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뜨겁게 타오르다 [IS포커스] 작성일 11-0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dLqblwD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bd685946006d74815834064202186e8331d4e625e28ab92c46962cd63570d8" dmcf-pid="4lJoBKSr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ilgansports/20251105130118030qbdd.jpg" data-org-width="800" dmcf-mid="V8jE8PXS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ilgansports/20251105130118030qb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르세라핌. (사진=쏘스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e0c6828e79e7e91b5647fdd4faba1445482e890ac51e434ade139a8e2a6bd5" dmcf-pid="8Sigb9vmOH" dmcf-ptype="general"> 귀를 휘감는 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스파게티’로 영·미 양대 팝 차트를 완벽하게 뚫었다. </div> <p contents-hash="0a67a191b3e0e51c226052008b061071e2f4a3b6a67471afcd5b37d7c63bc58f" dmcf-pid="6vnaK2TssG" dmcf-ptype="general">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으로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보다 현저히 높은 순위다. </p> <p contents-hash="3b13ec3346b68acaa00a9e76354d0b4c9fc7d96271f98b437f30bf3d968d9aed" dmcf-pid="PGNk46HlsY" dmcf-ptype="general">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오르며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찍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세부 차트에 선전했다. </p> <p contents-hash="31fb8ddd850f1ad26111aa3d5ace122f9b9b9133c1cefec63129c6df42383c67" dmcf-pid="QHjE8PXSmW"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46위를 차지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순위인 ‘크레이지’의 83위를 한참 뛰어넘으며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adb6157eb64291fd8b12644f2a85add21d9a2b76fe34ad0f9e68781eaceacd65" dmcf-pid="xXAD6QZvIy" dmcf-ptype="general">국내 차트에서의 선전도 돋보인다. 지난달 24일 발매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5위에 안착했다. 일간차트 순위 역시 7위까지 치솟으며 정상권을 넘보고 있다.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재치있게 표현한 이 곡은 재기발랄한 만듦새와 둠칫거리게 하는 리듬, 멤버들의 매력을 잘 살린 파트 배분에 BTS 제이홉의 피처링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p> <p contents-hash="621d5ff0dc73d24e00e00bc11f2cb01c1280bd0ac5b8467d08cea1e5f482c329" dmcf-pid="yJUqSTiPOT" dmcf-ptype="general">킬링 파트는 “잇 잇 업(EAT IT UP)”이다. 이 가사가 “일해라”는 표현으로 들린다는 리스너 반응이 쏟아지며 ‘스파게티’는 신(新) 노동요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때문에 ‘안티프래자일’을 잇는 르세라핌표 ‘수능금지곡’이 탄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0f4f6065584595ba5993fd7522ec01a87b3152c86342e5da4ef652dffca8ae1c" dmcf-pid="WiuBvynQwv" dmcf-ptype="general">데뷔 후 줄곧 흐트러짐 없이 정제된 ‘A급’ 콘셉트의 곡들을 소화해 온 이들이 ‘스파게티’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콘셉트를 과감하게 비틀고 소위 ‘B급’ 정서의 볼 거리와 음악적 묘미로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치 블랙핑크가 지난 7월 발표한 곡 ‘뛰어’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보여준 강렬하고도 독특한 시도를 떠올리게 한다. </p> <p contents-hash="7be226281cd49c22a65e8036e7836f7263e0af9f9debf4e9f0f441bde10d2b9e" dmcf-pid="Yn7bTWLxmS" dmcf-ptype="general">르세라핌이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여정에 있어서도 이번 곡이 갖는 의미는 다소 특별하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안티프래자일’-‘언포기븐’으로 이어지는 첫 3연작으로 당당한 자아를 공고히 했고, ‘이지’-‘크레이지’-‘핫’으로 이어진 3연작을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했는데 두 연작 사이에 있던 곡이 2023년 10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였다. </p> <p contents-hash="606fc136859fc4d0a7bd07795aa899031cd647474ffaeedf19914314459a78c2" dmcf-pid="GLzKyYoMwl" dmcf-ptype="general">‘퍼펙트 나이트’는 첫 3연작과 연속성을 지닌 스토리로 전개되면서도 음악적으로는 르세라핌이 기존 쌓아온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어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멜론 TOP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월간 차트 1위로 롱런하며 ‘믿고 듣는’ 대중픽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e95e23d2fc742c89dbed3ad718d125de65ae3b54b4a88ca2d7c19995f2d5627b" dmcf-pid="Hoq9WGgRIh" dmcf-ptype="general">이 곡 이후 ‘이지’로 처음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르세라핌은 이후 ‘크레이지’와 ‘핫’까지 글로벌 연타를 이어갔고, 이번 디지털 싱글 ‘스파게티’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했다. ‘퍼펙트 나이트’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스파게티’까지.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의 시도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디지털 싱글 형태를 통한 두 번의 도전이 모두 성공하며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도 꿈꾸게 됐다. </p> <p contents-hash="ee23ab3afbfaad79e39b9a08bb65e86bcf4a11295c87a453cf7fc7f935810dd5" dmcf-pid="XuISno71wC" dmcf-ptype="general">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사격 대표팀, 2025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위해 출국 11-05 다음 결혼 앞둔 '나솔' 男출연자, '헌팅' 목격담에…"법적 대응할 것"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