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 전소니·이유미, 시청자 설득해야 할 '공조 살인'(종합) 작성일 11-05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trwsPKjG"> <p contents-hash="85d8cd42ceaeb4998a0adf9b6ea1e0899147fcb5cc07704c586a4b03791cabf4" dmcf-pid="K5uhCSd8NY" dmcf-ptype="general"><br><strong>'1인 2역' 장승조·'미스터리' 이무생까지 열연<br>8부작 구성…오는 11월 7일 넷플릭스 공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9b477805035c448a97ad4eaa394477e972171b0e82bfa6ea21cef867f0e79d" dmcf-pid="917lhvJ6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무생과 전소니, 이정림 감독, 이유미, 장승조(왼쪽부터)가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4826qgrd.jpg" data-org-width="640" dmcf-mid="YUtrwsPKk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4826qg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무생과 전소니, 이정림 감독, 이유미, 장승조(왼쪽부터)가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60ab67d2f7b5c7f5ae077f372de17143b83d155d4d1932049a18db940c59a7" dmcf-pid="2tzSlTiPoy"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정 폭력'과 '공조 살인'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들고 나왔지만 그 안에 담긴 두 여성의 연대와 서사가 보는 이들에게 닿길 바란다. '당신이 죽였다' 팀이 두 인물의 '선택'을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div> <p contents-hash="e5d45ad5b69f7f62353481d273939a66d35b0b255e11a7b3e8f375eb25610962" dmcf-pid="VFqvSynQjT"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극본 김효정, 연출 이정림)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7e19443efd04349e319a309f826b064d8ad223fbae517f41456028411802b41" dmcf-pid="f3BTvWLxjv" dmcf-ptype="general">'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b6472578da931ccb210980108996ba82a4fc5a2cc6cca3ccdadc83b3d05a4eb9" dmcf-pid="40byTYoMcS" dmcf-ptype="general">이정림 감독은 "비슷한 트라우마를 가진 두 여자가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지옥같은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살인을 결심하고 서로 연대하지만 예상할 수 없는 일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647a3ad7c1c38dab3b880c4b7a94653fd60090e7f1def96e7570988a21789c3" dmcf-pid="8pKWyGgRal" dmcf-ptype="general">작품은 일본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 오쿠다 작가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이 감독은 "소설이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책을 읽었다. 두 여자의 삶을 따라가며 분노하고 슬퍼하고,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여러 감정이 밀려왔다"며 "후에 영상화가 된다는 이야기가 들었고 내게도 기회가 오길 바랐다. 그래서 정말 잘 만들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aa016f2896f63036ca071d3e8cf70fecc8ebe764d8d110efa9dddaf98233b5b" dmcf-pid="6U9YWHaeNh" dmcf-ptype="general">원작이 두 주인공의 이름을 내세운 반면 '당신이 죽였다'는 새롭게 제목을 창작했다. 그 이유가 있었을까. 이 감독은 "이름이 곧 그 사람의 삶을 뜻하는 만큼 원작 제목도 좋아한다"며 "그럼에도 '당신이 죽였다'를 하게 된 이유는 제목에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e754187bc678252cdf7d4af57e09384c086e4307c108decb2c8e20ad1cac50" dmcf-pid="Pu2GYXNdaC" dmcf-ptype="general">그는 "나와 너, 우리를 다 담고 있다. 당신을 죽였을 수도 있고, 방관하는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며 "8부까지 보고 나면 제목에 대해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697c5406fc41e0a3eae13809205c8a21a8553ce2e594090d1c9a9815612384" dmcf-pid="Q7VHGZjJoI"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연출을 하며 가장 중점을 둔 지점으로 '설득'을 꼽았다. 먼저 이 감독은 "두 인물이 보는 이들을 설득해야 하는 선택들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해야 보는 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1c3df0ee20c21df804c834b17bfd686f030b98af4224f2003bdcb72b665015" dmcf-pid="xzfXH5Ai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유미(왼쪽)와 전소니가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여성 연대를 그리며 호흡을 맞춘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6079kilo.jpg" data-org-width="580" dmcf-mid="qS4ZX1cn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6079ki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유미(왼쪽)와 전소니가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여성 연대를 그리며 호흡을 맞춘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8fb106dcce3f0013bf9bd9b61aebb585eb0db28271594c06611bd92d1d45ab" dmcf-pid="yECJdnUZos" dmcf-ptype="general"> <br>전소니가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의 유능한 대리 조은수를 연기한다. 은수는 우연히 찾아간 단짝 친구 희수(이유미 분)의 집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마주한다. 본인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고통과 지옥에서 살아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희수에게 남편 살해 공모를 제안한다. </div> <p contents-hash="f567c715cdf8e44da81746d8d38166341a98653409d7e2f8d56ecce6525e04d5" dmcf-pid="Wb615FEoom" dmcf-ptype="general">작품의 주된 내용이 되는 결단을 끌고 가는 인물인 만큼 전소니 또한 시청자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지가 가장 관건이었단다. 그는 "두 주인공의 선택이 보는 분들에게 설득력 있기를 바랐다"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은수의 결단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08601a2b53e667ba0bf9eec973082f3f0e27b1567e10101474996175722d338" dmcf-pid="YKPt13Dgjr" dmcf-ptype="general">이어 "어떤 지점이 은수를 움직였을지부터 고민했다. 은수도 같은 고통을 겪었던 데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해결하지 못 했던 만큼 망설인 시간이 길었을 터다. 자신에 대해 답답함과 한심함이 있었을 텐데 그런 모습을 희수에게서 발견했을 때 이제는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스스로에게 실망한 마음이 희수를 위해 움직이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f09c64dc25930b6347185d62848ec9f2cd4ff0c6bc56ecc84cc5a1767ce44d" dmcf-pid="G9QFt0waAw" dmcf-ptype="general">이유미가 은수의 친구이자 폭력의 수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조희수를 맡았다. 희수는 한때 촉망받는 동화 작가였지만 남편에 의해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은수와 남편을 죽이는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p> <p contents-hash="7415497bee11ff79d21729bcd6f6bb6569c57cc7d441f9d0193d3c3c749dd07d" dmcf-pid="H2x3FprNkD" dmcf-ptype="general">이유미는 희수에 관해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 은수를 만나 구원받는다. 이후 앞으로의 모슨 선택을 혼자 또는 같이 한다"고 소개하며 "카메라 앞에 서 있는 희수를 완벽하게 진짜인 사람처럼 보이게끔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86f85171a78e5b6cc0f541f96899d2e24d5c1c8783749e41c6a2eac53a0e5b" dmcf-pid="XVM03UmjaE" dmcf-ptype="general">여성 연대를 그린 만큼 전소니와 이유미의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전소니는 "처음 감독님, 작가님과 저희까지 해서 넷이 함께 봤는데 그때 작가님이 유미랑 나랑 닮았다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p> <p contents-hash="6fa3c426e7f200eeab982e44698f8dbfdff38ee23944cce055fe08828d6e286b" dmcf-pid="ZfRp0usAAk" dmcf-ptype="general">이유미는 "(전소니) 언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따듯한 사람이라고 느껴서 빨리 친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 질문을 쏟아냈다. 큰 질문이 아니어도 사소한 질문을 하다 보니 촬영장에서도 편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40d7dc2738eb07989e2575fbf917f181d4d9a0587701fae57bc4a20da94d98" dmcf-pid="54eUp7Oc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무생과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왼쪽부터)가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와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7332ynwj.jpg" data-org-width="640" dmcf-mid="BTXkcDfz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THEFACT/20251105123617332yn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무생과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왼쪽부터)가 넷플릭스 새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와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4e9b34b82a1e38150db53807031b9cb4cfb43b9a9b6fa22a5d59f59e5168fc" dmcf-pid="18duUzIkgA" dmcf-ptype="general"> <br>장승조가 희수의 남편이자 탁월한 능력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투자증권 회사의 성공한 부지점장 노진표로 분한다. 아내 희수에게 단 한 순간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 집착과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자신의 통제 아래에 있어야 하는 강박적이고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의 소유자다. </div> <p contents-hash="92386ecf25536db9e56d316e55070490f4e5e492d29b08009b523d3241705d60" dmcf-pid="t6J7uqCEoj"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장승조는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노진표 역 외에도 진강상회의 직원으로서 진소백 밑에서 일하는 순진한 청년 장강 역으로도 열연을 펼친다.</p> <p contents-hash="97b852b85c842a936f53a4eaa637347217705979ed0a06b031043d039e00a5dd" dmcf-pid="FPiz7BhDoN" dmcf-ptype="general">장승조는 서로 다른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서 있는 자세부터 목소리나 웃음소리까지 다양한 면에서 차별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8e1f90c1cc3582ac153e203047bba37453360a6a4d92505e0e8650ddf7ef73c" dmcf-pid="3QnqzblwAa" dmcf-ptype="general">이무생은 은수와 희수의 계획을 알아채고 그들을 돕는 조력자이자 진강상회의 대표 진소백 역으로 분한다.</p> <p contents-hash="68ecee69aacdc6f7b9c1975be962cdb8e0d328fdd7950f27872f1d53384fffb5" dmcf-pid="0xLBqKSrcg" dmcf-ptype="general">그는 "남들은 모르는 어두운 사연을 지니고 있다. 백화점에서 우연히 은수를 만나 인연을 이어가며 희수까지 알게 된다.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신 역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는 용기를 갖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d6fb31fb39fc5f2efc4a3d16ee9943e119c69adf9fe12b8099f79199a5f725c" dmcf-pid="pMobB9vmgo" dmcf-ptype="general">'당신이 죽였다'의 가장 큰 관건은 두 인물의 선택을 과연 보는 이들에게 얼마나 납득시킬 수 있는지다. 이를 염두에 둔 이 감독은 이야기 구성부터 공을 들였다.</p> <p contents-hash="d97f34ed97e8670a454fa6d55e46cc0f00a8c3f92e6093132ccc06ddc2050bca" dmcf-pid="URgKb2TsgL" dmcf-ptype="general">그는 "1, 2부부터 은수와 희수의 삶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려고 했다. 은수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은수에게 올라타 그를 응원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후 희수를 보기 시작하게 되면 희수가 진표에게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ad4dd5e3f060569c1017fd875fff8eee02884b12f6280163916b61b342dde7" dmcf-pid="uea9KVyONn" dmcf-ptype="general">이어 "실제로 친구가 '한쪽이 죽어야 하는 관계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공감이 갔다. 현실에서는 살인과 복수가 좋은 선택은 아니라 어려울지라도 작품으로는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0e6c1ca3c921c131fea006f43bea4cb2be138ad64ba28701ce8e59cff13fc2" dmcf-pid="7iAfV8Ghci"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 감독은 "재미도 놓치고 싶지 않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좋은 메시지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배우들과 '우리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 마음이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df43fbc579fb21b311e3dd35fea5e9f414c1760a0266bab7901a940baf45332" dmcf-pid="znc4f6HlNJ" dmcf-ptype="general">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위해 가장 절박한 선택을 해야만 했던 두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당신이 죽였다'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p> <p contents-hash="a68e9834c3f197a3ca84be02f59d0101b212118915f9f18b21c91d5592b50f4f" dmcf-pid="qLk84PXSod"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78f48c51bfb3a6a07face4415ffbd362393d4aa0fa3a92e1833daef1167635ed" dmcf-pid="BoE68QZvoe"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끊을 수 없는 엔딩"…'당신이 죽였다' 전소니X이유미, 쫄깃한 여성서사 장르물 탄생[종합] 11-05 다음 이수와 이혼 린, 새빨간 수영복 입고 휴가‥자유로운 돌싱 라이프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