d4977364f48b180927" dmcf-pid="95RsGZjJXy" dmcf-ptype="general">KT를 하루 빨리 정상화시키고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KT 내부를 잘 알고 이해하는 인물이 선임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것도 같은 이유다.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KT의 본원적 기업경쟁력을 빠르게 복구시키기 위해서는 내부에 정통해야 한다는 자격이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ba46e37bb30f4ef3baed11b94efc24fcfea02c19d9c274604a45c461aa2eee44" dmcf-pid="21eOH5AiHT" dmcf-ptype="general">‘ICT 전문성’ 역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요건으로 꼽힌다. KT는 지난해 7월 CEO 자격 요건에서 ICT 전문성을 삭제하고 ‘산업 전문성’으로 확대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0c4bf109f670f69ce5d210d68b175553c5980fa0f93097efbb923fd1100b128" dmcf-pid="VHVjCSd8Hv" dmcf-ptype="general">자칫 ICT 전문성에 대한 자격 비중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던 만큼, 차기 대표 심사 과정에서 해당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이번 KT 해킹사태 역시 업계 전문성이 강화됐다면 피해 예방부터 조치까지, 사태를 지금처럼 키우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0f62431a500246a2f2a7424c2ba1b1019bb52655f8aa2cac983546c4022d3568" dmcf-pid="fXfAhvJ65S" dmcf-ptype="general">통신 주권을 지키고 AI, 양자역학 등 최신 첨단 산업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는 것도 차기 CEO의 필수 자질로 꼽힌다. 통신 보안이 단순히 통신 업계를 넘어 국가 보안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공가치’에 막중한 책임을 경영에 반영해야 하는 자질도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찰나 끊김도 용납못해”…LGU+, 밀라노올림픽 준비 분주 11-05 다음 새 역사 쓴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온 서비스 AI 통했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