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X이유미, '당신이 죽였다' 폭력 속 구원서사…"설득력 갖길" (엑's 현장)[종합]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6bpMd3GX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d3547536a4b6d5978ee66405725acfcbdac81713874c2c7931f60e82156c50" dmcf-pid="tPKURJ0H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이무생,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458541xj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GqYH24YC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458541xj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이무생,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2ea922ee4e7c7a03c08ac5ce7c2daa63390bf927882396d1053cf007d20f46" dmcf-pid="FQ9ueipXYU"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용산, 윤현지 기자) 전소미, 이유미가 강력한 스릴러 속 구원과 연대의 서사를 그린다.</p> <p contents-hash="5594a4f16f54042638bea9873e6f4b59f1d391bdae862868ebfb791d6c563f29" dmcf-pid="3ztYKVyOYp" dmcf-ptype="general">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78ea1383ebd836546afca5a111b740f40391b8c1e813d07ccbb2aa4c49764e32" dmcf-pid="0qFG9fWIH0" dmcf-ptype="general">'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p> <p contents-hash="e6a1ea5a64a78ed2c9993a95e70c0ebdd191c8f9bdace4f25edddb3276bc4571" dmcf-pid="pB3H24YCt3" dmcf-ptype="general">이날 이정림 감독은 "소설이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작가님의 팬이어서 먼저 읽었는데 두 여자의 삶에 아파하고 공감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라며 "영상화 된다고 했을 때 나한테 기회가 왔으면 했고, 좋은 글이어서 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b16be0a30c321087758de4a8f5e76790e27122d2f29c7acaad343e0519202e" dmcf-pid="Ub0XV8Gh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림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459822xbtp.jpg" data-org-width="1200" dmcf-mid="HIb9gjb0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459822xb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정림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2f72260ddbdbf0c323b1835302495c02b1c23fe6391eb216b198d1a09c269b" dmcf-pid="uKpZf6HlGt" dmcf-ptype="general">작품은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감독은 "원제목도 좋아한다. 이름이 곧 이 사람의 삶을 뜻하니까"라며 "저희는 8부작 시리즈물이어서 이름을 각 화의 소제목으로 따왔고 '당신이 죽였다'라는 제목을 쓴 이유는 너, 나, 우리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네가 죽인 것일수도 있고, 방관하는 누군가 혹은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다. 다 보시고 나면 제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55968cffa4592f11772cc1b8bbfa8c77afae3bbb3300014c6d6dcedeac23d40" dmcf-pid="79U54PXSY1" dmcf-ptype="general">희수 역을 맡은 전소니는 "이들의 선택이 보시는 분들께 설득력 있기를 바랐다"라며 "이해하고 싶었던 은수는 누군가를 위해서 용기 내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 여자를 움직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b22115480e0dfb3bdafd2cf7324f62149f79345d98cf8b8b6d6ace73120d9fa" dmcf-pid="z2u18QZv15" dmcf-ptype="general">은수 역을 맡은 이유미는 "희수로서의 감정을 잘 들어봐야겠다 생각을 많이 했고 심적으로 많이 연약해져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연약함에 강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은수를 만나서 어떻게 표현이 될까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ab855afe7516e43da23eb9632eb78148318fabbe784fed6395504a0db2e8d1" dmcf-pid="qV7t6x5T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유미, 전소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1151luz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z2fjk2u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1151lu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유미, 전소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414101a59a4258a24c081187bee29efff10b63198e670ba96dbca010c0a416" dmcf-pid="BfzFPM1y5X" dmcf-ptype="general">장승조는 작품에서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희수의 남편 노진표 역과, 진소백이 운영하는 진강상회의 직원 장강 역으로 1인 2역을 맡는다. 그는 "외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머리, 서 있는 태도, 목소리 등 다양한 차이를 주려고 했다. 대본에 충실하게 감독과 상의하며 했다"라고 인물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25b2332bfb7234433e28833db58b71ca431a625a1fd4d21ca9b279f72d7ebd4" dmcf-pid="b4q3QRtWYH"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장승조가 두 가지 얼굴이 있어서 캐스팅했다"라며 "장승조는 나쁜 역할을 할 때 사람을 살짝 흘긴다. 대본 얘기할 때도 기본적으로 사람을 흘겨봐서 제가 '곁눈질 좀 하지 마라. 정면을 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너무 다정하고 좋은 아빠다. 그런 모습이 장강과 일치했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c7c417ac802a63db107f0f8378a7bcc15a0e466b3189b99a3d67d252c6bff1" dmcf-pid="KPKURJ0H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승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2441vphv.jpg" data-org-width="1200" dmcf-mid="ZCcLlTiP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2441vp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승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74c9481c6a4b76c0178c798d4079cd3d1aede7091bbcbe299f0fadee9d7e22" dmcf-pid="9Q9ueipXHY"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e17a1b2119a8b39bddf6e4bbea42bd1d216059cdee874569635e0a0adb5fad" dmcf-pid="2x27dnUZ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무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3796skbn.jpg" data-org-width="1200" dmcf-mid="5HEgvWLx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xportsnews/20251105121503796sk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무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0d98aad0e5664700a420c07f9607e6923ab2d801a63b19ae9e6c225938cced" dmcf-pid="VMVzJLu5ty" dmcf-ptype="general">비밀스러운 진소백 역을 맡은 이무생은 "진소백 역시 어두운 과거에 갇혀있어 순간순간 심연에서부터 나오는 두려움이 있다. 이걸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일 것인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c9b08190088b77e28859c07417e0b61f21f86aedabca2c530171aa4d2d85e0" dmcf-pid="fRfqio71t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은수, 희수를 만나면서 이 인물 역시 자신의 트라우마에서 한 발짝 멀어지고자 하는 용기를 갖게 된다. 그런 지점에서 고민하게 된다. 그들에게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감을 표현하는 지점에도 감독, 작가와 고민했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p> <p contents-hash="dc02f8b8b49c8c9332847aa81c331d48aa3c5a042624ff11be6abe3a474d55ab" dmcf-pid="4e4Bngzt1v" dmcf-ptype="general">또한 이무생은 이 작품에 대해 "스릴러적인 서스펜스를 보시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이야기의 탄탄함을 즐기다 보면 몰입이 되실 것이다. 장르적 재미를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당신이 죽였다'의 장르적 재미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31dcb1b18b8a8b0edd0a7e01ecf7ec5bf3846c956c9fdb865008116ecae4b8c" dmcf-pid="8d8bLaqFGS" dmcf-ptype="general">한편 작품은 가정폭력을 다루는 만큼 폭력 묘사에 대한 우려도 있는 터. 이 감독은 "제 친구가 힘든 일이 있을 때 '한쪽이 죽어야 끝나는 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현실에선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극 중에서는 장치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야기 구성부터 몰입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b0074aa6328a92d8f3a9727fd6e88883524221eafa1bf440c4c377eb11e93f9" dmcf-pid="6J6KoNB3Gl" dmcf-ptype="general">'당신이 죽였다'는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p contents-hash="faf7bb308db7dcdf22e9ba0e0d294253612f98a90fb9dc18fbb3c293409aa633" dmcf-pid="PiP9gjb05h"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p> <p contents-hash="c800ad841c6571f21896ebb28ee0891cc63119b3c6f64f1feb762442528a1199" dmcf-pid="Q3GluqCEZC"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전유성, 사망 전 김신영에 주유비 10만원 줬다 “이걸론 부족해” 조혜련 오열 (신여성) 11-05 다음 ‘당신이 죽였다’ 장승조, 가정폭력 남편 연기…“스트레스 100 찍어”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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